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탄소중립 공감대를 확산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참여하는 ‘저탄소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를 연말까지 개최한다. ‘저탄소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입주민의 친환경 실천 활동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올해는 탄소중립 국가정책 기조를 반영해 기존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를 ‘저탄소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로 사업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 경진대회는 공동주택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가 된다. 현재까지 59곳의 아파트, 44,644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친 결과, 총93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 열리는 경진대회는 4월 30일까지 구·군 환경부서를 통해 신청받아 16개소의 참여 아파트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전기 사용량 절약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정 에너지 진단 참여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등 생활 속 저탄소 생활 실천 분야 등을 평가한다. 우수 아파트는 12월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지난 한주 유흥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및 영업자 준수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4개소(방역수칙 위반 2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개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유흥시설 등 위생관련 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전자출입명부 미설치, 종사자 증상 확인 미실시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 2개소와 손님에게 노래를 허용, 건강진단을 미필하고 영업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150만원 및 경고, 영업정지 1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수도권과 부산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해 유흥시설의 집합이 금지된 만큼 숨은 감염원의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노래연습장 및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이상 방역수칙 안내와 홍보를 지속했던 만큼, 출입자 명부 사용, 5인 이상 모임금지 등의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정부방침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현재 타지역에서는 유흥시설을 연결고리로 하는 전파가 여전히 진행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제7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에 김재룡씨, 장애봉사 부문에 정순희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장애극복 부문 수상자인 김재룡(50세, 시각장애(중증), 달서구 거주)씨는 불의의 사고로 중도 실명해 중증 시각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해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달서구지회장,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증진 활동을 전개해 타 장애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으로 평소에 경로당에 갈 수 없는 중증노인시각장애인을 위해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매년 10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시각장애인을 찾아가 어려움을 귀기울여 듣고 후원을 연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해빙기를 맞아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1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옹벽, 절개지, 건설공사장 등 시설물 735개소에 대해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등 재난책임기관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 취약한 시설 35개소에 대해서는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토목·건축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위험성이 높은 절개지, 옹벽,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을 방문해 토사유실, 지반 침하여부, 낙석방지망 관리, 배수로 관리, 공사장 흙막이 가시설 시공 상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점검을 통해 감염 예방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구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조치 중인 30건에 대해 해당 구·군에 조속한 시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집중관리 대상시설물로 지정된 45개소는 담당 공무원을 관리책임자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예찰, 안전점검, 응급조치 등을 실시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모든 안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1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50일간,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로 시민들의 보행안전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무단방치 자전거 211대를 수거 조치했다. 대구시는 일제정비기간 중 무단방치 자전거 211대를 수거해 이 중 100대는 매각(52)·폐기(46) 및 반환(2)했고, 보관 중인 111대의 자전거는 구·군에서 14일간 강제처분 공고 후 매각·폐기 처분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 백화점과 동구청이 협업을 통해 신세계 백회점 소유 자전거 주차장 2개소(동편, 서편)에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하고 자전거 주차시설도 점검·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방치 자전거 약 4천 7백여 대를 수거했고, 이번 정비에 완료하지 못한 방치 자전거와 보관대는 연내 지속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의 보행과 도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무단방치 자전거 정비 외에도 전동킥보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도시철도역 등 전동킥보드 이용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약 60개소 정도의 전동킥보드 보관대를 시범 설치하고, 자전거 안전운행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서대구역세권 개발구역 내 위치한 한전 대구본부 자재센터(팔달변전소 內, 51,000㎡)를 서대구역세권개발 일정에 맞춰 이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13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자재센터 부지가 서대구IC 진출입부에 접하는 지리적 이점 등으로 서대구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 역세권 개발구역으로의 편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전 측이 서대구역세권개발 일정에 맞추어 자재센터를 이전하면 대구시는 그에 필요한 대체 부지 확보와 한전 사업소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자재센터 이전논의가 양해각서체결을 시작으로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전에 필요한 제도적인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개발계획 실시계획 승인 등 한전부지 매입에 필요한 선행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당초 2022년 이후 시행 예정이었던 각종 개발계획을 1년 정도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자재센터 후적지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견인할 구심점으로써 주거·상업·문화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용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G.ECONOMY 김희빈 기자 | DGB금융그룹,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대구시는 12일 오후 2시 ‘저소득 금융취약계층, 금융신용관리 및 공공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내용은 DGB금융그룹에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에게 자산관리 교육 및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무더위철 얼음물 배부사업을 위탁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 DGB금융그룹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자산관리 교육을 전담하고 일자리 관련 예산을 지원하며 ▶ 대구시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는 대상자 선정과 교육 및 상담 그리고 일자리 지원 등 사업 전반의 추진을 담당한다. 협약식에는 최태곤 DGB금융지주 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 황성준 DGB금융지주 CSR추진부 부장, 손수진 한국지역자활센터 대구지부장, 정한교 대구시 복지정책과장이 참석해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용불안으로 불법사금융 및 채무 문제 등 여러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1:1 개인맞춤 교육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빈곤 악순환 방지와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자리 지원사업은 DGB금융그룹의
G.ECONOMY 김희빈 기자 | 4월 12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세금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등의 부담도 증가한다”며, “장기적으로 공시지가를 현실화해야 하지만 급격한 현실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이를 완화하기 위한 대안 마련과 중앙정부에 속도조절을 건의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앞서 보고된 대구형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해 “차량 운행속도를 10㎞/h만 낮춰도 사망률이 50%가 낮아진다. 대구시가 지난 5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를 최대 180명에서 두 자리로 떨어뜨렸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는 타협할 수 없는 문제이며, Slowcity가 좋은 도시라는 원칙 아래 초기에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원칙대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순간의 방심으로 1명이 확진되면 천 명 이상이 진단검사를 받고, 200명에서 500명의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는 등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인력 손실이 발생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부터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정수포럼(회장 구교익)회원들이 도평동 저소득세대 자녀교육비 지원에 사용해 달라고 하며 150만원을 도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관내 청소년들이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정수포럼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한편, 정수포럼은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70여 명의 개인사업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구교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저소득 청소년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재웅 도평동장은 “코로나-19로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지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잘 전달하며 우리 마을에 이러한 기부와 나눔 문화가 많이 확산되어서 따뜻하고 사랑이 넘쳐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각동 민간사회안전망(이하 민안망)위원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일에 밝혔다. 2021년 총회는 2020년 나눔사업 운영결과 및 결산 보고, 2021년 나눔사업 운영계획, 신임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회 결과 조동래 신암4동 민안망 위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동구민간사회안전망은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1999년에 결성된 단체로 현재 동구 전역에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주민의 후원금으로 명절이웃돕기, 긴급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해주는 동구민안망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