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레이크힐스 리조트그룹이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한라산 등반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레이크힐스 회원 뿐 아니라 비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한라산 등반 외 엄홍길 대장의 강연 및 사인회 등 알찬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행사참가비는 참가자 명의로 엄홍길 휴먼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함께하는 엄홍길 휴먼재단은 1985년부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동계등반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8,000m급 14좌와 주변봉우리 2개봉을 모두 올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씨가 운영하고 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째 날에는 강연후원 및 만찬, 기념사인회를 진행하고, 다음 날에는 엄홍길 단장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한라산을 등반한다. 레이크힐스 리조트그룹 측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은 공식 일정 외 골프와 숙박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 한라산 등반과 함께 골프와 제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주 레이크힐스 CC는 페어웨이에서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이 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GC가 오거스타내셔널GC, 파인밸리GC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해슬리 나인브릿지GC는 세계 최고의 프라이빗 골프장 100곳으로 구성된 ‘플래티넘 클럽’에 국내 골프장으로는 최초로 가입하게 됐다. 지난 2009년 9월 문을 연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회원 선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치고 회원을 동반하지 않으면 라운딩을 허용하지 않는 등 철저한 프라이빗 클럽 문화를 지향해왔다. 해슬리 나인브릿지GC 측은 “차별화된 시설과 클럽 운영을 바탕으로 정통 회원제 골프 클럽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제 골프 규정 준수를 통해 선진 골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세계 100대 플래티넘 클럽 선정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클럽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래티넘 클럽은 존시알라드협회 주관으로 미국 내 골프장 운영자, 영국 R&A(왕립골프협회) 회원 등 70명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심사한다. 세계 100대 골프장이 코스를 중점으로 선정하는 데 비해 플래티넘 클럽은 회원의 우수성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이 대회를 기권해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골프장(파71, 7216야드)에서 열린 피닉스오픈(총상금 610만 달러) 1라운드에 나타나지 않은 싱은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전날 “싱이 주요 스포츠 프로리그의 금지 약물인 ‘IGF-1’ 성분이 포함된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했다”고 보도하면서 약물 파문이 일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주목된다. ‘IGF-1’ 성분은 인슐린과 유사한 성장호르몬으로 손상된 근육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근육을 강화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이에 대해 싱은 “내가 사용한 녹용스프레이에 금지 성분이 포함된 사실을 몰랐다. 무척 충격적이며 나 자신에게도 화가 났다”며 고의성이 없음을 주장했다. 싱은 일단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50만 달러)에는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PGA투어 통산 34승의 베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원주시가 강원레저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파크밸리골프장 내 시유지를 매각한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파크밸리 골프장 내에 위치한 소초면 수암리 119-2번지 일대 5필지 4만2,842㎡ 규모의 시유지를 처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회사 측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각종 이유를 들어 매각 불가 입장을 보였던 시와 시의회가 골프장 내 시유지에 대한 태도를 바꾼 배경에는 지난해 회사 측이 “시가 부과한 대부료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기 때문이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해 10월 강원레저개발이 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리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업체 측으로부터 더 받은 4억3,147만여원의 임대료를 회사 측에 되돌려 주라”고 판결했다. 이에 앞서 시는 2006년에도 같은 소송에서 패소해 과오납금 2억7,975만원을 회사 측에 반환하기도 했다. 결국 원주시는 두 차례의 소송에서 패소하며 회사 측에 시유지를 빌려주고서도 오히려 7억 1,000여 만원의 배상금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세계 최대의 골프장’으로 알려진 중국의 미션힐스 골프장이 지난 28일(한국시간) 인간과 우산으로 만든 대형 QR코드를 공개했다.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 골프장은 우산을 든 2천여명의 직원을 동원, 드라이빙 레인지에 대형 QR코드를 만들었다. 직원들이 각각 빨간색과 하얀 색의 우산을 들고 만든 원형의 QR코드는 가까이에서는 식별할 수 없고 82m 상공에서 항공 촬영을 할 때만 인식이 가능하다. 미션힐스 골프장은 항공 촬영으로 제작된 QR코드에 골프장 경품 행사 정보를 담았다. 