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1인당 2천만원씩 격려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대표팀에게 선수 1인당 2천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코칭스태프에게는 계약 내용에 따라 격려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대표팀이 지난 3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이재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질랜드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6승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했다. 이재성은 지난 우즈벡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결정적인 골을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슛이 뉴질랜드 골키퍼 스테판 마리노비치의 선방에 막히면서 기회를 놓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주영을 빼고 곽태휘를 투입하면서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줬다. 또 한국영 대신 구자철을 투입해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유도했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헤딩슛을 성공시켰으나 손으로 공을 건드려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1분 손흥민을 빼고 이재성을 투입했고 26분에는 지동원을 빼고 이정협으로 원톱을 교체했다. 결국 후반 41분 손흥민 대신 들어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이정협의 슛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오자 볼을 낚채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재성의 데뷔골이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탈리아가 잉글랜드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FIFA랭킹 10위)는 1일(한국시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FIIFA랭킹 17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안토니오 콩테(46) 이탈리아 감독은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베스트11을 정하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잉글랜드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다. 예선전에서는 살바토레 시리구(파리 생제르망)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부폰이 주전 골키퍼로 출전한다. 3-5-2 포메이션의 투톱도 바뀌었다. 한동안 주전으로 기용하던 치로 임모빌레(도르트문트)와 자자(사수올로) 대신 에데르(삼프도리아)와 펠레(사우샘프턴)가 나선다. 불가리아전에서 골을 터뜨린 에데르가 외국인 선수 논란을 딛고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반면 부진한 모습의 임모빌레는 벤치로 내려앉았다. 중원은 마르코 파롤로(라치오)와 미르코 발디피오리(엠폴리), 로베르토 소리아노(삼프도리아)가 호흡을 맞춘다. 기대를 모았던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망)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측면은 마테오 다르미안(토리노)과 알레산드로 플로렌지(AS로마)가 선다. 최
지난 시즌 2부리그로 승격했던 바르셀로나B(2군) 팀이 3부리그 강등 위기에 빠지자 현지 유력 언론이 '코리안 메시' 이승우(18)의 부재를 거론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1일(한국 시각)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소년리그)의 끔찍한 위기'라는 기사를 통해 이승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올시즌 바르셀로나 B팀은 31경기가 진행된 현재 7승8무16패(승점 29점)를 기록, 22개 팀중 21위를 기록중이다. 이대로라면 3부리그 강등 가능성이 크다. 지난 8경기에서 3무5패를 기록 중이다. B팀의 이 같은 부진은 올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알렌 할릴로비치(19)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할릴로비치는 올시즌 20경기(선발 14)에서 3골에 그쳤다. 코칭스테프와의 불화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바르셀로나B팀의 위기에 대해 마르카는 "할릴로비치와 경쟁관계를 이뤄야 할 또다른 영건 이승우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승우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주목을 한몸에 받을 정도의 잠재력 덩어리이자 할릴로비치 최대의 라이벌(Arch-rival)"이라며 "선수로서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때에 출전
LG가 개막 2연패에 선발 우규민의 부상 악재까지 겹쳐 고민에 빠졌다. 양상문 감독은 31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규민이가 지난 24일 훈련을 하다가 수술한 부위에 탈이 났다. 복귀까지 3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대체자로 장진용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말에 왼쪽 고관절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겨울 내내 사이판에서 재활을 하고 올 시즌에 복귀한 우규민은 개막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이로써 LG 선발진 구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위원회와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를 확정 발표했다. 2015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선수는 삼성 채태인,넥센김민성, NC 박민우, LG 박용택, SK 이재원, 두산 민병헌, 롯데 정훈, KIA 심동섭, 한화 이태양, kt 신명철 등 각 구단 대표 선수 1명씩 총 10명이다. 