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노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2회 임시회 해양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노 의원은 “노동복지 사각지대에 속해있는 공동주택 관리직원, 경비원, 미화원 등의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과 안정된 고용 여건 마련을 위하여 인권보호와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 조례안에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하여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하고,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차별금지, 기본시설의 설치·이용 현황 등 인권 상황 파악을 위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이때 노동자의 인권 보호에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 시장은 구청장·군수에게 적절한 조치를 요청하여야 함을 명시하였다. 뿐만 아니란, 노 의원은 “공동주택 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휴게실·화장실·샤워시설 및 냉난방설비) 설치비용 지원, 폭언, 폭행 등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 지원, 공동주택 노동자와 입주자 등 간의 갈등 조정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18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교육청 국·과장,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회 부산교육 이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 외부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해 3월부터 12월까지 8회 개최한다. 토론회는 교육정책 이슈에 대한 주제 발제와 상호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는 ‘부산교육 이슈페이퍼’의 연구 내용과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부산교육의 발전 방향을 점검,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 이슈페이퍼’는 오는 5월부터 매월 말 발간하는 소논문 형식의 페이퍼이다. 이날 교육정책연구소 김혜영 연구위원이 ‘신규교사의 교직적응 과정 분석’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했다. 이 보고서는 초등 신규교사의 교직적응 과정을 분석하여 유형화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교사의 성공적인 교직적응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이 토론회는 부서 간 교육정책을 공유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7일,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포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 봉사 단체 회원 등 2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뗐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오는 4월까지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이해 △마을복지계획단의 역할 △마을의제 발굴·계획 ▵타 지역의 우수사례 등 마을복지계획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4차례 실시한 후 주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해 주민수요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혁교 동장은 “주민 스스로 수립한 복지계획으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동래구 관내 동물 등록된 개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 물리면 신경증세를 동반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접종은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맞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소유(사육)주는 가까운 동물병원(관내 23개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 수수료 3,000원을 내고 예방 접종하면 되며,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접종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래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반려견과 구민의 건강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예방접종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2022년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인 동래구에 주소를 두거나 동래구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그에 준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동래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지역 내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개선 제안 △청소년 포럼, 토론회, 정책 제안대회 및 지역 청소년 행사 등 청소년 관련 정책에 다양하게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에게는 활동 확인서가 교부되며, 우수 위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동래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있는 공고문의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을 통해 폼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가 오늘(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부산시는 앞으로 20일간,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예고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의회 의결,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4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규약(안)은 2개 이상의 자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의 역할을 하며, 조례·규칙 제정권 등의 근거가 된다. 제정안에는 부울경 특별연합의 목적과 명칭, 구성·관할 구역, 사무소 위치, 처리사무, 지방의회 의원 구성, 특별연합의 장, 시행일, 사무처리 개시일 등 기본적인 내용이 담겼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의 행정예고로 우리나라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를 위한 견고한 초석을 쌓게 되었다”라며 “부울경특별연합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하나의 생활권을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규약 제정안은 부산광역시 누리집, 울산광역시 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강서구 제1기 SNS 서포터즈 ‘엘레강서’가 지난 3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SNS 서포터즈 엘레강서는 2023년 2월까지 1년 동안 강서구 구석구석 행사, 관광, 생활정보, 주요 사업 등 을 취재하고 블로그 포스팅, 카드뉴스, 숏폼 동영상 등 콘텐츠를 만들어 구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강서구는 지난 2월 7일부터 21일까지 19세 이상의 구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 SNS 활용 정도와 콘텐츠 제작 능력, 서포터즈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강서구는 채택된 서포터즈 취재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임석규)은 오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인문학 프로그램 ‘나는 지구를 걱정한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한 개념과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4월 9일에 인문학당 달리 박선정 소장이 미국 작가 코맥 맥카시의 소설 ‘더 로드’를 통해 환경 파괴가 인간성의 상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16일에는 경성대학교 환경공학과 김해창 교수가 저서인‘재난의 정치경제학-코로나 시대 대안 찾기’를 주제도서로 코로나19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문제, 기후 위기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인식개선과 대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4월 23일에는 영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승창 사무국장이‘일상의 노력이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나?’를 주제로 도시재생에서의 환경문제에 대해 강의한다. 4월 30일에는 김용현 한국폴리텍대학 교수가 저서인 ‘낭만 교수가 짚어주는 친환경차 이야기’를 주제도서로 수소자동차의 탄생 배경과 자동차가 배출하는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북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필응)과 함께 만덕동 백양산동문굿모닝힐아파트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재해우려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을 당부하였다. 캠페인 이후 백양초등학교로 이동하여 학교 주변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점검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살펴보는 등 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를 통해 구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도시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금정구 부곡1동은 3월부터 10개월간 취약계층 안전 및 안부확인을 위해 ‘똑똑똑! 우리 동네 이웃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복지통장 14명을 이웃지킴이로 위촉하여 건강이 취약한 1인 독거노인 및 청·장년 39명과 이웃지킴이가 결연을 맺어 지킴이가 주 2회 이상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 지킴이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부곡1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부곡1동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웃지킴이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취약계층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주민들을 서로 살피고 돌보는 돌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