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트로피', LPGA팀 14대 10으로 승리 -싱글매치서 박인비 꺾은 박성현, KLPGA팀 자존심 지켜 사진: KLPGA 제공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별들의 전쟁'에서 LPGA팀이 14대 10으로 KLPGA팀을 꺾고 우승했다. 박인비가 이끄는 LPGA팀은 29일 부산 기장의 베이사이드 골프클럽(파72·6천232야드)에서 끝난 이벤트 대회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KLPGA팀을 눌렀다. LPGA팀은 전날까지 7.5점을 획득, 4.5점을 이룬 KLPGA팀에 앞서 있다가 이날 싱글매치플레이 12경기 중 10경기 만에 5점을 추가, 12.5점에 도달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 대회는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에 1점, 무승부 0.5점, 패배 0점을 주고, 합계 12.5점을 먼저 따내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PGA팀은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열린 포볼(2명이 한 조로 각자의 공으로 경기)·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 경기에서 각각 3승 2무로 승점 4점을, 3승 1무 2패로 승점 3.5점을 따가면서 KLPGA팀을 압도했다. 그러나 이날 싱글매치
단독 출마한 양휘부 후보, KPGA 제17대 회장 당선 -KPGA 대의원 122명 참석해 115표 얻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임기 당선 소감 발표하는 양휘부 회장 당선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양휘부(72) 전(前)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KPGA 회관에서 진행된 KPGA 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에서 총 201명의 대의원 중 122명이 참석해 60.7%로 성원을 이룬 뒤 94.3%인 115표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 당선을 확정 지었다.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된 양휘부 당선자는 KBS 정치부 기자와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방송공사(KOBACO) 사장, 제8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당선 직후 황성하 현 회장과 포옹하는 양휘부 당선자 양휘부 당선자는 “믿고 지지해준 KPGA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화합이 필요한 시기.” 라고 강조한 뒤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 새로운 KPGA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 고
정혁(신평고1), 제11차 미국3부 차이나투어 아마추어상 수상-우승은 중국의 짱후이린 선수가 차지 한국의 정혁 선수 제11차 미국3부 차이나투어(中国美巡赛, CHINA TOUR - PGA TOUR CHINA SERIES)가 11월 26~29일 해남도 싼야 용천곡(海南省三亚龙泉谷) 골프장에서 열렸다. 모두 108명의 선수가 참여하였고 이중 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초청받았으며 이상은 가장 성적이 좋은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정혁 선수(신평고1, 한국청소년골프협회소속)는 참가 아마추어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305타, 78-72-80-75)으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대회는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많은 지형적 특징으로 우승이 2언더파이며 전체에서 언더파는 단 2선수만 나올 정도로 어려운 코스였다.이날 시상식에서 많은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으며 각종 매체의 인터뷰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기도 하였다.한편 이날 골프가이드 박병환 중국특파원은 중국어 동시통역을 맡아주기도 하였다.정혁 선수는 내년에도 해남도국제청소년챔피언쉽에 참가를 희망했으며 우승하여 다시한번 미국3부 차이나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더 퀸즈 여자골프국가대항전', 포볼-포섬 팀당 4경기 확정 이보미-전인지-김세영 등 출전...12월 4일부터 3일간 샷 대결 오는 12월 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더 퀸즈 골프대회'의 경기 방식이 확정됐다.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4,500만엔이 걸린 이 대회는 한국, 일본, 호주, 유럽 4개국이 벌이는 팀 경기다. 4일 포볼과 5일 포섬 경기는 팀당 4경기씩,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팀당 9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이기면 3점, 무승부는 1점, 지면 0점이다. 9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포볼과 포섬 경기 때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다른 3팀을 상대하고, 나머지 1경기는 추첨으로 상대팀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각 팀 1명은 포볼과 포섬 경기 때 휴식을 취한다. 싱글 매치플레이에는 각팀 9명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팀 선수 1 전인지 한국 KLPGA 상금순위 상위자 2015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5 우승 2015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2015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2015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2015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2 박성현
<ING생명챔피언스> 첫날인 27일, 박인비-유소연, 조윤지-고진영과 포볼 샷 대결 -KLPGA와 LPGA 각 12명 나와 사흘간 팀경기로 승부 겨뤄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총상금 10억원) 첫날인 27일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한 조를 이뤄 마지막 조에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고진영(20·넵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이 대회는 10월 열린 프레지던츠컵처럼 27~29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 파크·레이크 코스(파72·6232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소속 선수가 벌이는 팀 경기다. 양팀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갖는다. 첫날인 27일에는 포볼(2인 1조로 각자의 볼로 플레이해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 6경기가 열린다. 28일에는 포섬(2인 1조로 팀당 볼 하나로 경기하는 방식) 6경기, 29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펼쳐진다. 유 소 연 두 팀의 리더는 LPGA 팀에 박인비, KLPGA 팀은 김보경(29&m