특히 LG 박용택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은 시범경기 동안 사회공헌과 관련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건전 기부문화와 헌혈 장려 홍보에 적극 참여한다. 촬영된 영상은 KBO 정규시즌 매 경기에서 전광판으로 상영되며, 4월 첫째 주 KBO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bo1982) 과 대한적십자사 SNS, Red cross 미디어 등을 통해 첫 공개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5월 8일(금) ‘세계적십자의 날’에 잠실, 목동, 문학, 마산, 수원 등5개 구장에서 위촉식을 열고, 10개 구단 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5(이하 트로피컵 2015)’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한국 본선은 지난 14~15일 예선 등을 통과한 36개 팀이 참여해 흥미진진한 토너먼트를 진행됐다. 결승전에서는 ‘라이온스’팀이 ‘센스풋살’팀을 접전 끝에 4-2로 물리치고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됐다. 라이온스팀의 주장 이동근(33·서울)씨는 “여러 관문을 거쳐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만큼 세계 무대에서 한국 풋살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한 ‘라이온스’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세계 아마추어 풋살 대회에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이와 함께 영국 항공 왕복 티켓과 3박 5일 숙박을 포함해 리버풀 아카데미 코치 및 레전드와의 트레이닝 세션 등의 혜택을 받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비즈니스마케팅부 김정은 부장은 “트로피컵은 전 세계 축구팬 및 고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려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의지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대 뉴질랜드 평가전 하프타임에 열리는 차두리 은퇴식에서 등번호 '22'와 영문명 'CHA Duri'가 금색으로 새겨진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니폼에는 14년간 차두리가 뛴 경기 기록을 새길 예정이며 이와 함께 금색 축구화도 선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지막 경기에서 차두리가 돋보일 수 있도록 특별히 유니폼을 제작했으나 실전에는 착용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해 선물 받을 금빛 유니폼이 경기에도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금빛 유니폼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차두리가 경기 중에 입을 수 없었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게 될 팬들에게 궁금증을 키웠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평가전은 내일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질랜드 앤서니 허드슨(34) 감독이 손흥민을 한국의 키플레이어로 손흥민(23,레버쿠젠)을 지목했다.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한 뉴질랜드 대표팀의 허드슨 감독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손흥민이 키플레이어다. 그는 매우 익사이팅한 선수다"고 했다. 허드슨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에 큰 의미를 두는 듯 했다. 그는 "아시아 톱팀인 한국과의 경기는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한국전을 통해 월드컵 예선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여러 가지를 벤치마킹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전서 골을 넣은 13번(구자철)도 위협적이다. 특히 차두리는 은퇴식을 치르기 때문에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드슨 감독은 지난 호주 아시안컵을 통해 한국을 지켜봤다. 그는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팀이다.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도 많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과 뉴질랜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14년간 대표팀에서 활약한 차두리의 은퇴경기이기도 하다. 사진:DBSCREEN
보험금융전문 기업 ㈜ABC라이프가 프로 골프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ABC라이프 골프단 창단식은 30일 오전 11시부터 밀레니엄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ABC라이프 프로 골프단은 2014년 KPGA 해피네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5위에 오른 제이슨 강 프로와 2013년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다나 프로를 포함, 남자 2명(제이슨 강, 유준형), 여자 3명(김다나, 지영진, 지영민)으로 구성됐다. 골프단 단장은 단국대 부총장을 지낸 단국대 명예교수 최종진 씨가, 감독은 KPGA 투어프로 출신이며 현재 한국골프대학교 교수인 염정환 씨가 맡았다. 골프단 GM으로는 이가나 프로가 내정됐다. ABC라이프는 제이슨 강(28) 프로와 유준형(26)프로를 메인 스폰한다. 남자 간판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제이슨 강(Jason Kang, 한국명 강지혁) 프로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1997년부터 골프를 시작,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 미국 SCPGA Jr. 골프 토너먼트에서 모두 19번 우승한 유망주다. 제이슨 강은 국내투어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고, 지난 해 KPGA 투어 해피네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그는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