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강정호 메이저리그 첫 홈런 기록세인트루이스 철벽 마무리 로젠탈 상대로 9회 극적 동점홈런 드디어 터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28)가 첫 홈런을 기록했다. 역사적인 첫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철벽 마무리 트래버 로젠탈이다. 이번 홈런은 15경기 34타석 만에 기록한 홈런이다. 강정호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짜릿한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0-1로 뒤진 9회에 피츠버그 타자가 동점 홈런을 쳐낸 것은 1982년 브라이언 하퍼 이후 33년 만에 강정호가 처음이다. 더욱이 강정호는 지난해 45세이브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단 한 번의 블론세이브와 피홈런 없이 8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 중인 로젠탈의 초구 커브를 때려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다. 강정호는 경기 후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과 나눈 인터뷰에서 “타석에서 준비가 돼 있었고, 타이밍이
전북도·남원시·신한레저 1150억 투자 협약,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캠핑·골프·쇼핑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관광단지가 전북 남원에 들어선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신한레저(주)와 함께 지난 4일 전북도청에서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신한레저(주)는 남원시 대산면 율곡리 일대에 1150억원을 들여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신한레저(주)는 이곳에 대형 워터파크와 콘도·전통문화 체험관·캠핑장·골프장·아울렛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빠른 시일내 완료하고, 향후 5년 이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인센티브와 공공기반시설의 예산을 지원해주는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남원시의 관광 인프라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레저(주) 박남식 대표는 “고향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전북만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나아가 전북과 남원에 기여하
롯데백화점, 12억원 규모 ‘중고 골프용품 대전’ 롯데백화점은 5월 8∼12일 영등포점 10층에서 ‘골프프렌드’와 함께 중고 골프채를 정상가보다 20∼8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혼다·젝시오·미즈노 등 27개 브랜드 4천여 개, 약 12억 원 규모의 물량이 쏟아진다. 대표 상품으로 정상가 80만원의 젝시오 8 드라이버가 50만∼60만 원대, 정상가 80만원의 혼마 드라이버 시타채가 45만 원, 정상가 120만∼180만 원의 마루망과 마제스티 시타채가 65만∼90만원에 나온다. 할인폭이 가장 큰 핑 G15 드라이버는 12만 원대에 살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골프클럽을 가져온 고객에게는 시세와 클럽 상태를 확인해 현금으로 바꿔주거나 보상 판매를 할 계획이다. 중고 골프클럽 행사와 함께 ‘파리게이츠’, ‘MU스포츠’, ‘울시’ 등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지난해 이월 상품을 5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파리게이츠’ 캐
강원 삼척시 '제5회 해양레일바이크배 강원도 클럽 축구대회' 개최 9일 10일 이틀간 삼척종합운동장서 강원 삼척시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제5회 해양레일바이크배 강원도 클럽 축구대회’를 삼척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개 보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일 오전 9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동호인 축구클럽 50여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0대부터 60대까지 4개부로 나누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 삼척시는 이번 대회기간 중 선수와 임원진, 가족 등 많은 관광객들이 삼척을 방문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현대 이동국, 인스타그램에 야구 중계 "전파낭비"비판 전북현대 소속 프로축구 선수 이동국이 구설수다. 이동국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케이블 채널에서 똑같은 야구 경기를 중계하는 상황을 캡쳐해 올리며 “전파낭비”라고 표현했다. 이 글은 “어린이날 축구보고싶은 어린이들은 어떡하라고”라는 글로 시작해 다섯 개 캐이블 방송사가 kt와 한화 경기를 중계하는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이동국은 어린이날을 맞아 대다수 방송국에서 야구를 중복 중계하면서까지 축구를 외면한 현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전파낭비’라는 표현을 남긴 것이 문제가 됐다. 이에 야구팬과 축구팬들은 서로 축구 중계에 대한 열띤 논쟁을 이동국 인스타그램에서 벌였다.
