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구포 청년센터 감동에서 나를 바꾸는 한끼, 지구를 지키는 한 끼 ‘만만(滿滿)부엌’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포이음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만(滿滿)부엌’은 북구민들을 대상으로 공유주방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구포 청년센터 감동 4층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3기수로 나눠 각 기수별 5명의 참여자들이 식생활교육 전문강사의 강의와 함께 ‘나를 바꾸는 한끼 음식’과 ‘지구를 지키는 한끼 음식’을 주제로 요리를 실습한다. ‘만만(滿滿)부엌’의 수강생 A씨는 “요리수업을 받아보니 코로나19의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건강한 음식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이번 ‘만만부엌’이 주민들에게 건강과 삶의 소소한 행복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작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16일, 덕천3동 마을복지계획단 ‘주(住)주(主)덕삼’의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주(住)주(主)덕삼’은 ‘주민이 주인이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복지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마을복지계획단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복지문제를 발굴·논의하고 관련 사업을 계획·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복지계획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대학 손지현 교수가 ‘부담이 아닌 분담, 우리 동네 만들기’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정영수 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하나된 마을복지를 실현하는 소중한 첫걸음을 오늘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더 나은 덕천3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행복나눔 ‘마켓덕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켓덕천’은 덕천2동 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 행사로 분기별 1회씩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마켓덕천’에는 덕천2동과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 초동면의 ▵쌀 ▵고추 ▵가지 ▵토마토 ▵참기름 ▵벌꿀 등 지역특산품을 직거래하고, ▵비즈 액세서리 ▵수제청 ▵레진아트 ▵한지공예품 등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정원 동장은 “덕천2동의 특색을 담은 ‘마켓덕천’은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대표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메타버스 창조일꾼 시즌2! 1기’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창조일꾼 직원들이 아바타로 참석해 구체적인 활동안내 및 향후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1년부터 10여 년 동안 운영해 온 창조일꾼은 조직 내 MZ세대를 중심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시즌2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다양한 분야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창조일꾼 시즌2!’1기 12명은 올 한해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과제 선정, 정책토론회 등 사상구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유승현 기획감사실장은“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조직 활력소로서 창조일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덕포1동에 위치한 성취도량 광명사(주지 법경스님)에서 지난 15일 김밥도시락 300개를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광명사 법경스님은 지역 주민을 위해 2017년부터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꾸준하게 힘든 이웃들을 돌봐왔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도시락 나눔을 매월 2회 실천하고 있다. 법경스님은 “힘든시기 정성껏 마련한 김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희 덕포1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가운데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전 11시30분 부산 기장군 해누리유치원를 방문해 유치원 급식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원아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유치원은 지난 2021년 3월 개원한 매입형 유치원으로서 원아 85명이 다니고 있는 6학급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1시40분 부산 기장군 정관한진해모로아파트에서 열린 ‘우리동네자람터 정관한진해모로아파트 개소식’에서 축사를 한 후, 테이프커팅과 현판식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우리동네자란터는 정관지역 가정의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온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우리동네자람터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람터는 학기 중에는 학교 방과후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조례안 심사에서 이정화 의원(수영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배치된 학생보호인력으로 자원봉사자로 구분된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는 취지에서 2005.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시작된 제도이다. 시행 첫 해 14명으로 시작된 배움터지킴이는 현재 666개 학교 865명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자원봉사활동이라는 이유로 평일 8시간 및 토요일 근무에도 불구하고 봉사실비조로 평일 3만9천원/토요일 3만1천원으로, 월 80만 원 수준의 열악한 대우에 처해 있다. 2017년 부산시의회 시정질문에서도 배움터지킴이의 처우가 서울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함을 지적하고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지만, 봉사활동비는 2017년 당시 실비 수준에서 한 치도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학생보호인력의 운영은 서울과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인다. ‘부산’은 대다수 학교에 학교당 1명꼴로 자원봉사자인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되어 있지만, ‘서울’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순영 의원(북구 제4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아동공동생활가정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광역시교육청 세대통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우선 ‘교육청 아동공동생활가정 학생 지원 조례’는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학생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그룹홈’으로 불리는 아동공동생활가정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로부터 학대받은 아동, △보호자의 질병‧가출 등으로 가정 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가정형태의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시설을 말한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27개소의 시설이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해당 아동복지시설의 지원을 위하여 2014년 '부산광역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를 제정, 지자체 차원에서 입소 아동의 양육비 및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통비’의 경우 일반버스를 기준으로 일 1,600원/월 32,000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지하철 등 타 교통수단 및 학교외 학원 등으로 발생되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부산시교육청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조례안 심사에서 김광모 의원(해운대구 제2선거구)이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보호 및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대안교육기관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상황이다. 법률 제정이유를 참고하면, 현 공교육 체계 밖에 있는 국내거주 학령기 청소년은 약 3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획일적 교육과정과 대학입시 중심의 경쟁적 교육문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에 대한 국가적 관심의 사각지대 속에서 대안교육기관은 각 개인의 개성과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모델을 개발해 학습자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공교육 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간 불안정한 법적 지위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제대로 담보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현재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 조례에서도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