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는청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산실인 부산 강서구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3월 15일 오후 1시 40분 학교 건물의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해 3월 SW개발과와 임베디드SW과 등 2개 학과 64명으로 개교한 후 최근 학교 건물의 증ㆍ개축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석준 교육감, 정종철 교육부 차관과 허원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정책관, 김도읍 강서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 학교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예산 163억원을 들여 미래형 학습환경인 SRC(Software Research Center) 구축, 본관과 융합관 및 창의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창의성 인큐베이터 공간을 조성했다. SRC(Software Research Center)는 학생들의 생활과 맞춤형 전공심화 교육활동, 산업체 전문가와 진행되는 프로젝트 활동이 모두 진행되는 공간이다. 이곳은 임베디드SW과 학생들의 실습실을 포함, 학생 기숙사,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커뮤니티홀, 베르실(협업공간)로 구성된 총 4층 규모의 복합공간을 갖췄다. 1층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렴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청렴방송은 매월 1회 실시하는 것으로 청렴업무담당자들이 기획, 시나리오, 녹음, 편집, 진행 등 방송 전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다. 청렴방송은 ‘청렴의 볼륨을 높여요’와 ‘청렴 체조’, ‘청렴 릴레이 방송’등으로 제작된다. 이 가운데 ‘청렴의 볼륨을 높여요’는 최신 청렴 소식 전달, 청렴 퀴즈, 음악 청취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청렴 퀴즈를 맞춘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렴 체조’는 방송을 통해 체조 동작을 설명하고 구령에 따라 쉽게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체조를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 도구도 제공한다. ‘청렴 릴레이 방송’은 분기별로 청내 6개 부서별로 돌아가며 청렴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방송파일은 해운대교육지원청 청렴홍보방에 탑재해 누구나 청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청렴방송은 직원들이 청렴을 친숙하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의식 및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4일부터 30일까지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정관·일광·명지 등 지역에 학교 밖 돌봄공간인 ‘우리동네자람터’ 10곳을 신규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자람터’는 아파트 커뮤니티 및 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모델이다. 돌봄 확대와 학부모 편의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은 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기존 운영기관 9곳과 신규 운영기관 10곳 등 모두 19곳의 우리동네자람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우리동네자람터의 경우 정관지역에서 14일 가화만사성더테라스1차아파트 작은도서관과 센트럴파크아파트 작은도서관, 17일 한진해모로아파트 등 3곳이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일광지역에서 16일 자이푸르지오2단지아파트와 e편한세상일광아파트, 이지더원1차오션포레아파트 등 3곳이 문을 연다. 이어 연제지역에서 18일 부산더샵파크시티아파트가, 명지지역에서 24일 더샵명지퍼스트월드2단지아파트가, 대연지역에서 29일 힐스테이트푸르지오아파트 올맘도서관이, 영도지역에서 30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전국 최초,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배달의 민족, 현대해상이 나선다! 부산시는 14일부터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대표이사가 지역 내 소상공인 경쟁력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자부담분 20%(3만 원 정도)를 전액 지원하며, 특히 민간기업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보험료의 70% 이상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부산은 가입자 부담 30% 중 1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실제 소상공인들의 자부담은 20% 수준이다. 부산의 경우, 매년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규모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급현황에 따르면 전체 360건 중 부산지역은 75건으로 21%에 달해 경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비수도권 첫 보험자병원 설립을 위해 부산지역 민·관·정이 다시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1시, 구(舊) 침례병원부지에서 '비수도원 보험자병원 부산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舊) 침례병원은 동부산권의 핵심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지난 2017년 파산하면서 금정구를 비롯한 동부산권 주민의 필수 의료서비스 공백 문제를 야기한 바 있다. 이에 민·관·정 등 각계가 체계적으로 협력하면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10월 유암코와 499억 원으로 계약금액을 합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특히, 이는 시의 전격적인 정책 결정과 유암코에 공익을 위한 과감한 매각 결정을 유도하고 설득했던 지역 정계의 노력, 동부산권 공공병원 설립에 적극 공감해 민간 매각을 보류한 유암코의 협조 등 삼박자가 어우러져 이룬 성과이다. 시는 이날 공공병원화를 위한 협력의 첫 결실인 부지취득을 기념하고,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유암코에 감사패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지는 결의대회에서는 민·관·정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내일(15일)부터 부산항대교~천마터널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는 부산 시내 유료도로를 일정 시간(km당 3분) 내 연속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연속통행 차량은 첫 번째 요금소만 정상 통행료를 납부하면, 두 번째 요금소부터는 차종과 횟수 관계없이 요금소마다 200원의 통행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지 않거나, 경차할인 등 이미 요금이 감면된 차량에 대해서는 연속할인이 불가하다. 할인 대상 유료도로는 부산 시내 유료도로 8곳 중 부산·경남 공동관리청인 거가대교를 제외한 광안·부산항·을숙도대교 3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4곳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부산항대교를 통과한 후 천마터널에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부산항대교는 정상요금인 1,400원을 징수하고, 천마터널은 정상요금에서 200원이 할인된 1,200원을 징수한다. 반대 방향도 같은 방식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부산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7개 해안교량 및 7개 해수욕장을 활용한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사업의 브랜드디자인(BI) 선호도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의 7개 해안교량과 7개 해수욕장의 공통분모인 숫자 ‘7’을 상징하는 ‘행운’을 활용하여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세븐브릿지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환경분석 ▲전문가 의견수렴 ▲스토리텔링 구축의 과정을 거치고 세븐브릿지 브랜드디자인(BI) 최종(안)을 만들었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등에 게재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3월 24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자인, 관광업계 종사자 및 방한 여행을 희망하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4월 중 브랜드디자인(BI)을 최종 확정하고, 세븐브릿지 브랜드 홍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기본계획은 부산시의 최상위 공간계획이자 국토계획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며, 부산의 미래 도시공간을 담는 장기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4월 용역을 착수해 5개 분과 총 174명의 시민계획단 의견을 수렴했으며, 부산연구원과의 도시정책 협력회의, 전문가 자문회의, 미래 도시계획 비전전담팀(TF팀) 회의를 거쳐 이번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안)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고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후변화·감염병·4차산업혁명 등의 여건 변화에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방안이 담겼다. 시민 공청회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미래전략 발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와 공식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방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시에는 37개 업체 2,551대(시내 2,517대, 한정면허 34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시내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는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차량 내 감염예방을 위한 손세정제 비치, 차량 소독, 청결 상태, 시내버스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엔진룸 누유, 타이어 마모, 등화 장치,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상태 등 차량 관리상태, 노선 안내도, 안내방송 장치, 첫막차 시간표 등 승객편의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원격·재택근무 등 비대면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공급기업)과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서로 연결해 공급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요기업의 업무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총 48개 사에 비대면 솔루션이 제공됐으며,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성과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한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요기업을 90개 사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지역기업이 비대면 업무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근무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솔루션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등이며,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2백만 원이다. 공급기업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솔루션 기술 개발을 통해 판매 중인 서비스를 보유하고 다수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