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1회용품 줄이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카페 11개소와 임실군이 체결하였으며,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관내 카페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고, 카페 8개소는 서면으로 대체하였다. 협약 참여 업소는 이날 협약식에 대표로 참석한 커피니, 남매점빵, 라센다커피119점을 비롯해, 커피다오, 이디야, 임실N치즈판매장&카페, 임실N치즈유통센터 치즈카페 등 11개소이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회용품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임실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여 1회용품 사용을 감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개인 컵(텀블러) 사용 시 인센티브 제공(100원~500원), 매장 내 다회용컵 우선 제공 노력,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이다. 또한 군은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못한 카페 등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 협약을 추진하여 개인 컵 사용 권장을 통한 1회용품 감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강진면이 갈담교 하천 변 산책길에 양비귀꽃이 만발하여 면민과 관광객들이 봄 정취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였다. 면은 지난해 천변 산책길에 꽃을 심고 물주기, 잡초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여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활짝 핀 붉은 꽃양귀비와 지금까지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깨끗해진 면을 보고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김재기 강진면장은“지속적인 코로나19로 면민의 날 및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심신이 지친 면민들이 활짝 핀 꽃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수변에 활짝 핀 작약꽃이 탐방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옥정호에 지속적이고 아름다운 사계절 경관을 조성하는 테마로 벚꽃이 만개한 이후, 지금은 옥정호 경관 작물 작약꽃이 만개했다. 최근 SNS를 통해 소개된 옥정호 작약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 주말 관광 인파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정호 작약꽃 경관은 tvN 화제의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일대에 현재 작약꽃이 만개하여 푸르른 옥정호 호반에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옥정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봄철 작약꽃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의 명소이자, 천혜의 옥정호와 어우러져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작약꽃은 화려하고 커다란 꽃과는 달리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동양의 장미로 불린다. 함지박처럼 탐스럽다하여 함박꽃이라고도 하는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최근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군은 옥정호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둘레길 환경정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를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4일 ‘산사태 대책 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은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유지되며 장마철 풍수해 산사태 자연재난 상황에 맞게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45개소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성상용 소장은 “지역 산사태방지 종합대책 및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사태 발생 시 마을, 아파트 방송 등에 따라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1월까지 성장기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아이들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건강관리교실은 임실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하여 총 5개소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과의사, 치위생사,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체성분 검사 및 결과 상담 등 체험형 교육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행동 변화를 가져오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진입로를 중심으로 가로수길을 새롭게 단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수면 도인로 일원인 이곳은 원래 마로니에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었으나 수세가 약하고 생육상태가 부진하여 경관을 저해했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마로니에 가로수를 임실IC 진입도로 변 법면에 이식했다. 또한 왕벚나무 239주를 신규로 식재하여 명품 가로수길과 미세먼지 차단 숲을 함께 조성하였다. 원산지가 한국인 왕벚나무는 벚나무 중에서도 꽃이 가장 많이 달리는 나무로 4월에 꽃을 피우고 6월에 열매를 맺으며 꽃봉오리는 분홍색이 돌고 활짝 피면 흰색이다.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에 속하며 봄에는 아름다운 꽃,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경관·가로수로 인기가 높아 앞으로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존에 식재되었던 칠엽수라고도 하는 마로니에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커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수종 중 하나다. 고사 불량목 55주는 제거하고 나머지 80주는 굴취하여 4차선인 임실IC 진입도로 변 법면에 다열로 식재하여 복층 차단 숲을 조성함으로써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1800년대 열녀(烈女) 전주 이씨에 대한 조정(중앙정부)의 포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후손에 의해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14일 열녀 전주 이씨 효열비각에서 전주 이씨 5대 손인 양영두 위원장에 의해 현판을 제막하는 의식이 봉행됐다. 효열 비각은 후손인 고양창석 선생이 생존 시 세워졌고 단청은 2010년에 완성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1869년 당시 하북면(下北面)(지금의 임실군 관촌면, 진안군 성수면, 완주군 상관면 일대)에 거주 최주하 등 33인이 성주(군수)에게 청원(상서)을 내고 하회촌(회봉리) 거주 전주 이씨를 포상해 달라고 청원한다. 상서 기록을 보면 부인 이 씨(당시69세)는 남원 양공재도의 아내인데 32세 때에 딸 셋이 있고 임신 상태였는데, 당시 36세였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다행히 유복자가 아들(하권)로 이어져 대(代)를 잇게 되고, 시어머니를 극진히 섬기고 봉양하고 자식 양육을 엄하게 하여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남편이 세상을 뜨자, 고기와 양념된 음식을 먹지 않고 3년 상을 치르고, 삯바느질, 방앗품 등으로 생계가 궁핍하지 않게 가정을 이끌고, 선대가 남원에서 정유재란(1599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둘레길을 더욱 아름다운 길로 만들어 간다. 군은 옥정호 둘레길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반 시설 정비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정호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은 이미 조성된 옥정호 물안개길, 마실길과 둘레길 등 50.6km 구간과 현재 만들고 있는 물문화 둘레길 등 탐방로를 통합해‘옥정호 물안개길’로 명칭을 통일하는 것이다. 구간별로 테마를 정해 코스를 나누어 탐방객들이 쉽게 기억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 및 정비한다. 아울러, 둘레길의 체계적인 길 안내를 위하여 노후화되고 파손된 방향 표지판과 안내판 등의 시설물 교체를 추진한다. 이어 17일부터는 물안개길(12km)과 마실길(24km) 전체 구간 예초 작업과 초화류 식재 구역 제초작업을 시행하여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위험 구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보수작업을 통하여 둘레길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옥정호 둘레길 환경정비를 통해 옥정호를 대표적인 명품 관광지로 굳혀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지와 리플릿 제작 등 수려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역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25일까지 2021년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군은 올해 처음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공모 대상 주민사업체는 관광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이다. 지역별로 1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신규 발굴한 후, 최종 선발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는 성장단계(예비‧초기‧성장)에 따라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관광공사, 문체부, 관광두레 또는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우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21년 5월 6일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 등 악조건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2019년 이후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농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제한적 대면 교육 실시, 비대면 교육 시스템 신규 구축 등 자체 사업 과제별(8개 전략 과제 및 19개 실행 과제)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농대는 올해도 대학 발전을 위해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발표할 계획(2021년 8월 14일)으로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농대는 영농 의지 중심의 입시 제도 개선, 교육 인프라 고도화, 졸업생 영농 정착 지원 강화, 교육 기관으로서 대학 위상 강화의 4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고, 추진 전략에 따라 학부 단위 신입생 모집, 새만금 스마트 농업실습장 조성 등 중점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학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가 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