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지역 공약 국정과제화를 논의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릴레이의 일환으로 지역상공계 인사들과 공약 국정과제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와 부산상의는 지난해 12월 20일, 지역 현안의 대선 공약화를 위해 대표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대선 과정에서도 지역 현안의 공약화를 지속해서 요청하였다. 그 결과, 경제 분야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 공약*에 다수가 반영되었다. 이에 시는 향후 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해서 상공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정과제화 논의를 위한 첫 방문지로 상공계를 찾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현안 담당 실·국·본부장 등 부산시 주요 간부가 참석했고,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장인화 회장을 비롯하여 회장단, 상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향후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한목소리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 공약을 중심으로 ‘부산발전 핵심 현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소통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놨다. 부산시는 경제성이 부족해 2035년 이후에나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송터널’과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 오시리아선’을 현재 계획보다 6년 앞당겨 오는 2029년까지 조기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혼잡을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안관광도로 등 내부도로망 확장과 해운대로~기장대로 교통체계 개선 등을 시행해 관광단지 일원의 교통 혼잡을 완화해왔다. 이번 대책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량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특히 이달 말 롯데월드 테마파크가 개장하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부산시는 경제성이 없어 2035년 이후 준공이 예상되는 ‘반송터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사업 구간 9.2km를 3개 구간으로 분리하고, 재정 및 민간투자사업으로 나눠 시행한다. 이를 통해 반송터널을 2029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반송터널은 금정구 회동동과 해운대구 송정동을 잇는 부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가 지역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20년간 100억 원 규모의 ‘부산지역인재 장학금’을 설립한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 권형택 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인구의 유출이 계속되고, 지역대학의 충원율마저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부산시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에 대한 문제의식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하여 20년간 장학금 60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10년간 장학금 20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년간 장학금 18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기부받은 장학금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스마트인재를 육성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동사 화단에 화초를 식재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이날 동 직원 3명이 참여해 팬지, 마가렛 등 200여 본을 심고 동사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김재현 동장은“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온천2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평소 환경 정비와 방역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동래읍성도서관, 안락누리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동래구 공공도서관에서는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구민들이 마음껏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특강, 공연, 전시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공연과 특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동래읍성도서관은 △아동 체험특강 [민화로 만드는 무드등] 만들기 △언택트 샌드아트공연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샌드북] △여행 도슨트 특강 [이탈리아 랜선여행] △그림책 [엘비스 의상실] 원화 전시 △추천 도서목록 배부 등을 진행하며, 안락누리도서관은 사회 전반의 약자를 살펴보자는 주제를 가지고 △인형극 공연 [우리는 친구] △체험특강 [하바리움·클레이, 펭귄블럭 손선풍기] △부모특강 [우리는 성장하는 중이에요] △대출자 행사 [행운 가득 도서관] △그림책 원화전시 [미래환경그림책] △북큐레이션 전시 [다름과 차이 마주하기] 등을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구민들이 도서관주간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3월 25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알리고 돌봄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우리지역의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사업인 ‘365 북구 Care’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총 38개의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내 고장에서 편히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된 홍보 서포터즈는 매월 1회 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돌봄 3.6.5.’ 홍보영상을 공유한 후 카카오톡 채널 북구돌봄플러스센터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돌봄 3.6.5.’ 영상은 구에서 시행 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대한 유익한 설명과 실제 사업의 수혜를 받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인터뷰 모습들을 담을 예정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청은 16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20일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동구 이바구길 2.0의 앵커시설로 명란스토리와 콘텐츠를 담은 곳으로 카페테리아, 명란제품 전시판매, 기념품샵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관광프로그램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협약을 계기로 명란브랜드연구소 및 명란로드를 적극 육성하여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6일, 화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화명3동 적십자봉사회과 함께 봄맞이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명3동은 사업추진을 위해 대한적십자의 세탁차량을 지원받았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5세대의 겨울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후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최영림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빈틈없는 복지망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6일, 화명선원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관내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연산도서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성인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목요독서클럽’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부산외대 양순임 초빙교수가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공간의 미래’등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하고 생각을 나눈다. ‘세대 간 소통과 불통’,‘도시 공간 속 익명성’,‘집단지성과 집단광기 사이’ 등 도서와 관련한 주제를 선정해 강의와 토론, 글쓰기 등 폭넓은 독서 체험활동도 한다. 양미경 연산도서관장은“함께 읽고 쓰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독(共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