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오늘(1일) 오전 9시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3.1절 기념 참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참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부산 민주공원에 위치한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부산시민회관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준비했으나, 최근 부산지역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3.1절 기념 참배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절 기념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시는 부산시 전역에서 3.1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을 통해 시민 애국심을 높이고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3.1절 기념 행사는 취소했지만, 나라를 일으킨 3.1운동의 정신은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를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스마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전 9시 서구 부산광복기념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3월 1주분 신속항원검사키트 35만4천여개를 28일 각급 학교에 배부 완료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별 ‘키트지원팀’은 지난 25일 부산에 도착한 3월 1주분 신속항원검사키트 35만4천여개에 대해 26일 대한적십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교육청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소분작업을 마친 후 각급 학교에 28일 배부했다. 또한, 3월 2주분 자가검사키트 77만8천여개에 대해서도 3월 2~3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220여명, 학생상담자원 봉사자회(학교폭력 예방 등 상담지원) 124명, 스쿨 119(학교부적응, 위기 학생들 상담지원) 상담봉사회 20여명, 교육청 직원 등을 통해 소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교에 신속히 배부하여 오미크론으로부터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체계적인 학교방역지원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시교육청에‘오미크론 긴급대응팀’을 가동하고 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도 ‘키트지원팀’ 및 ‘학교자체조사지원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신속한 PCR(유전자증폭)검사 지원을 위해 3월 신학기부터 이동형 PCR검사를 위한 이동검체팀을 운영한다. 이동검체팀은 4인 1조로 3개팀을 운영하며, 이 가운데 1개팀은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한다. 2개팀은 집단감염 발생학교를 방문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등 검사신청자에 한해 PCR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개학을 하는 3월 첫 주 이동검체팀 시범운영을 거쳐 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또한, 이동검체팀 운영 관련 내용을 3월 2일 개학과 동시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당초 부산은 이동검사소 2개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이동검체팀 3개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부산의 경우 교통이 불편하고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도 지역과는 달리 대부분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어 이동검체팀 운영 방식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3월 개학 이후 학생들이 PCR검사를 위해 보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회장 장세진)로부터 교육복지금 1,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장세진 회장 및 임진원 사무총장, 하진연 아름다운가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복지금은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지난 2021년 11월 6일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2021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이다. 위·아·자는 위스타트,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의 앞말을 따서 만든 것이다. 이 복지금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교육청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월 월드컵‧아시아드대로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산재된 숲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숲을 말한다. 이를 통해 도시 외곽의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다. 연산교차로에서 거성교차로까지 월드컵대로 일원 4km, 7.38ha에 조성된 도시바람길숲은 시비 57억여 원이 투입됐다. 거성교차로에는 원형 잔디광장과 미국풍나무 숲을 만들고 남문구사거리에는 숲속에서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원과 느티나무와 애기동백을 식재하여 정원형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보안등과 볼라드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 통행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자전거 도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연제의 공원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상공계, 산업별 대표 등과 민관합동'비상대응 지원단'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상공계와 관계기관, 산업별 대표들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응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격 침공에 따라 국제 유가·원자재·에너지 가격 급등, 대(對) 러시아 수출규제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하나씩 점검하고 산업 부문별 대응조치 계획 등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부산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교역 규모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당장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이동향이나 이상징후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사태가 심화·장기화 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 지역기업의 피해가 나타날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먼저, 부산시는 긴급대책으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13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비상대응 지원단'을 즉시 설치하여 운영하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2일 미래마을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권역별협의회 네트워크 추진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을 함께 혁신하고 교육공동체 복원을 통해 기존 공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혁신교육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연제다행복미래교육지구 발전을 위해 각 권역이 함께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연제구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 확보 후 ‘2022년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마을 '연제가 학교다'’사업으로 미래마을교육 발판을 마련했다. 연제다행복교육 권역별협의회는 2020년 7월, 4개 권역(거제권역, 연산1권역, 연산2권역, 연산3권역)으로 구성 후 2021년부터 마을학습공동체 운영, 권역별 마을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을주민 중심으로 마을을 통한 교육기반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교육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네트워크 추진단 구성으로 민‧관‧학 거버넌스의 촘촘한 협력체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2년 3월 한달 동안 고지대 등 주거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2022년도 영도구 그린(Green) 주차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 내집 마당 여유공간에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주차장 설치비용의 70%, 최대 4백만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영도구 그린(Green)주차사업 지원대상은 총 6세대이다. 주차장이 없는 단독,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의 대문 또는 담장을 개조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 이웃 간의 경계담장을 헐고 공동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 개인주택의 여유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영도구청(교통과)에서 접수받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매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나 공영주차장 부지확보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주거밀집지역 내에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내집 마당 여유공간에 주차장 건립비용을 지원해 주는 영도구 그린(Green)주차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사직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주관으로 2월 28일 사직3동 태극기 거리 일대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직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주도하며 살기 좋은 동래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남미옥 회장은 “긴 겨울을 지나 코로나19 극복의 봄을 염원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3․1 운동을 기념하고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박창준 동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상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다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