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납세자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리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처리 및 세무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 권리헌장의 준수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등 고충민원 발생 시 세무담당공무원 간의 중재와 조정업무를 처리 및 그밖에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한다. 동래구에서는 지난해 지방세 감면 대상자 조사 등 납세자의 권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월별 과제 추진을 통해 지방세 33건, 533만 원 환급과 369건의 압류를 해제했다. 그 결과 2021년 부산광역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동래구는 부과된 지방세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무료로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부산광역시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선정 대리인’은 부산광역시가 위촉한 대리인이 영세한 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리하여 납세자의 실질적 권리구제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종합소득 5천만 원 이하, 소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명장2동 장학회는 지난 2월 28일 명장동 새마을금고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관내에 거주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1인당 60만 원)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구 명장2동 장학회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훌륭한 미래의 인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동장은 “매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명장2동 장학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사랑이 넘치는 명장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연산3동과 연산5동 주택가에 ‘재활용정거장’을 설치,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일반주택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정된 장소에 일정 시간 ‘재활용정거장’이라는 배출거점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철수하는 이동식 분리수거장이다. 구는 운영시간에 맞춰 각 정거장마다 관리 인력을 배치해 정거장을 관리하고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재활용정거장은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연산3동과 연산5동 일반주택에 사는 주민은 요일별 지정 재활용품을 가까운 재활용정거장에 배출하면 된다. 오후 9시 재활용정거장 운영을 마치면 수거업체가 재활용정거장을 방문해 재활용품을 수거해 간다. 이후 재활용정거장은 철거되며, 다음 운영 요일에 다시 설치된다. 주민들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기존 문전수거 방식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구는 이를 통해 문전 배출되는 재활용품 쓰레기에 일반쓰레기가 함께 배출되거나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방치되는 재활용쓰레기가 줄어들 것으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먼저 예측하고 예방하는 ‘학교폭력 예방 일기예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습과 해결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학교폭력 발생을 먼저 예측하여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예방활동 강화, 기본에 충실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안처리, 예방하고 존중하는 학교폭력 제로(Zero)문화 조성, 보호하고 치유하는 갈등회복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개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유형을 통계 및 데이터화하여 매월 각 시기별로 증가세가 높은 학교폭력 유형을 시각적인 일기예보 이미지로 표현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안내한다. 유형은 신체폭력, 언어폭력, 금품갈취, 강요,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폭력 등 7개이며 일기예보 이미지는 천둥번개, 흐림, 구름, 맑음 등이다. 특히 단위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상별(학생, 교원) 맞춤형 예방교육 자료와 부모들의 자녀 교육 방법, 학교폭력 대처 방법 등을 담은 일기예보 가정통신문 예시자료도 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북부 3.3.0 실천’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북부 3.3.0 실천’은 적극성, 친절, 소통 등 3가지 실천을 통해 적극행정, 감동행정, 공감문화 등 3가지 목표를 이루고 부패제로(0)를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3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학교 실무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로 구성된 적극행정 실무추진단을 운영하고, ‘청렴 업무 미니북’을 발간해 관내 학교에 배부한다. ‘청렴업무 미니북’은 공사, 물품계약, 학교운동부, 급식, 현장체험, 예산 등 부패취약 영역별로 학교에서 지켜야 할 공개사항과 각종 계약서류 목록 및 알기 쉬운 청탁금지법 등을 담는다. ‘감동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를 친절주간으로 지정해 ‘친절을 위한 우리의 다짐 5가지’를 실천한다. ‘공감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부서별 특색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세대간 존중과 이해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북부 3.3.0.실천’을 통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부산지역 모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예술체험 등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하는‘행복채움예술보따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 체험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공연·전시·예술체험 활동비로 1인당 3만원씩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 활동비를 공연, 전시, 영화, 연극 등 예술분야 관람료 및 예술체험비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및 학교 문화예술체험의 날과 연계해 질 높은 문화·예술 관람 및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체험활동을 하거나, 지역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전시 등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예술보따리를 학생들에게 선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예술보따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는 예술체험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예술로 행복을 느끼고,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규 지방공무원 122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공고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01명(일반 87명, 장애 11명, 저소득층 3명)과 전산직 2명, 사서직 4명, 공업직 일반기계 3명, 공업직 일반전기 1명, 보건직 3명, 시설직 일반토목 1명, 시설직 건축 7명 등이다. 이 중 공업직 일반기계 1명, 시설직 건축 3명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3명을 선발한다.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오는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 20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오는 10월 29일 필기시험과 11월 26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2022년 1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든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기억 채움 동행인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정든 프로그램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초고령 사회 대비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수업은 금정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금사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정든금사랑방)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억 채움 동행인 양성과정은 도시재생 사업지 내(금사동388-4번지)에서 노인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치매노인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을 돌보는 과정으로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고령 친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3월 8일까지 참여기업 8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개 사가 선정되어 TV홈쇼핑에서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8개 사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욱이, 소비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해 지역기업은 우수제품을 전국에 홍보·판매하여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향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하여 방송 입점비 3천만 원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도 통상 30%에서 특별 인하된 8~22% 혜택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한다. 그리고 최종 8개 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MD(판매기획가) 1:1 컨설팅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또는 중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하여 월드컵로,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일원 등 3곳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내·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된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대기오염 및 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가로숲 및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도시바람길숲 1단계(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사업으로 시는 50억 원을 투입하여 왕벚나무 등 30종 10만576주를 식재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번 2단계 사업은 월드컵로,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일원에 느티나무 등 30종 7만3천803주를 식재했다. 시는 실생활에서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이 실현할 수 있도록 도로 폭을 줄여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였으며, 도시바람길숲이 도심 녹지축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가로수 및 가로화단 조성을 통해 생활권 내 그늘 제공과 경관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