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회장 장세진)로부터 교육복지금 1,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장세진 회장 및 임진원 사무총장, 하진연 아름다운가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복지금은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지난 2021년 11월 6일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2021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이다. 위·아·자는 위스타트,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의 앞말을 따서 만든 것이다. 이 복지금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교육청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월 월드컵‧아시아드대로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산재된 숲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숲을 말한다. 이를 통해 도시 외곽의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다. 연산교차로에서 거성교차로까지 월드컵대로 일원 4km, 7.38ha에 조성된 도시바람길숲은 시비 57억여 원이 투입됐다. 거성교차로에는 원형 잔디광장과 미국풍나무 숲을 만들고 남문구사거리에는 숲속에서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원과 느티나무와 애기동백을 식재하여 정원형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보안등과 볼라드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 통행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자전거 도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연제의 공원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상공계, 산업별 대표 등과 민관합동'비상대응 지원단'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상공계와 관계기관, 산업별 대표들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응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격 침공에 따라 국제 유가·원자재·에너지 가격 급등, 대(對) 러시아 수출규제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하나씩 점검하고 산업 부문별 대응조치 계획 등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부산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교역 규모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당장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이동향이나 이상징후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사태가 심화·장기화 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 지역기업의 피해가 나타날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먼저, 부산시는 긴급대책으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13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비상대응 지원단'을 즉시 설치하여 운영하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2일 미래마을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권역별협의회 네트워크 추진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을 함께 혁신하고 교육공동체 복원을 통해 기존 공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혁신교육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연제다행복미래교육지구 발전을 위해 각 권역이 함께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연제구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 확보 후 ‘2022년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마을 '연제가 학교다'’사업으로 미래마을교육 발판을 마련했다. 연제다행복교육 권역별협의회는 2020년 7월, 4개 권역(거제권역, 연산1권역, 연산2권역, 연산3권역)으로 구성 후 2021년부터 마을학습공동체 운영, 권역별 마을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을주민 중심으로 마을을 통한 교육기반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교육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네트워크 추진단 구성으로 민‧관‧학 거버넌스의 촘촘한 협력체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2년 3월 한달 동안 고지대 등 주거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2022년도 영도구 그린(Green) 주차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 내집 마당 여유공간에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주차장 설치비용의 70%, 최대 4백만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영도구 그린(Green)주차사업 지원대상은 총 6세대이다. 주차장이 없는 단독,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의 대문 또는 담장을 개조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 이웃 간의 경계담장을 헐고 공동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 개인주택의 여유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영도구청(교통과)에서 접수받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매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나 공영주차장 부지확보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주거밀집지역 내에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내집 마당 여유공간에 주차장 건립비용을 지원해 주는 영도구 그린(Green)주차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사직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주관으로 2월 28일 사직3동 태극기 거리 일대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직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주도하며 살기 좋은 동래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남미옥 회장은 “긴 겨울을 지나 코로나19 극복의 봄을 염원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3․1 운동을 기념하고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박창준 동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상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다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지난 2월 25일 동래구청 회의실에서 부전교회,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유배달 사업은 어르신에게 배달된 우유가 적체될 경우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운영 전담고객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어르신의 안전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등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및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동래구가 부전교회와의 협업을 통해 최초로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부전교회의 정기 후원으로 진행되며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115명에게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 배달될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부전교회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해당 사업이 민관협동사업의 이상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와 지난 24일 ‘2021년 노․사 단체협약식’을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3월 전국공무원노조 북구지부의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3차레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체결된 것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노사양층 대표를 비롯한 교섭위원 14명이 모여 노사 상생과 동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함으로써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의 기반을 다졌다. 단체협약서에는 △조합원의 처우개선 및 후생복지 향상 △직장내 갑질행위 신고·상담 △조합원 법률 지원 △당직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합의 내용을 담아 전문 및 본문 113조, 부칙 8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주호 노조지부장은“대화와 합의를 통해 단체협약을 원만하게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모범적인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단체교섭이 북구청과 북구지부와의 소통과 화합을 보여주는 계기”라면서 “구민의 더나은 삶을 위하고 행복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노사가 다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3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핑크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북구와 강서구, 사상구에 거주 중인 임산부 및 24개월 영유아 보호자에게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3월 2일부터 책이음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류(산모수첩, 아기 출생증명서 건강보험증 또는 등본 중 1가지)를 구비해 구포도서관 홈페이지 의 ‘핑크무료택배대출’ 에서 원하는 도서를 대출 신청하면 된다. 대출 권수는 1인당 최대 5권이며, 대출 기간은 택배 소요기간 포함 19일이다.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 “이 서비스가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의 지속적인 독서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예방적 감사를 구현하고 청렴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주관 자율형 종합감사 제도 도입과 감사만족도 조사 및 지적사항 사후모니터링 실시, 부패 고위험 영역 상시 감찰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예방적 감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미래를 함께 여는 청렴한 부산교육’을 목표로 ▲부패근절을 위한 청렴감사 ▲비위·부패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감사 ▲존중하고 함께하는 열린감사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소통감사로 자체감사 방향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지원청 등 산하기관(학교) 235개 기관(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주관 자율형 종합감사 대상학교를 지난해 11개교에서 37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변호사 대리신고 제도 도입을 통해 공익제보자 신분보호를 강화하여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중심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산하기관(학교) 963개를 대상으로 매년 종합감사를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