영천 오션힐스CC 외부에 설치된 윈스타 공기열 히트펌프 모습 이하 사진 모두: 윈스타 히트 펌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윈스타 히트펌프는 최근 경북 영천 오션힐스 컨트리클럽에 윈스타 공기열 히트펌프 20RT 5대를 설치했다. 기존에 있던 온수탱크 22톤과 실외에 온수탱크 30톤을 추가로 설치하여 52톤을 경부하 시간에 온수를 생산하고 부족분만 주간에 히트펌프를 가동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가스 사용료로 2억 여원을 지출했으나 이번 히트펌프 설치로 연간 1억 2,000만 원 안팎을 절약하게 됐다. 또한 화석 연료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됨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 보일러 기사 자격자가 필요 없어 인건비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영천 오션힐스CC 클럽하우스 윈스타 히트펌프는 또 경남 창녕 부곡컨트리클럽 캐디 숙소에도 히트펌프 20RT 2대를 설치했다. 부곡CC에 설치된 윈스타 히트 펌프 모습 윈스타 히트펌프는 고단에 134a 냉매, 저단에는 410a냉매를 각각 사용하는 이원싸이클 히트펌프로 외기온도가 낮아도 70℃ 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이원싸이클 히트펌프다. 60℃ 온수가 입수로 들어가면 출수로 70℃ 온수가 나오는 골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7일 내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됐다. 이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는 14일까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를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해야 한다. 임기 만료 등 일반적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은 수요일로 규정돼 있지만,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 대선의 경우 요일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다. 정부는 법이 규정한 범위에서 가장 늦은 날을 대선일로 지정키로 했다. 예기치 않은 조기 대선인 만큼, 유권자와 피선거권자의 참정권을 충
코스피 4%대 급락해 2,400선 붕괴: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17p(4.31%) 내린 2,359.25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27.9원 오른 1,462.0원, 코스닥지수는 20.37p(2.96%) 내린 667.02로 시작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7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10포인트(5.19%) 내린 312.05였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 매도 사이드카, 다음날인 6일에는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골프존마켓이 캘러웨이와 함께 ‘팀 골프존마켓 with 캘러웨이’ 앰버서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커머스가 운영하는 골프 전문 리테일 플랫폼 골프존마켓이 지난 27일 골프존마켓 분당센터에서 글로벌 골프 브랜드 캘러웨이(Callaway)와 함께 앰버서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인플루언서 및 프로들과 함께 에델(Edel), 포언더(Forunder), 그리고 캘러웨이의 엘리트(Elyte)의 혁신적인 제품을 알리고, 보다 많은 골퍼들에게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최종 선발된 ‘팀 골프존마켓 with 캘러웨이’ 앰버서더 20명과 골프존커머스, 캘러웨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선발된 앰버서더들은 약 1년 동안 신제품 교육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 또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팀 골프존마켓 with 캘러웨이’ 앰버서더들에게는 캘러웨이의 25년 신상품 우드류, 골프볼 및 어패럴과 ‘전인지 웨지’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에델골프의 아이언, 웨지, 퍼터 외 기타
우승 트로피를 두 손에 들고 웃고 있는 브라이언 하먼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하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지난 2023년 메이저대회 '디 오픈'을 제패했지만 이후 우승이 없어 애를 태웠던 하먼은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직전에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지만 하먼은 이미 마스터스에 출전할 자격을 지녔기에 마스터스 출전권을 추가로 얻은 선수는 없다. 이로써 올해 마스터스 출전 선수는 96명으로 확정됐다. 3언더파 69타를 친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3타 뒤진 2위(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하먼에게 3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서 역전 우승으로 마스터스 우승을 노렸던 앤드루 노백(미국)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 공동 3위(5언더파 283타)에 그쳤다. 미국 교포인 김
코스피 · 코스닥 하락 (PG)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7일 미국의 관세 부과와 그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4%대 급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2.70포인트(4.57%) 내린 2,352.7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출발해 4.5% 내외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0포인트(3.23%) 내린 665.19다.
우승 트로피를 든 리슈먼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활동했던 마크 리슈먼(호주)이 LIV 골프에서 처음 우승했다. 리슈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했다. 찰 스웨츨(남아프리카공화국)을 1타 차로 제친 리슈먼은 2022년 LIV 골프 합류 이후 첫 우승을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회 우승한 리슈먼은 PGA 투어 진출 전에 KPGA 투어에서 뛰면서 2006년 KPGA 투어 SBS 지산리조트오픈 정상에 오른 적도 있다. 리슈먼이 속한 리퍼 GC는 단체전에서도 크러셔스 GC의 추격을 따돌리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리퍼 GC는 캐머런 스미스, 맷 존스, 루커스 허버트 등 4명 모두 호주 선수로 구성됐다. 리슈먼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우승 상금을 사 등분한 75만 달러 등 475만 달러(약 69억4,212만 원)라는 거액을 한꺼번에 얻었다. 교포 대리 리(뉴질랜드)가 공동 9위(1오버파 217
최종 라운드에서 체카(오른쪽)와 동반 라운드를 하는 최경주.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제임스 하디 프로풋볼 홀오브페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파72·7,0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11언더파 205타의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에 이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4억8,000만 원)다. 단독 2위 최경주는 한국 돈으로 2억8,000만 원 정도인 19만3,600 달러를 받았다. 최경주는 16번 홀(파5)까지 10언더파로 카브레라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카브레라가 17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 단독 1위가 됐고, 최경주는 18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으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최경주는 두 차례 우승했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7월 시니어오픈 챔피언십이다.
이승민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28) 선수가 유럽장애인 골프투어(EDGA)가 주관하는 '제2회 글리코 패러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첫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2, 3일 일본 요미우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총 49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이승민 선수는 최종 합계 2언더파 143타로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이승민 선수는 2017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장애인 대회와 프로 투어를 병행한 그는 2024년 세계 장애인 골프랭킹(WR4GD) 2위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위에 한 발짝 다가섰다. 2016년부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10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민 선수는 골프로 세상과 소통하고, 도전을 통해 세계 챔피언이 되는 순간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차이나투어 시드를 따낸 이승민 선수
이예원이 우승 트로피를 안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예원이 짜릿한 마지막 홀 이글 퍼트를 앞세워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이예원은 6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홍정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023년 8월 제주 테디밸리 골프 & 리조트에서 열렸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예원은 장소를 옮긴 올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예원은 2022년에 국내 개막전으로 열렸던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바 있어 국내 개막전 우승도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6월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을 보탠 이예원은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2023년 상금왕과 대상, 지난해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며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우승 상금 2억1,6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