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부산연제우체국,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연제 나눔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식료품비 지원 및 후원기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연제 나눔냉장고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식품으로 냉장고를 채우고, 음식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가져가는 먹거리 복지사업으로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개 연제구 전 동에 나눔냉장고를 설치하고 나눔냉장고 후원처 발굴 및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연제우체국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부산연제우체국 소속 직원 126여 명이 매월 1000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다사랑 기금으로’ 3월부터 나눔냉장고에 식료품 구입비를 매월 15만 원 후원하게 된다. 나눔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홍보 및 후원자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는 나눔냉장고 후원금 처리 및 후원금 배부 등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연제우체국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복지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냉장고 후원자 발굴을 위해 나눔냉장고의 지속적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연제구 관계자는 “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우리 동네 학습공간인‘학습곳간’ 25개소를 지정하고 3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금정구는 주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를 위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습곳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4개 권역(서금, 부곡, 장전, 북면) 25개소에 총 35개의 프로그램이 4월부터 운영되며 3월 14일부터 곳간별 프로그램 개강 전까지 금정구 평생학습 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고 일부 교재비 및 재료비의 경우 수강생 본인 부담으로 진행되며 각 학습곳간별 교육과정 및 교육장소는 금정구평생학습포털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회동동 아홉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홉산에서 지난 2일 처음 발생한 산불로 산림 약 20ha가 피해를 보았으나 금정구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본부장 정미영 금정구청장)를 설치하고 금정구청장의 현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 군부대, 산림청, 부산시, 타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연인원 3,0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5대, 진화 차량 54대, 진화 장비 3,000여 개 등 최대한의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총력전을 벌이는 중이다. 지난 2일 오후 2시 처음 발생한 산불은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이틀 뒤인 4일 새벽 재발화가 되었고, 그날 저녁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지난 5일과 6일 재발화가 되어 계속해서 잔불 진화작업에 노력했으며, 특히 7일 밤부터는 산불진화대 100여 명을 동원하여 밤샘 방화선을 구축하여 재발화와 확산을 방지했다. 8일 오전 370여 명의 인력과 2,0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는 등 금정구는 유관 기관의 협조를 받아 산불이 났던 권역을 10여 개의 소규모 단위로 구역을 나누어 뒷불 완전 소진시까지 감시조를 투입하고, 잔불 재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오전 7시 50분 교육청에서 출근하는 여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World for Kids실에서 Kids’Book Gallery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낮은 영어 수준의 도서와 재미있는 형태의 도서를 중심으로 전시하여 유아와 어린이가 부담없이 영어 도서를 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의 3월 테마는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시작-새봄, 새 학년, 새 친구’이다. 전시 도서는‘Mom, It’s My First Day of Kindergarten!’, Spring Is Here, New Friend Is So Fun’ 등 10권이다. 4월 테마는 세계 곳곳의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부활절 문화 등을 책으로 재미있게 접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화 학습(Culture Learing)-Easter Day, Egg Hunt, Easter Bynny’이다. 전시도서는 We’re going on an Egg Hunt, The Easter Bunny’s Assistant 등 10권이다. 임석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블렌디드 수업 활성화와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동래BTS(Blended learning · Teaching Support)와 함께하는 학생참여중심 블렌디드 수업 디자인’ 자료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료는 초등학교 저학년(1~2년)의 경우 교과 특성을 고려해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적용 사례를, 고학년(3~6년)의 경우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개 교과의 특성을 살리는 블렌디드 수업 적용 사례를 각각 담고 있다. 교사들은 수업지도안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에듀테크의 교과별 활용 방법과 블렌디드 단원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교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교사들이 쉽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패들렛 링크 주소도 함께 안내했다. 패들렛은 사용자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 자료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동래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부산미래교육원 ‘부산교수학습샘터’에도 탑재했다. 또한, 이 자료를 활용해 ‘찾아가는 블렌디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월 23일과 26일 영국 로이드인증원(LRQA)에서 실시한 선급용접인증 시험에서 2학년 기계과 학생 14명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고교생이 로이드 선급용접인증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로이드인증원은 세계 선박과 일반산업, 철도 등에 이르기까지 설계인증·검사·안전·신뢰성 등 기술 평가와 관련한 업무를 하고 있는 세계 선급협회 가운데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 시험에서 인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조선회사에 취업시 용접기술의 국제적 통용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외국의 기술사 시험 응시나 각 회사 취업 등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실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상황에서도 이들 학생은 방학과 주말도 반납한 채 관련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였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다. 특히 이들 학생은 이번에 받은 로이드 선급용접인증서를 바탕으로 호주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13mm 이상의 평판 및 5G 파이프 선급 용접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양병춘 부산기계공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근무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휴게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미화원은 지난 2018년 용역근로자에서 부산시교육청 소속 직고용으로 전환된 직종으로서, 학교 공용구역의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예산 5억원을 들여 희망학교 100개교에 교당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오는 4월 사업 희망학교를 조사하고, 5월에는 학교 자체 개선사업을 실시해 7월까지 휴게공간을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미화원 휴게공간에 냉 ․ 난방기와 의자, 캐비닛 등 비품을 비치하고, 인테리어 공사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석준 교육감은“학교 청소업무 노동자의 열악한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연구개발 기회 역량 제고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위한 ‘대학R&D 씨앗기획사업’에 참여할 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해양·기계·미래수송기기 등의 기존사업 고도화 ▲디지털·그린+탄소 중립·시스템반도체 등의 미래신산업 육성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하며, 선정되면 과제당 2천4백만 원 내외의 기획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시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3인 이상의 연구기획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팀원 중 1명 이상은 부산시 소재 기업 직원이어야 한다. 시는 기획의 필요성, 수행 역량 등을 평가하여 4월 중 18개 내외로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지역 연구자들의 연구 저변과 역량을 제고하고 나아가 국비 사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미래를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연제구 연산 4동 제3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확진자 등 사전투표관리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제 투표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래한 많은 혼란의 재발 방지와 오늘(7일) 선관위가 발표한 투표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여 사전투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오늘(7일) 선관위가 확진자 등이 18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는 대책을 마련하여 통보함에 따라 시는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세밀하게 투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선관위의 선거 준비와 현장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시에서도 세밀한 준비를 하지 못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부산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