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어렵고 복잡한 학교 계약업무를 상시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학교계약업무도움방(웹페이지)’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계약업무도움방’은 미래교육환경 구축 등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로 인해 학교의 계약업무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학교 계약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계약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계약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이 웹페이지는 부산시교육청의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학교지원서비스 학교지원마당에 개설했다. 교직원은 누구든지 별도 회원가입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계약업무도움방’은 ‘계약업무 멘토링’과‘계약업무 자료실’등 2개의 메뉴로 이뤄졌다. ‘계약업무 멘토링’메뉴는 학교에서 계약업무 처리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멘토링을 요청할 수 있고, 교육청에서 배정한 멘토로부터 계약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멘토는 교육청 계약컨설팅단 소속으로 계약실무자 및 계약업무 고경력자 등 계약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약업무 자료실’메뉴는 각종 계약업무 실무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계약매뉴얼과 동영상 연수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신학기부터 부산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 380개원 원아 3만8,623명에게 학기 중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은 지난 2011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급식비 지원을 시작한 지 11년만에 유·초·중·고등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완성하게 됐다. 올해 부산지역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총 214억원이다. 이 가운데 70%(150억)는 부산시교육청이, 30%(64억)는 부산시가 각각 부담한다. 유치원 급식비는 원아 1명당 1식 2,500원이다. 사립유치원에 원아들을 보내는 학부모들은 연평균 57만5,000원(지원기준일수: 230일)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사립유치원 유치원비는 유아학비와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는 교육비로 이뤄진다. 그동안 사립유치원은 원별로 차이는 있지만 유치원비에 급식비를 포함하여 징수해 왔다. 반면, 공립유치원은 유아학비에서 급식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가 별도의 급식비를 부담하지는 않았다. 부산시교육청이 급식비를 지원함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원아를 보내는 학부모의 부담이 경감되고, 사립유치원마다 차이가 있었던 급식비도 일정 급식단가를 확보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4일 오전 10시 30분경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장안천 정비사업(보도교 설치)’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장안천 정비사업(보도교 설치)’은 총사업비 약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2020년 9월 착공해 ‘전체 길이 56m, 폭 4~6m’ 구간 공사 중이며, 오는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장안천을 횡단하는 보도교가 개설되면 최근 개통한 동해선 월내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장안천 야구장 등 주변 편의시설의 접근성도 향상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장안천 산책로와 가족 휴게공원 등과 연결돼 누구나 손쉽게 주변 산책로와 공원을 찾아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안천 보도교 등 정비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보도교 개설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공원과 산책로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주변 공원을 찾아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정비 공사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후 2시 30분경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관분소’ 개소를 위해 개·보수 공사 중인 ‘기장군도시관리공단(2층)’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장읍 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해 센터 이용률이 가장 많은 정관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종사자 교육장소와 프로그램실이 부족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기장군은 정관읍 정관덕산길 33번지에 위치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2층을 개·보수해 ‘건가다가지원센터 정관분소’로 개소를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프로그램실, ▲언어치료실, ▲상담실, ▲종사자 사무공간, ▲도색 및 방수, ▲상수도 인입 등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건가다가지원센터 정관분소’ 개·보수 현장을 둘러본 후 “정관분소가 개소되면 정관 지역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돼 건가다가지원센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금정구는 지난 25일 SNS 서포터즈 11기 발대식을 가지고 구민과 소통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내·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의 활동을 통해 금정구의 관광명소, 축제, 행사, 구정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하고 SNS로 홍보해 금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정구는 국경 없는 소통의 장 SNS에서 서포터즈의 영향력 있는 소통 활동이 구정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금정구 부곡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2022년 꿈바라기 교육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꿈바라기 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학원 연계를 통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한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무료 교육 나눔을 추진하고 있는 에델음악미술학원 김상희 원장은 “내가 할 수 있는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욱 기쁘다.”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준규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학원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지속해서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올해부터는 학원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참여 학원에 인센티브(교재비 등)를 지원할 것이며 향후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비바람과 먼지로부터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버스 승객대기실 환경정비를 위한 집중신고기간’을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불법 스티커, 거미줄 등 청소가 필요하거나 대기 의자가 파손되거나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승객대기실로 오는 3월 16일(수)까지 금정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와 e-메일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정비가 필요한 버스 승객대기실은 봄이 오는 4월 초까지 깨끗하게 새 단장을 마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대중교통 이용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생활 실천이며 집, 학교, 직장을 오고 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승객대기실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2022년 제1차 평생교육실무협의회’ 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평생교육 사업의 질적 제고 및 유관 기관 간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관내 대학교 및 복지관의 실무자들과 구청 내 평생학습 관련 부서를 주축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외부 유관 기관인 부산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교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4개소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1차로 개최했으며, 2021년 평생교육사업의 주요성과, 2022년 주요추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평생교육네트워크 협력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옛 장전3동사를 활용한 부산시 최초 5060세대 전용배움터인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시설을 견학하였으며, 이어서 지난해 11월 개관한 윤산터널 상부에 위치한 금정구의 랜드마크이자 복합지식공간인 금샘도서관의 시설 전체도 견학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 기관 관계자는 금정구 내에 학습관, 도서관 등 평생교육 시설이 많이 생기면서 구민들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 기회가 많아졌으며, 앞으로 유관 기관에서도 인적 자원들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자치경찰제 원년인 2021년 한 해 동안 자치경찰의 주요 활동 사항을 담은 '2021 부산 자치경찰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1 부산 자치경찰 백서'는 자치경찰제의 도입부터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 자치경찰 주요 정책·활동 및 추진과정 등을 주제별로 설명하고 있어, 자치경찰제도와 부산 자치경찰의 활동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백서는 총 5개의 장과 100개의 세부 주제로 되어 있다. 제1장부터 제4장까지는 시간순에 따라 자치경찰제의 도입과정과 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제5장에서는 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의 자치경찰 주요 정책·사례를 담았다. 부산시 누리집에 전자책(부산시 전자책 도서관)으로 게재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정부 기관, 대학 및 학회, 공공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부산 자치경찰의 역사를 백서로 남겨 미래를 비추는 거울로 삼는 것은 자치경찰제가 우리나라의 발전과 나란히 성장할 제도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백서가 밑거름이 되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과실로 영글기를 기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3월 2일부터 지역개발채권의 원리금을 손쉽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상환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것으로 각종 허가 및 계약 체결 시에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되어 있으며, 소멸시효는 상환개시일(매입 후 5년 경과일)로부터 원금은 10년, 이자는 5년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부산시 세입으로 귀속된다. 지금까지는 채권 매입 후 5년이 지나면 금융기관을 방문해 원리금을 청구하여 상환받거나, 채권 매입 시에 만기 자동상환을 신청한 경우에만 만기 시 신청자의 계좌로 자동 상환됐다. 앞으로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채권 만기 시 금융기관에 방문하는 대신, 부산은행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미상환채권을 조회한 후 본인의 계좌에 신청하여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상환제를 확대 시행한다. 또한, 온라인 상환제 확대 시행에는 도시철도의 건설 및 운영을 위해 부산시에서 발행하는 도시철도채권도 포함된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채권은 만기 시까지 장시간 소요되다 보니 채권보유 사실을 잊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