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옛 부산외대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이 지역을 ‘게임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옛 부산외대 부지는 지난 2014년 2월 부산외대가 금정구 남산동으로 이전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왔고, 이에 따른 인근 상가 쇠락, 주변 슬럼화 등으로 지역 침체의 주요 원인이었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부산외대 부지 공영개발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10월 부지 소유자인 성지학원이 민간사업자에게 옛 부산외대 부지를 매각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대책 마련을 위해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와 회의를 진행하며 공영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지난 1월 주변 여건 변화 등의 사유로 공영개발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전달받았다. 공영개발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옛 부산외대 부지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민간사업자에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장기간 방치로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거용지 비율은 줄이고 업무시설용지 비율을 늘리는 것과 개발이익 환수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주택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내 집 마당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별주택의 담장, 대문을 개조해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에 총 공사비의 70% 범위 내에서 신청 건당 최대 400만원까지 주차장 설치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설치비용보조금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주차장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 후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동래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최근 주택 재개발․재건축에서 제외된 주택가 주차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당에 주차가 가능한 주택 소유주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래구는 작년 내 집마당 주차장 설치 사업 결과 20가구 23면 주차장을 설치 지원했으며 올해는 3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명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 명장2동협의회 주관으로 ‘일제 동시 방역의 날’을 맞이해 지난 2월 25일 관내 주영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급증함에 따라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새마을 단체원 6명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주영어린이집 실ㆍ내외에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영호 명장2동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방역활동이 반드시 필요함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매주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동장은 “선거업무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 단체가 서로 단합하였기에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방역활동에 참여해 준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명장2동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2022년도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실행계획은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기조를 같이해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구정을 3대 전략으로 해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 총 36개 혁신과제를 선정․수립했다. 대표과제는 ‘스마트관제센터 고도화를 통한 안전도시 구현’으로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활용한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주정차단속 카메라 및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 간 연계를 통해 수배차량 확인 및 검거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동래를 만들고 추가적인 차량 번호인식 카메라 설치 없이 기존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협력 분야는 구민 중심의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구민에게 듣는다 ‘구민 공감정책’ 선정 △지역공동체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 등 10개 과제, 공공서비스 분야는 △내가 디자인하는 간판 디자인모델 지원 사업 △마을지기 사무소 운영 등 13개 사업, 일하는 방식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 △5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3일간) 광안대교, 부산항 대교, 영화의 전당 등 부산의 랜드마크 3곳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되자 뉴욕, 런던, 로마 등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부산은 한국전쟁의 아픔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 기념공원이 소재한 ‘유엔 평화의 도시’이자, 전쟁의 아픔을 극복해 낸 도시로서, 우크라이나 평화에 대한 지지는 그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캠페인은 조국의 평화를 위해 항거한 3.1절을 기점으로 주요 시설별로 표출된다. 3월 1일에는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3월2일부터 3일까지는 영화의 전당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가량(광안대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밝혀 평화의 메시지를 표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세계평화와 국제질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는 민주주의에 대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만50세 이상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매니저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상담 멘토링 사업’을 3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희망매니저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상담 멘토링 사업’은 사회복지분야에 경력을 가진 신중년 희망매니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활동을 통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매니저 김모씨는 “코로나19 시대에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고령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사회복지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불편한 점을 세심하게 살피고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공동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공동주택의 노후한 공용시설물을 보수·교체 공사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북구 관내에 있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이다. 다만 지원받은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공동주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으로는 ▵단지 내 도로·보도블록 보수 ▵가로등·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등 시설보수 ▵하수도 준설·유지·보수 ▵상수도(지하저수조 방수) 유지·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한 보수 ▵공용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 등이며, 단지별 사업비 50%의 범위내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3월 31일까지 북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오는 4월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강서구와 동래구, 사하구 등 인구 유입지역에 신설한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 7개교(원)가 개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택지 개발과 공동주택 건설 등으로 계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에 학생 적정 배치를 위해 신설한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등 모두 7개교(원)이 3월 1일자로 개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교 학교의 경우 강서구지역에는 명지가온유치원과 명지꿈자람유치원, 오션중학교이다. 동래구지역에는 온샘초등학교, 사하구지역에는 지산유치원 등 매입형 유치원 3개원이다. 특히, 명지가온유치원은 유치원으로서 전국 최초로 체험동을 갖춘데다, 전국 최대규모인 24학급으로 운영되고, 전국 최초로 원감 2명이 배치되는 등 우리나라 유치원의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의 학령인구는 감소 추세이지만 명지지역의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오션중학교의 개교에 따라 명지지역 중학생의 분산배치로 과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지역에도 재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건설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천2구역에 온샘초등학교를 개교해 해당지역 유입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통해 학생 3만2,000여명에게 332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집중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함께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기간 이외에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이미 지원받고 있는 형제나 자매가 있더라도 꼭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이미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예산 23억800만원을 들여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6월 예정)을 받아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연 10만원)’을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오는 5월까지 교육급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3월부터 가정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핑크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사하구에 거주 중인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3월 2일부터 임산부는 등본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영유아 보호자는 등본과 출생증명서 또는 건강보험증을 구비해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어 사하도서관 홈페이지 -‘핑크택배대출’에서 원하는 도서를 대출 신청하면 된다. 대출 권수는 1인당 최대 5권이며, 대출 기간은 택배 소요기간 포함 19일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이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지적 욕구 충족 및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