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8분께 대통령실을 통해 배포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공직자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며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정치권에는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며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다.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다"며 "정부는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굳건한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대외 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한미, 한미일, 그리고 우리의 우방과 신뢰를 유지하는 데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비상경제 대응 체계 강화, 치안 질서 확립, 취약 계층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철저한 재난 대비,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 등을 약속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우리 앞에는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놓여있다"면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믿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 등본이 14일 오후 7시 24분 대통령실에 전달되면서 이 시각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회 사무처 관계자들은 이날 대통령실 경내 용산어린이정원 회의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명의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윤재순 총무비서관에게 전달했고 수령증을 받았다. 의장실은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권한 행사는 해당 시각(오후 7시 24분)부로 공식 정지됐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 등은 이날 오후 6시 16분께 탄핵소추 의결서를 가지고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이들은 서문 안내실 인근에서 약 1시간 대기하다가 윤 총무비서관에게 탄핵소추의결서를 전달했다. 대통령실 측이 윤 대통령이 머무르고 있는 관저에서 위임장을 받아오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김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위임장을 지참한 윤 총무비서관의 신분과 위임관계를 확인하고 탄핵의결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탄핵소추의결서가 대통령실에 전달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헌법이 부여한 국가원수 및 행정부 수반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 국군통수권 △ 조약체결 비준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회가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세 번째다. 앞으로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 '부결 당론'을 유지한 국민의힘에서 12표의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기권과 무효표도 국민의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탄핵소추안에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됐다. 윤 대통령이 이날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으면 즉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한 총리가 야당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될 경우엔 대통령·국무총리 권한 대행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게 된다. 오늘 탄핵안 통과는 지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공공기관 349곳의 부채를 합한 일반정부 부채가 작년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넘어서 1,217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 등 비(非)금융 공기업의 부채까지 합하면 나랏빚은 GDP의 69.7%였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밝힌 부채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일반정부 부채(D2)는 1,217조3,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0조1,000억 원(5.2%) 늘어난 규모다.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전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50.7%였다. 이 비율이 50%를 넘어선 건 2011년 일반정부 부채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2019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정부 부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합한 데다 국민연금공단 등 비영리 공공기관의 부채를 더한 나랏빚이다. 국가 간 재정 건전성을 비교할 때 주로 쓰인다. 국고채가 58조6,000억 원 늘어나는 등 중앙정부의 회계·기금 부채가 늘어난 게 일반정부 부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앙정부 회계·기금 부채는 1,128조3,000억 원으로 전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리 디론 국제신용평가사 Moody's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기획재정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1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견고하고 안정적”이라고 언급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S&P·무디스·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최근 정치 상황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마리 디론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제임스 롱스돈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거 두차례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한국의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또 "외국인 투자자 등이 안정적인 투자·경영활동을 해나가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 경제에 관심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연말까지 그린피 할인, 카트비 면제 등의 혜택을 담은 ‘충청 골프장 겨울 특가전’을 선보인다. 이번 ‘충청 골프장 겨울 특가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티타임 예약 건에 대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가전에 참여하는 골프장은 충북 음성 감곡과 모나크, 충북 충주 킹스데일, 충남 태안 로얄링스와 골든베이 등 5곳이다. 특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충청권 골프장은 우리나라 어디서든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며 “보다 많은 골퍼가 그리 춥지 않은 충청권 골프장에서 저렴한 그린피와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즐겁게 라운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 추석 연휴 주간에도 전국 30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최대 60% 할인 가격에 제공해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가을 골프 시즌에는 제주도 골프장의 그린피를 할인 특가로 서비스했다. 카카오 VX는 앞으로도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
스코티 세플러 사진 제공: PGA 투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는 미국 11일(한국시간) 2024 페덱스컵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가 2024 시즌 올해의 PGA 투어 선수로 선정,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스코티 세플러는 올해 7개의 PGA 투어 대회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그리고 2024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거 우즈(2005-2007) 다음으로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세 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가 최초였다. 타이거 우즈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세플러는 타이거 우즈 다음으로 세 시즌 연속 본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세플러(3회)는 타이거 우즈(11회), 로리 맥길로이(3회)와 함께 잭 니클라우스 상을 3번 이상 수상한 선수라는 타이틀도 함께 안았다. 2007년 페덱스컵 출범 이후, 한 시즌에 페덱스컵 챔피언 타이틀 획득은 물론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는 총 9명이다. PGA 투어 커미셔너
골프존이 1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4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GTOUR 정규투어 첫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혼성매치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은 메리츠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시즌 네 번째 혼성대회로 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며 참가 선수는 남녀 각각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히 GTOUR 정규투어에서 처음으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골프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변형 스테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를 통해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개인적인 인기나 대통령 임기, 자리보전에 연연해온 적이 없다"며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이라면서 "5년 임기 자리 지키기에만 매달려 국가와 국민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며 "거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 단 하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범죄를 덮고 국정을 장악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