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수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문을 열었다. 군은 22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순천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임실N치즈 유제품과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진남근 군의회 의장, 농‧축협장 및 한국도로공사, 풀무원푸드앤컬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참석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의 치즈 체험관에 군비 5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로컬푸드 판매장을 증축했다.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휴게소의 명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3월 준공 후 3개월간 50농가(업체) 200여 제품을 선정, 제공하는 만큼 높은 소비자 만족도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임실N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과 고추와 가시엉겅퀴 등 지역의 우수한 유제품과 농특산물을 구성, 지역 내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임실N치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농경지와 생활환경 주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내달 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5월 한국자원재활용업체 임실군지부(지부장 김세환)와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농기계 수거를 진행하게 된다. 농경지와 도로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로 청정 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군민의 불편 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추진은 농업축산과 및 청소위생과와 업무 공조를 통해 마을별 폐농기계 전수조사를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30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아 수거할 계획이다. 직접 수거에 나서는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임실군지부에서는 폐농기계를 수거할 때 일정 금액의 고철 가격을 지급하게 된다. 기준 가격은 경운기 50,000원, 콤바인 150,000원, 트랙터 100,000~200,000원으로 정한 후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 폐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 이전 생산된 정상 가동이 확인된 트랙터와 콤바인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8일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임실군의회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2020회계연도 임실군 예산은 6,249억원으로, 세입은 6,213억원이고 세출은 4,922억원이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보다 예산과 세입·세출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지난 회계연도보다 375억원(75%) 감소했다. 임실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임실군 예산의 낮은 집행률에 지적하면서, 올해 예산의 철저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심 민 군수는“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의회에서 승인된 결산보고서를 주민에게 공개해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제3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부와 학생부를 구분해 접수한다. 공모주제는‘시를 통한 국민과 호국영령의 만남’이며, 창작성, 문학성, 내용 구성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상장과 함께 일반부 대상(국가보훈처장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일반부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학생부 대상(광주지방보훈청장상) 30만원 등 총 상금 325만원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추모실 등 호국원 내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해 국립임실호국원이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순회전시도 진행한다. 국립임실호국원 김덕석 원장은 “시(詩)라는 매체를 통해 국립임실호국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국립묘지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전 국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민선 7기 4년 차를 맞이하며 섬진강 르네상스 실현 등 미래동력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4,862억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섬진강 에코뮤지엄과 소하천 정비사업,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사업비를 추가로 편성했다. 군에 따르면 제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제309회 임실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가 끝난 가운데 올해 당초 예산보다 319억원 늘어난 4,86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예산이 304억원 늘어난 4,567억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15억원 늘어난 295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5억원, 지방교부세 122억원, 조정교부금 11억원, 국도비 보조금 175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에 방점을 두고, 성공적 사업 진행에 대한 군과 군의회의 의지가 담겼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 사업 지속 추진을 위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43억원을 비롯하여 소하천 정비사업 40억원,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 35억원을 편성, 원활한 사업추진에 동력을 확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16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영업센터와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묘지 봉사활동 정례화, 현충탑 참배 및 결연 묘역 환경정리, 한 송이 헌화 운동 및 묘역 태극기 꽂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영업센터는 협약 체결에 따라 호국원에 안장되신 467기의 국가유공자 묘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덕석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체결 기관이 12개 기관으로 늘어났다”면서 “앞으로 협약 기관들과 함께 국민과 함께 가꾸는 깨끗한 국립묘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군민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 30개 노선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7월까지 읍·면별로 구간을 배정하고 성수산과 백련산 등산로 등 30개 노선 77㎞ 구간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등산객 안전, 경관을 해치는 잡관목이나 파손된 등산로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등산로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귀농․귀촌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귀농‧귀촌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내달 8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등을 통해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사업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며 대출 금리 2%(5년거치 10년균등 원리금상환)로 융자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또한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1.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대표 하천인 임실천의 천변가에 붉게 핀 양귀비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지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 천변에 관상용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관상용 꽃양귀비의 정식 명칭은 개양귀비이며,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는 종(種)이 달라 단속 대상이 아닌 원예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군은 임실 천변의 사계절 꽃피는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임실교부터 수정교까지 약 1.1km 구간 천변 호안 지역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주변에는 교목과 관목,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를 다층적으로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꽃양귀비 식재도 올해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가운데 3월경 총 8,000㎡의 면적에 약 40kg을 파종했다. 군은 이 외에도 산책로 주변으로 산수국 외 4종의 관목류와 수선화외 5종의 초화류 총 1만 6,350본을 식재하였다. 올해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하여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하지만 꽃양귀비의 생육 촉진을 위하여 비료 시비와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6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지금은 만개한 상태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어 갈 제2기 액션그룹 희망자 40명에 대한 교육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행복나눔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2021년 공동체 아카데미 기초통합과정을 시작하였으며, 내달 8일까지 한달 간 실시된다. 교육 첫날인 8일에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농번기 등으로 쉽게 모이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석자들의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한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를 맞는 공동체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실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및 사업(공동체맞춤형지원사업, 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을 실행하기 전 실행 주체를 준비시키는 첫 번째 관문으로서 입문 과정이 된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으로 총 10회차 5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체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먹거리(농식품가공)·유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기초를 이해하고,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 및 법인설립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설계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