‘KLPGA 54홀 최소타 타이’ 김민선, 짜릿한 시즌 첫 승제5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서 김민선5(20,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5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KLPGA 투어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5는 지난 3일 전북 무주안성골프장(파72/6,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의 성적을 낸 김민선5는 2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민선5는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일궈낸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따냈다. 특히 김민선5는 KLPGA 투어 사상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워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기록은 지난해 6월 백규정(20·CJ오쇼핑)과 2009년 9월 이정은(27·교촌에프앤비)이 기록한 바 있다. 전날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선두 전인지에게 2타 뒤졌던 김민선5는 10번홀~13번홀
세계 1위 로리 맥길로이 WGC 캐딜락 매치플에이 우승이변 속출 가운데 세계 1위 면모 과시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6,아일랜드)가 5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 TP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총상금 925만달러, 우승상금 157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2012년 이 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맥길로이는 이날 우승으로 한을 풀었다. 맥길로이는 이날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게리 우들랜드(미국)를 4&2(2홀 남기고 4홀차 승)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맥길로이는 지난 2월 초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날 8강전에서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연장접전 끝에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던 맥길로이는 이날 연장 네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맥길로이는 짐 퓨릭(미국)과의 4강전에서도 1홀차로 승리하며 게리 우들랜드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었다. 결승전에서 맥길로이는 세계 1위답게 우드랜드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3번홀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치긴 했지만 4번홀부터 네 홀 연속 승리를 따내 승기
상무 양지호, 2015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 우승골프계 진짜사나이들, 연거푸 우승 국군체육부대 소속 양지호(26)가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레이크 힐스 경남 컨트리클럽의 페리돗, 제이드 코스(파72, 7,118야드)에서 열린 KPGA 챌린지투어(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 4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같은 소속 허인회(26)와 맹동섭(28)이 각각 KPGA 투어 개막전과 챌린지투어 3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군에 입대한 프로골퍼들의 맹위가 KPGA를 흔들고 있다. 대회 첫째 날 양지호는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2위 허인회(28)와 홍판규(24)에 1타 차 앞선 상태에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양지호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이날 2위에 오른 한영섭(31)을 7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국군체육부대 소속 3인, 허인회, 맹동섭, 양지호는 KPGA 투어와 챌린지 투어에서 우승을 이어가는 진풍경을 그리고 있다. 2012년 JGTO 챌린지투어 노빌컵(Novil Cup)에서 우승한 이후 본 대회 우승으로
‘제3회 한양대학교 CEO 골프최고위과정배 골프대회’ 5월 12일 열려 제3회 한양대학교 CEO 골프최고위과정배 골프대회가 5월 12일 용인에 있는 프라자 CC에서 열린다. 한양대학교 CEO 골프최고위과정에서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에 CEO 골프최고위과정 원우들 6기부터 12기까지 약 60여 팀이 참가한다. 시상은 우승(1명), 준우승(1명), 3등(1명)을 비롯해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베스트드레서, 기별우승상 등 다양한 부문에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신봉태 총괄책임교수는 “올해 3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CEO가 모여 휴먼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간 CEO 골프최고위과정에서 배운 골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CEO 골프최고위과정 골프대회는 기수 간 화합과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골프 실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열려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는 졸업 기수인 기별 동문회 대항전과 재학생으로 이뤄진 원우회 간 시합도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용인 프라자 CC는 기수들이 필드레슨을 주로 하던 곳이다. 현재 한양대학교 CEO 골프최고위과정은 골프장 경영관리 최고
여자축구대표팀 예비 명단 26명 발표 지소연, 박은선 공격수로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대표 선수 예비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유럽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과 로시얀카 소속 박은선이 공격수로 나선다. 예비명단을 발표한 윤덕여 감독은 “목표는 분명하다.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8강까지도 도전하고 싶다”며 “우리 공격진에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이들이 (실전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최종 훈련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경기를 하려면 체력 문제가 시급하다”면서 “최종 소집 이후에는 체력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각자 소속팀에서 체력을 보강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덕여 감독은 내달 8일 선수들을 소집해 15일까지 훈련한 뒤 18일 출정식과 함께 23명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자월드컵은 6월7일 막을 올린다.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한 한국은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의 6월10일 몬트리올의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