이 QR코드를 스캐너로 인식하면 골프장 웹사이트로 연결되고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정답을 맞히면 2,600달러 상당의 관광 패키지 상품권을 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화순CC가 지난 28일 전 종사원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한마음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마음 행사의 1부인 ‘역지사지(易地思之) 골프대회’는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으로 대신했고, 2부 행사는 조선웨딩컨벤션에서 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상 시상과 만찬,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했다. 정영희 화순CC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제나 열심인 화순CC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해주신 운영위원장 이하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은 특별상 시상도 마련됐다. 몇 개월전 화순CC에서 라운드를 했던 익명의 플레이어가 “20여년을 운동하면서 많은 경기도우들을 만나봤지만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 안전, 친절, 프로의식 등 최고의 서비스를 받았다. 우수도우미상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며 대표이사에게 자필편지를 보낸 것을 계기로 장란희 경기도우미가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장기자랑에서는 모두 8개팀이 참가하여 인기상, 장려상, 준우승, 우승팀에 입상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은퇴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8, 미국)가 골프로 복귀한다. AP통신, ESPN 등 주요외신들은 “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을 포함, 22개의 메달을 딴 펠프스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핑과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펠프스는 “5년 전 골프를 시작했는데 점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펠프스의 골프 입문을 후원하게 된 핑골프의 전문가들은 “키가 크고 팔이 긴 펠프스를 위해 골프 클럽을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 펠프스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의 스코츠데일TP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프로암 대회에 참가, 지난 해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과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한편 올림픽에서 금메달 18개를 포함, 22개의 메달을 목에 건 펠프스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4관왕을 끝으로 수영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의 온라인 골프전문 쇼핑몰 인 골핑(www.golping.com)이 골프용품 선물세트, 퍼팅 연습기, 양말, 골프화 등 60여 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설맞이 골프용품 대전’을 실시한다. 이번 골프 용품 대전에는 타이틀리스트 골프공(9ea)과 좌석 티, 좌석 마커가 포함된 스페셜 선물세트가 5만 9900원, 풋조이 양말 3족 9800원, 골프 건강팔찌 8500원, 히로 야마모토 퍼팅매트 3만 7900원, 라일엔스콧 바지 2만 9800원 등 실속 선물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인기 클럽인 테일러메이드를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마지막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2013신형 뉴 로켓볼즈 본드 드라이버는 144,000원, 버너 2.0 드라이버 99,900원 및 버너 2.0 유틸리티 74,000원, 몬자 스파이더 비치노 퍼터는 79,000원에 판매한다. 골핑 단독으로 진행되는 테일러메이드 풀세트도 76,500원부터 999,000원까지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나이키골프 의류와 용품도 최대 80% 할인한다. 긴팔 티셔츠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34승을 거둔 비제이 싱(50, 피지)이 금지 약물 의혹을 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30일 보도한 뉴스에 의하면 싱은 S.W.A.T.S(Sports with Alternatives to Steroids·스테로이드의 대안과 함께 하는 스포츠)라는 회사로부터 금지 약물을 구입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제이 싱은 S.W.A.T.S의 열렬한 지지자로 지난 11월 9000 달러어치의 스프레이와 홀로그램 칩, 빔 레이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비제이 싱 외에 미식축구리그(NFL)선수들이 S.W.A.T.S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에서 판매하는 ‘녹용 스프레이’ 제품에는 IGF-1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근육을 강하게 해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IGF-1 성분은 대부분의 프로 리그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PGA 투어 역시 2011년부터 녹용 스프레이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선수들에게 경고했다. SI는 “지난해 11월에도 싱은 9천달러(약 970만원)를 내고 녹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의 ‘여친’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가장 섹시한 역대 여성 테니스스타 4위’에 올랐다. 최근 호주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7은 ‘가장 섹시한 역대 여성 테니스스타’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가 1위, 역시 러시아 출신의 ‘테니스 요정’ 안나 쿠르니코바가 2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가 3위를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코트 안팎에서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쿠르니코바는 “여자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시장을 넓힌 공로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바노비치는 예전에 아담 스콧(호주)과 교제했던 ‘골프男, 테니스女’ 커플이기도 하다. 최근 맥길로이와의 열애로 골프계에서도 연일 빅뉴스를 만들고 있는 보즈니아키는 유명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가 만든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도 유명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