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퀸즈presented by kowa> 이보미 "난 부족한 캡틴…내년에는 꼭 우승" 다짐-"윤지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준 것 같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 이보미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린 세계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 KLPGA 제공 > '더 퀸즈컵'에서 3점차로 일본에 우승을 내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의 주장 이보미(27·마스터스GC)가 "제가 캡틴 자리에 부족했다. 제가 자만했다. 내년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더 퀸즈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에 이어 준우승을 거두고 인터뷰에서 "속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보미는 조 편성을 안이하게 생각했고, 리더이자 맏언니로서 KLPGA팀의 동생들을 더욱 살뜰히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해했다. 이보미는 "프레지던츠컵을 봤을 때 포볼·포섬 경기보다 싱글매치에서
<더퀸즈컵presented by kowa>한국팀(KLPGA) 준우승,일본팀 우승-최종일 싱글매치에서 8승 1패로 압도적 승리에도 일본에 3점차 뒤져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한 한국팀(klpga) 선수들 '더퀸즈컵'에서 한국팀(KLPGA)이 일본팀에 3점차로 뒤져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요시골프장(파72ㆍ6500야드)에서 끝난 한국(KLPGA)과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의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총상금 1억엔) 최종일 싱글 매치 9경기에서 한국팀은 8승1패(24점)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까지의 8점 차 열세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일본은 이날 6승1무2패(19점)를 더해 한국보다 3점을 더 확보해 초대 챔피언이 됐다. 우승상금은 4,500만엔(4억3000만원)이다. 퀸즈컵을 마치고 klpga 구자용 회장 등과 기념촬영하는 한국팀 선수들 한국팀은 대회를 위해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등 국내 상위랭커가 총출동했고, '일본의 상금퀸' 이보미(27ㆍ코카콜라 재팬)와 '미국의 신인왕' 김세영(22ㆍ미래에셋)까지 추천선수로 차출해 '드림팀'을 구성했지만 일본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김세영, 감기로 첫날 포볼 불참…배선우로 교체 -"2라운드 출전 여부는 오늘 결정할 것" 4일 개막한 '더 퀸즈' 골프대회 첫날 포볼 매치에서 한국팀의 두 번 째조에서 고진영과 함께 출전키로 했던 김세영(22·미래에셋)이 감기 몸살로 불참하고 배선우로 교체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이날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천500야드)에서 개막한 더 퀸즈 1라운드 포볼 매치 2조 구성원을 김세영-고진영(20·넵스)에서 배선우(21·삼천리)-고진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김세영이 감기로 컨디션이 떨어졌다. 내일 2라운드 경기에는 나가려고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며 "2라운드 출전 여부는 오늘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퀸즈는 KLPGA 투어와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대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포볼은 2명이 한 조로 각자의 공을 쳐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경기다. 2라운드는 포섬(2명이 한
타이거 우즈, 은퇴냐 복귀냐? 논란 속 은퇴설 무성 -기자회견서 "나도, 의사도 투어 북귀 시점을 모른다" 밝혀 억측 더해 타이거 우즈가 은퇴할 것인가 혹은 복귀할 것이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은퇴설이 무성하다. 우즈의 은퇴설이 무성한데는 그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 단서가 됐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나도, 의사도 투어 복귀 시점을 모른다"며 "재활은커녕 겨우 걷는 수준"이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과거 성적이 좋지 않거나 부상이 악화돼도 "곧 나아질 것"이라고 큰소리를 치던 우즈와 는 딴판이다. 회견장 분위기는 전에 없이 무거웠다고 한다. 더구나 우즈는 또 "투어에 복귀해 젊은 친구들과 경쟁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자선 재단 일이나 골프 코스 설계 같은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타임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지금까지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이뤘다"며 "골프를 그만두고 싶지는 않지만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타임과 가진 인터뷰 소식이 전해지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KLPGA팀 1라운드 조 편성 발표!-전인지와 조윤지 첫 조, 김세영과 고진영, 이정민과 김민선5, 박성현과 이보미 마지막 조 < 한국팀 선수들 : 앞 줄 우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성현, 김세영, 고진영, 배선우 , 김민선5, 전인지, 이보미 (캡틴) ,이정민, 조윤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오는 12월 4일(금)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총상금 1억엔, 이하 더퀸즈)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의 조 편성을 발표했다.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질 본 대회 1라운드는 각 투어의 2명이 한 조를 이뤄 총 4조(8명)가 출전한다. 선수들은 약 1시간 동안 조 편성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장이자 맏언니인 이보미(27,마스터스GC)를 비롯하여 8명의 선수는 서로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승리를 따내기 위한 전략을 세우며 1라운드의 조를 편성했다. KLPGA 선수들이 조 편성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밸런스’였다. 공격적으로