제11차 미국3부 차이나투어, 손준업 첫날 7언더 단독선두 주최측 초청 아마추어 정혁 선수 선전! 제11차 미국3부 차이나투어(中国美巡赛, CHINA TOUR - PGA TOUR CHINA SERIES)가 11월 26~29일 해남도 싼야 용천곡(海南省三亚龙泉谷)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다. 산세가 험하고 특히 전반 9홀은 페어웨이가 좁으며 사방에서 불어오는 강풍으로 쉽지 않은 골프장이다. 전체적으로 그린의 속도가 빠르고 기복이 심해 핀의 위치에 따라 어려운 시합을 해야한다. 특히 한국의 손준업 선수는 미국에서 막 들어와 연습라운드도 하지 않고 첫 라운드를 보기 없는 7개의 버디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2위그룹을 5타차로 앞선채 1라운드를 마쳐 대회 관계자들을 놀락게 했다. 손준엽 선수는 인터뷰에서 "연습라운드 없이 바로 출전하여 조심스럽게 보수적인 플레이를 펼친 것이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또한 지난 11월 6~8일 중국 해남성정부가 주최하고 중국골프협회가 후원하는 해남도국제청소년챔피언십에서 우승하여 이번 미국3부 차이나투어에 초청받은 아마추어 정혁 선수(199
조윤지, 여자골프 LF왕중왕전 우승- 우승 상금 5천만원, 2위는 배선우, 3위는 김민선5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 JNJ골프장(파72·6천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8언더파를 친 조윤지는 1언더파의 보너스 성적을 더해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천만원이다. 프로야구 삼성 감독 대행을 지낸 야구인 조창수 씨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의 주역 조혜정 씨의 둘째 딸인 조윤지는 올해 7월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2015시즌에 대회마다 부여한 LF 포인트 순위 상위 8명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초청 선수 1명 등 10명만 출전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LF 포인트 순위에 따라 1위에 보너스 성적 3언더파를 주고 2,3위에게는 2언더파, 4위부터 6위까지 선수들에게는 1언더파를 부여한 가운데 대회가 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선우(21·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KLPGA팀 캡틴으로 이보미 선발!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뽑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2월 4일(금)부터 사흘간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의 KLPGA팀 캡틴으로 이보미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캡틴에 선발된 이보미는 JLPGA투어에서 시즌 6승을 거뒀고, 상금왕과 함께 한 시즌 최다 상금액 달성(현재 상금액 약 2억7백만 엔)이라는 기록을 경신하며 일본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보미는 “처음으로 캡틴을 맡아 책임이 막대하다. 부담이 크지만, 후배들과 잘 상의하고 전략을 의논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캡틴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보미는 “1, 2라운드는 포섬 플레이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싱글 매치플레이의 경우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좋아서 걱정은 안 되지만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미는 “지금까지 치러진 한일전에서는 일본 선수들만 견제했다면, 이번에는 모든 투어 선수
이보미와 김경태, 일본 골프 투어 남녀 동반 상금왕 예약 -이보미는 상금왕 이미 확정했고 시즌 최고 상금액까지 돌파 이보미와 김경태가 일본 골프 투어 남녀 동반 상금왕을 앞두고 있다. 이보미는 이미 상금왕을 확정했고 남녀 통틀어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액까지 돌파했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후쿠시마현 이쓰우라 테이엔 컨트리클럽(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다이오제지 에리에르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시즌 7승째다. 우승 상금 1800만엔을 받은 이보미는 이번 시즌 2억2581만7057엔(약 21억2500만원)을 쌓았다. 일본 남녀 골프를 통틀어 한 시즌에 가장 많은 상금을 받은 선수가 됐다. 앞서 J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의 1억7501만6384엔이었다. 일본남자골프에서는 2001년 이자와 도시미쓰가 기록한 2억1793만4583엔이었다. 김경태는 현재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확정은 짓지 못한 상태다. 김경태는 같은 날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27야드)에서 열린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
장하나, LPGA 최종전서 1타차 준우승 -부상 100만달러는 리디아고에게 돌아가 장하나가 LPGA 투어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서 1타차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하나(23)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장하나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제리나 필러(미국)와 공동 2위를 기록, 우승자인 크리스티 커(38)에 1타차로 패배했다. 이번이 시즌 4번째 준우승. 마지막 날 후반전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후반 홀까지 장하나, 크리스티 커(38 미국), 렉시 톰슨(20 미국) 등이 공동 선두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3번 홀(파4)에서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전반 9홀을 끝낸 장하나는 후반 홀에서 힘을 냈다. 장하나는 12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