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시청에서 동명대와 경상국립대와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에 앞서 지난해 11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과 만나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통한 산학협력 대학혁신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한 바 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800만 인구에 달하는 부·울·경 지역의 대학동물병원은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해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동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부·울·경 권역의 중심인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이 필수적이다. 협약서에는 부산시에 대학동물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시와 동명대, 경상국립대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향후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정책 개발과 반려동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동명대는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해 동명대학교 부지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기숙사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을 말하며 소각되지 않고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질 경우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별도의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 후 소각 처리해야 한다. 만덕2동은 보건소와 약국 등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하였으나, 분리배출의 편의성이 낮고 홍보가 미흡한 점을 고려하여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접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하춘자 동장은 “환경과 건강을 위해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며 “폐의약품 회수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금정구는 ㈜마중물리서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을 위한 ‘청년, 진짜를 기획하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진기 프로젝트’는 참여기업의 문제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검증된 아이디어와 집단지성의 결과로 과제를 해결하는 지역 기반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으로 오는 15일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년이라는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사업을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연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022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어린이·청소년 의원 40명을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굿네이버스 부산 동부지부와의 업무 협약으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강화한 2022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의원 위촉식 및 워크숍, △정기회의, △의회 견학, △상임위원회 회의 등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 또는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2세 이상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며, 금정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4월 13일까지 전자우편 및 금정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책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금정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월 28일‘2022년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시 다행복교육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부 교육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정구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교육회복을 위한 실천하는 마을교육, 금정 마을과 마음을 잇다!’라는 사업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단절된 비대면 사회속에서 심리‧정서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교육회복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금정 다행복교육지구 내 지역아동센터,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사 등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들을 활용하여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마을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뚝딱! 금정, 우드里’, ▲심리․정서 상담 ‘안녕, 마음아!’, ▲성교육 ‘찾아가는 #With you’, ▲놀이․체험활동 ‘찾아가는 우리마을 금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센터별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을 위해 지난 1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14명, 금정구청장, 동래교육지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무인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 도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 등 출입구에 무인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초기대응을 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에 따른 것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소방‧119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998~999로 시작하는 전용 번호판을 부여하고 공동주택 무인출입 차단기의 기능을 개선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북구는 3월 7일부터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6개소에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공동주택의 무인차단기 설치 현황을 파악하는 등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자 등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개선이 완료된 무인차단기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스템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는청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산실인 부산 강서구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3월 15일 오후 1시 40분 학교 건물의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해 3월 SW개발과와 임베디드SW과 등 2개 학과 64명으로 개교한 후 최근 학교 건물의 증ㆍ개축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석준 교육감, 정종철 교육부 차관과 허원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정책관, 김도읍 강서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 학교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예산 163억원을 들여 미래형 학습환경인 SRC(Software Research Center) 구축, 본관과 융합관 및 창의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창의성 인큐베이터 공간을 조성했다. SRC(Software Research Center)는 학생들의 생활과 맞춤형 전공심화 교육활동, 산업체 전문가와 진행되는 프로젝트 활동이 모두 진행되는 공간이다. 이곳은 임베디드SW과 학생들의 실습실을 포함, 학생 기숙사,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커뮤니티홀, 베르실(협업공간)로 구성된 총 4층 규모의 복합공간을 갖췄다. 1층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렴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청렴방송은 매월 1회 실시하는 것으로 청렴업무담당자들이 기획, 시나리오, 녹음, 편집, 진행 등 방송 전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다. 청렴방송은 ‘청렴의 볼륨을 높여요’와 ‘청렴 체조’, ‘청렴 릴레이 방송’등으로 제작된다. 이 가운데 ‘청렴의 볼륨을 높여요’는 최신 청렴 소식 전달, 청렴 퀴즈, 음악 청취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청렴 퀴즈를 맞춘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렴 체조’는 방송을 통해 체조 동작을 설명하고 구령에 따라 쉽게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체조를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 도구도 제공한다. ‘청렴 릴레이 방송’은 분기별로 청내 6개 부서별로 돌아가며 청렴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방송파일은 해운대교육지원청 청렴홍보방에 탑재해 누구나 청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청렴방송은 직원들이 청렴을 친숙하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의식 및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4일부터 30일까지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정관·일광·명지 등 지역에 학교 밖 돌봄공간인 ‘우리동네자람터’ 10곳을 신규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자람터’는 아파트 커뮤니티 및 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모델이다. 돌봄 확대와 학부모 편의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은 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기존 운영기관 9곳과 신규 운영기관 10곳 등 모두 19곳의 우리동네자람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우리동네자람터의 경우 정관지역에서 14일 가화만사성더테라스1차아파트 작은도서관과 센트럴파크아파트 작은도서관, 17일 한진해모로아파트 등 3곳이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일광지역에서 16일 자이푸르지오2단지아파트와 e편한세상일광아파트, 이지더원1차오션포레아파트 등 3곳이 문을 연다. 이어 연제지역에서 18일 부산더샵파크시티아파트가, 명지지역에서 24일 더샵명지퍼스트월드2단지아파트가, 대연지역에서 29일 힐스테이트푸르지오아파트 올맘도서관이, 영도지역에서 30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전국 최초,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배달의 민족, 현대해상이 나선다! 부산시는 14일부터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대표이사가 지역 내 소상공인 경쟁력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자부담분 20%(3만 원 정도)를 전액 지원하며, 특히 민간기업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보험료의 70% 이상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부산은 가입자 부담 30% 중 1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실제 소상공인들의 자부담은 20% 수준이다. 부산의 경우, 매년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규모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급현황에 따르면 전체 360건 중 부산지역은 75건으로 21%에 달해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