한국남자골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최다승 신기록 -올 시즌 24개 대회서 9승 거둬 2011년 8승에서 1승 추가 <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올 시즌 한국남자골퍼들의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견인한 김경태 선수> 한국 남자골퍼들이 2015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김경태를 비롯해 김형성, 이경훈, 장익제, 황중곤 등 한국 남자골퍼들은 올 시즌 JGTO에서 9승을 거둬 종전 최다승인 2011년의 8승을 넘어섰다. 특히 김경태는 혼자 5승을 올려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확정했다. 김경태는 JGTO에서 통산 10승을 기록해 한국인 개인 최다승 기록인 허석호의 8승 기록을 깼다. 김형성, 이경훈, 장익제, 이경훈은 올 시즌 각 1승을 기록했다. 한국 남자골퍼들은 JT컵에서 멋진 마무리를 겨냥하고 있다. JT컵은 지난 1974년부터 시작된 대회지만 아직 한국과 우승 인연이 없다. 2009년 김경태가 우승 문턱까지 갔지만 아쉽게 넘지 못했다. 당시 김경태는 9언더파로 마루야마 시게키(일본)와 동률을 이뤄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2위에 그치고 말았다. 김경태는 “6년 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데스크 칼럼> 12월입니다. 남은 한 달을 잘 보내십시오 - 시간은 어느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 12월입니다. 어느 새 올 한 해도 막바지입니다. 2015년도 저물어 갑니다. 2016년이 저만치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새해에 꿈꿨던 소망은 다 이뤄졌는지요. 몸도 더 건강해지시고 골프실력도 나아졌나요. 아니면 올 한 해를 어렵게 보내셨는지요. 해마다 이맘 때면 회한(悔恨)이 밀려옵니다. 최선을 다 했든 그렇지 않든 말이지요. 자신의 의지나 노력과는 별개일지 모릅니다. 아마도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겠지요. < 2015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이 칩샷을 하고 있다> 올 한 해도 골프계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일일이 언급하기조차 힘듭니다. ‘프레지던츠컵’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렸으니까요. <2015프레지던츠컵 개막식 행사에서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보는 감격, 그것은 겪어본 사람들만 느끼는 감정이지요. 언제 다시 그들을 또 볼 수 있을까요. 벌써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KPGA와 KLPG
“상금은 저희가 채울게요”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나온 '말말말' -양팀 주장 상금 배분 어렵자 자신 상금 일부 보태 나눠주기로 대회를 마친 후 양팀(위 LPGA팀, 아래 KLPGA 팀)이 컵을 안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KLPGA 제공) 11월 27~29일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에선 여러 가지 '말말말'이 쏟아졌다. 특히 양팀 주장을 맡았던 LPGA 팀 박인비와 KLPGA 팀 김보경은 각각 우승상금과 준우승 상금이 6억 5천만원과 3억 5천만원으로 각 팀 선수 12명이 똑같이 배분받기에는 어렵자 자신들의 상금을 일부 보태 나눠주기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 박인비 "상금이요? 제가 조금씩 채워주면 되겠네요" 이번 대회 우승팀 상금은 6억5,000만 원, 준우승팀은 3억5,000만 원을 받는다. 6억5,000만 원을 12명으로 나누면 정확한 금액으로 딱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자 LPGA 팀 주장 박인비는 조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제가 조금씩 채워주면 되겠다"고 말해 팀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함께 자리한 KLPGA 팀 주장 김보경은 "(박)인비가 입장을 곤란하게
신지애, 일본 JLPGA 투어 최종전 리코컵 우승 - “내년도 일본에 집중, 상금왕 목표” 신지애 선수가 리코컵에서 우승한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일본 JLPGA 투어 홈페이지 사진 캡처) 신지애가 2015년 일본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최종전인 리코컵에서 우승했다. 신지애(27 스리본드)는 11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448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 컵'(우승상금 2,500만 엔, 한화 약 2억3,5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신지애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2위를 6타 차로 따돌리며 JLPGA 투어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와 '니치레이 레이디스' 이후 시즌 3승 성공. JLPGA 통산 12승 째다. 신지애는 우승 상금 2,500만 엔을 추가해 시즌 상금 1억 엔을 돌파했다. 칩샷하는 신지애 신지애는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로 출발해 2번 홀(파5) 버디, 5번 홀(파3) 보기로 타수
이보미-김경태, 일본 남녀골프 상금왕-최저타수상 차지 -이보미는 남녀 통틀어 역대 시즌 최고 상금액 돌파 이보미 선수 이보미와 김경태가 일본 남녀골프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모두 차지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가 29일 시즌을 마쳤고, 일본남자프로골프(JGTO)가 1개의 대회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한국선수들이 남녀 상금왕을 모두 차지한 것이다. 이보미는 시즌 최종전을 마치면서 올 시즌 무려 2억3049만7057엔(약 21억8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역대 일본 남녀투어를 통틀어 최고상금을 벌어들였다. 일본이 자랑하는 이시카와 료, 요코미네 사쿠라 등 남녀 선수들이 전성기에 벌어들인 상금을 훌쩍 넘어섰다. 올 시즌 무려 7승을 거둔 이보미에 이어 시즌 최종전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3승)가 상금랭킹 3위, 안선주와 이지희가 4,5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여자선수들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모두 17승을 합작했다. 상금랭킹 2위도 대만의 테레사 루가 차지했다. 일본으로서는 톱5를 모두 외국선수들에게 내줬다. 이보미가 일본 여자프로골프 주요부문 1위를 석권한 모습[사진=JLPGA 홈페이지 캡처] 기록을 살펴보면 이보미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