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신평면이 지난 17일부터 올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하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고 유수 지장목을 제거해 하천 유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작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하가마을 주민 박모 씨는“작년 집중호우로 마을 하천이 넘실거려 많이 불안했는데 미리 하천을 말끔하게 정리해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수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속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모기 등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시작한다. 군은 지난 6일 방역소독장비 25대를 점검·수리하였고, 14일에는 방역담당자 및 신규 방역소독수를 대상으로 연무 소독기 사용법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해충의 개체 수 감소를 위해 하천 변의 모기, 깔따구 등의 유충 방제를 지난 6일과 12일에 실시하였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연무 소독은 17명의 방역소독 인력과 차량용 대형방역기 1대, 소형 연무기 32대를 동원하여 매일(공휴일 및 주말 제외, 우천 시 불가) 실시한다. 기존의 연막 소독법의 살충 효과를 유지하면서 자연 생태계의 먹이사슬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 친환경 연무 방식으로 뿌연 연기 및 그을음 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중점적인 하절기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병행할 것이며 군민들께서 웅덩이,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자율방역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대상자의 신용등급 기준을 기존 3등급 이하에서 전 등급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실군↔NH농협↔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하여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연간 5천만 원을 출연하고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임실군의 보증 한도는 5억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지난 4월 임실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정관을 개정하여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 대상을 기존 신용등급 3등급 이하 소상공인에서 등급에 상관없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상자에 대하여는 최대 5년까지 연 3%의 이자를 지원하여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심화로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피해를 받고 있는 모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벼농사에 있어 가장 힘든 작업 중에 하나인 병해충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실시하는 2021년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내달 10일까지 방제를 희망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는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벼에 발생하는 후기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한 방제사업으로서 무인헬기와 무인멀티콥터(드론)를 투입하여 1차와 2차, 2번에 걸쳐 실시하며 총 6,000ha를 방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가가 선호하는 드론 방제 비중을 전체 면적의 40% 수준에서 60%까지 대폭 확대하여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0억8천만원으로 40%는 군비, 2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방제 기간 설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읍‧면 농가 대표들로 구성된‘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장마 또는 태풍 등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한 1차 방제는 7월 중순, 2차는 8월 상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섬진강댐 재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운암면 소재지 이주단지에 대한 2차 일반분양을 실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국비 137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운암소재지 이주단지에 대한 특별분양과 2017년 미분양 용지의 일반분양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차 일반분양을 진행했다. 운암소재지 이주단지는 운암면 쌍암리 일원에 총 121필지 116.516㎥ 부지로 2014년에 조성되어 현재 74세대가 이주했다. 이번 일반분양은 8필지 4,686.5㎡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로 조성된 이주단지에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치안센터, 우체국, 농협 등 각종 공공시설과 작은목욕탕‧쌍암공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일반분양용지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와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와 인접해 있고, 인근 도시와 교통 여건도 좋아 생활하기에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 등이 정착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임실군청 옥정호힐링과 섬진댐지원팀(063-640-2584)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내 붕어섬으로 관광객들이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옥정호 내 붕어섬 진입을 위한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착공,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2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길이 410m 순폭 1.5m로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출렁다리가 준공되면 관광객들이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된 붕어섬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붕어섬에는 방문자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구릉지초화원, 갤러리정원, 꽃밭과 5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이 식재돼 있다. 붕어섬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수목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또한, 요산공원 일대도 스카이워크와 광장, 포토존, 데크길 등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레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군은 해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정재웅 본부장), 임실군새마을지회(위중량 지회장)와 20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젤 타입 아이스팩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은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운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운동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관내 거점지역 25곳(읍‧면사무소,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수거, 세척 후 수요처에 제공하는 안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수요처 발굴과 수거, 홍보 및 세척, 아이스팩 수요처 배송 등 사업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기로 했다. 임실군새마을지회는 아이스팩 세척을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는 아이스팩 수거함과 세척용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통해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군민분들도 이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N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와 인연이 깊은 구영웅(82) 사진작가가 1900년대부터 사용된 카메라와 영상기기 등을 대거 임실군에 기증했다. 18일 심 민 군수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구영웅(82) 씨를 직접 만나 그동안 수집한 소장품 67점에 대한 기증협약을 체결했다. 구씨는“선종하신 지정환 신부님과 인연이 있어 임실군을 자주 찾았다”며 자신이 수집해온 소장품을 전달했다. 이날 구씨가 기증한 소장품은 카메라 57점, 도서 및 CD 10점 등 67점이다. 이 소장품은 190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사용되었던 접이식 필름카메라(1920)로부터 이안 반사식 필름카메라 외 삼성, 금성, 소니, 니콘, 케논 등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이다. 구씨는“故 지정환 신부님과 인연이 있어서 임실군을 자주 찾았고, 읍내에 서식하고 있는 왜가리 서식지는 보기 드물게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이라며“이번 기증을 통해서 영상 관련 전시가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기증받은 소장품을 앞으로 건립될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구씨는 1939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광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직에 몸담았으며, 한국사진작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삼계면 삼계마을공동체(대표 김진덕)가 임실군신활력추진단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7일 삼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역략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삼계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출신인 이흥재 교수 외 3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마을공동체 이해하기'란 주제로 삼계마을공동체 회원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계마을공동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이 진행하였다. 금년도 사업을 추진하는 삼계마을공동체는 삼계마을 주민 10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역량강화사업과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개 동아리(부각, 콩비지활용, 상여소리)가 구성되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사회 양극화와 주민 간의 갈등, 고령화, 복지 사각지대 등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를 보완하기 위한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군에서는 삼계마을공동체 1차 사업인 역량강화사업(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이 기반을 갖추고, 2022년도 2차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의견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오수면의 중심을 흐르는 섬진강 상류 오수천은 꽃양귀비를 비롯한 수레국화 등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오수 의견관광지는 지난 3월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길로 선정되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전국의 관광객이 지속 방문하는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오수면은 주민과 함께 오수 의견관광지와 인접한 오수천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기존 산책로 주변 유휴지에 지난해 양귀비와 수레국화를 대규모로 식재하고 제초작업 등의 꾸준한 관리로 현재 꽃이 만개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오수 천변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산책로 일부가 유실되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 주민과 오수면이 힘을 합쳐 원상 복구하여 오늘의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오수 의견관광지는 열린 관광지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은 물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애견캠핑장이 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반려동물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수천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져 연인, 친구, 반려견을 동반한 최적의 산책 장소로 각광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