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우대통장’ 운영 협약을 연장하는 데에 합의했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지역의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로’ 통장을 운영해왔다. 이는 일반 고시금리에 연 3.0%의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우대통장으로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정기적립식과 불입금액과 만기 금액을 정하지 않고 일정 기간을 적립하는 ▲자유적립식으로 운영된다. 우대금리 적용 기간은 최대 3년이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않으면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차상위대상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통장개설신청서를 발급받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부산은행을 방문하면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차상위계층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차상위계층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15분 생활권,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과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이용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이용환경 개선, 이용문화 확산 등 3개 분야 10개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자전거도로 보수·정비 ▲자전거 이용편의 시설물 정비 ▲협소한 자전거도로 확폭·정비 ▲대중교통 연계 생활형 자전거도로 보수 ▲대규모개발 연계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방안 구축 등이다 구체적으로, 사상구 국토종주자전거도로 재포장 등 노후 자전거도로 13곳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자전거 이용 편의 확보를 위해 자전거 보관대 등 노후·훼손된 이용편의 시설물 78곳을 정비하거나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m 미만의 협소한 자전거도로와 대중교통과 연계 가능한 지역의 자전거도로를 자치구·군과 함께 조사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대규모개발 사업에 자전거도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추진단계부터 참여해 적극 건의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전 카이스트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산학공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고, 시와 카이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7월 부산 산학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역 기업에 국제 기술표준을 널리 보급하여 지역 기업의 디지털 기반 국제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협약서에는 ▲연구소 설립․운영, 표준기술 및 기술인력 양성체제 구축 관련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카이스트의 연구소 운영, 국제 표준기술 교육 및 기술인력 양성체제 구축 등에 관한 사항 ▲각종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참여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은 민간 국제표준기구 GS1(본부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공동연구소(전세계 6개국)로서 2005년 정보통신부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사업으로 설립된 국제경쟁력을 갖춘 연구소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바코드, 전파식별(RFID),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전환 기술 표준 및 유통물류, 스마트시티 등이며, 부산 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2일, (사)북구자원봉사센터가 반려동물친화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함께하는 반려동물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반려동물봉사단 ‘다 함께 행복하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 함께 행복하개’ 반려동물봉사단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수강, 동물보호 캠페인, 유기동물 자원봉사, 동물사랑 문화축제 참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반려동물봉사단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월 토요일 1~2회 정도의 모임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 시간으로 인정된다. 강성환 센터장은 “반려동물봉사단과 함께 북구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달 28일, ㈜정현전기물류로 부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저금통 사업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현전기물류 오상훈 대표와 김헌기 관리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눔저금통”은 사상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갑작스런 사고나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위기가정에게 긴급한 위기상황을 일시 해소할 수 있도록 소액의 생계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편, 오상훈 대표는 관내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동안 나눔 활동을 약속한 다온뱅크 백년회원 1호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속에서도 2019년부터 4년째 지속적으로 그 약속을 이어오며 다양한 나눔 활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달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우리권리, 우리가 지켜요!’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에서 지원한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의 의미,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아동의 4대 권리를 이해하는 것으로 동화와 노래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듣고 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우리의 권리가 뭘까 생각하니 어려웠는데 동화로 듣고 노래로 4대 권리를 배우니 재미도 있고 나에게도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아이들에게 권리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알고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예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올해 안전교육,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성교육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바르게살기운동 북구 덕천1동 위원회(위원장 장종길)와 함께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덕천1동은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덕천시장 일대를 태극기 거리로 지정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항거했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김석갑 동장은 “이번 태극기 거리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식민통치에 항거했던 순국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길 바란다”며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괘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함께 찾고 돕기 위한 비대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인부스를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신고 및 복지시책 등의 안내문과 함께 홍보물품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권광주 괘법동장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신고 활성화를 독려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덕포1동에 거주하는 Tran Thi Mi씨는 지난달 28일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Tran Thi Mi씨는 7년 전부터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양곡 2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쳐왔다. 조용희 덕포1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의무 설치 대상을 확대 적용에 따른 집중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 1월 28일부터'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강화되고 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이 마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된다. 이전까지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만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된다.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당초 주차면수가 100면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50면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비율도 강화된다. 신축 시설의 경우에는 총 주차면수의 5%를, 기축의 경우에는 2% 이상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전용주차구역 설치 비율도 동일하게 적용되나 국가 등이 소유․관리하는 시설은 기축의 경우에도 5% 이상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영도구는 경과조치 기간(공공시설 1년, 공중이용시설 2년, 공동주택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