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6월 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 내 계속되는 전세사기 피해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로 인해 수천 명의 피해자들이 생활 터전을 잃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최근 경매 낙찰자가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짐을 치우고 도어락을 바꾸는 등 심각한 2차 가해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지만, 경찰과 인천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민사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형사 범죄이며 주거침입과 생존권 침해”라며 “인천시는 즉시 피해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행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음 세 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첫째,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긴급 점유권 보호 매뉴얼’을 즉시 마련해 피해자의 점유권을 행정적으로 보호하고, 경찰 및 법률구조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둘째,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선보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정섭)는 지난 5월 30일(금),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체육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 간 우정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1부와 2부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부 오전 일정에서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응원전으로 시작해, 피구와 빅발리볼 학년 대항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이어서 각 반의 단합력을 엿볼 수 있는 반대항 줄다리기와 계주 경기가 열려 경기장 곳곳에서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2부 행사에 앞서 진행된 중식 시간은 친구들과의 교류와 휴식의 시간이 되었고, 이어 예담관에서 열린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개성과 끼가 돋보이는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반과 참가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되었다. 김정섭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동체 행사를 통해 더 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안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3)이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승분 의원은 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이 고령층에게 또 다른 소외의 벽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요즘 어르신들은 ‘식당에서 밥 한 끼 주문하기조차 겁이 난다’고 하소연하고 있고, 실제로 병원 예약 및 주민센터 민원이 스마트폰 없이는 쉽지 않은 세상이 됐다”며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 일상 곳곳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지난 2023년 서울디지털재단 조사에 따르면 65~74세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경험률은 50.4%, 75세 이상은 19.1%에 그치고 있다. 이는 기계 조작을 몰라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뒷사람 눈치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서는 65세 이상 스마트폰 보유율은 76.6%에 달하지만, 2024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에는 65~79세의 63.2%가 앱 설치와 삭제조차 혼자 힘으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 의원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조현영 의원(송도1‧3동,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송도지역 광역버스 운영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주민 민원에 대해 인천시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 버스정책과(광역버스팀) 관계자와 송도 지역 주민모임 회원(아사모, 회장 손동선)들이 참석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혼잡 문제, 배차 간격 개선, 신규 노선 신설 필요성, 정류장 접근성 문제, 차내 환경 및 민원 통합 시스템 등 다양한 현안들이 테이블에 올랐다. 조현영 의원은 “M6405를 포함한 송도발 광역버스 문제는 단순히 교통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문제”라며, “오늘 주민과 시가 함께 소통한 만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대응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제기된 여러 요구사항에 대해 인천시는 현장 확인 및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서울양천경찰서(서장 안찬수)는 2025년 5월 29일(목)에 양천구 청소년의 범죄율이 높은 자건거 절도 예방을 위해 (사)청소년육성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자전거 절도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천경찰서 안찬수 서장, (사)청소년육성회 김창룡 총재, (사)청소년육성회 양천지구회 조남준 회장 그리고 지역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이 약 150여명 참석하여 자전거 절도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방지를 위한 표어 제창 등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양천구는 아파트단지 및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고 자전거 타기 좋은 인프라 형성으로 자전거가 주민들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자전거 절도 발생률이 높고, 발생건수의 80%가 자전거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 서울시 자치구별 자전거 이용률(출처: 서울특별시, 2023년 기준) ] 양천구18.1%>중구15.6%>구로구14.8%>도봉구14.1%>영등포구13.3% 양천구 자전거 이용(18.1%) 목적은 근거리 교통수단 10.6% 레저용 7.5% 이에 양천경찰서장은 “자전거 절도는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교육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 유공자는 장학사업, 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 학생 선도, 청소년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에 공로가 있는 학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삶을 위한 교사대학 상임 이사 등 총 8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지원에 헌신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주공7단지에서 궁산덕 나눔 봉사단(회장 변재덕)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추, 감자,양상추,부추,등 야채를 무료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변재덕 궁산덕 나눔 봉사단 회장은 단순히 식료품 ,야채 생선등을 무료 나눔하는 것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피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시간과 함께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교류를 통해 마음을 살피는 봉사를 하고 있다. 변재덕 회장은 췌장암과 당뇨 합병증으로 지금도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몸도 많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주 6 일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머님의 유언을 섬기며 "죽어서 뭐 가져 갈 게있냐"는 어머님의 말씀을 깨닫고 " 나 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봉사 하기로 마음먹고 지금까지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7단지 한 어르신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매일 신선한 야채와 생선등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을 무료 나눔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변회장은 강서구 일대 어르신들과 탈북민을 위해 매일 꾸준히 묵묵히 봉사에 임하고 강서지역 궁산덕 나눔 봉사단의 "무료 급식소를 만드는게 꿈 이라며, 무료 급식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8월까지 부평 곳곳에서 지역 예술인 거리공연 ‘2025 뮤직 플로우 부평’을 진행한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뮤직 플로우 부평’은 지난 17일 부평나눔장터에서 펼쳐진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5회차로 구성됐다.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인천나비공원 등 부평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오페라움 ▲피트정 ▲사운드 클로젯 ▲박길호 등 총 13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클래식·월드뮤직·퓨전국악·비보잉·복화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주민들과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부평을 넘어 인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 FC’와 협업을 통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앞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뿐만 아니라, 문화도시센터의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과 8월 16일까지 총 3회 예정돼 있다. 한편,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8월 부평 최대 음악축제인 ‘뮤직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정서·행동 고위기 학생을 위한 인천 최초 ‘병원형 위(Wee)센터 참사랑도담학교’를 인천참사랑병원 내에 공식 개소하였다. 병원형 Wee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게 입원 치료와 대안교육을 병행 제공하는 교육·의료 융합형 기관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6명(긴급입원 4명, 위탁 입원 12명)을 수용하여,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유와 교육을 지원한다. 1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병상 16개와 특별교실, 상담실, 업무 공간 등을 갖췄으며, 교육과정은 국어·사회 등의 일반 교과와 함께 변증법적 행동치료, 마음챙김 훈련, 가족 집단치료, 사회기술 훈련 등 치료 중심의 교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입원 학생에게 최대 6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 3개월간 정신건강 전문가의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센터 개소로 학생·학부모의 심리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복귀 후 안정적 교육 연계가 기대된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이번 센터 외에도 치유형 대안교육, 정신건강 학교 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시교육청은 병원 관계자 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설치된 방음벽조차 방치되고 있는 인천지역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 18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 의원(국․부평1)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총 537개 초․중․고교를 전수조사한 결과, 80개 학교에 방음벽이 설치돼 있었으나 상당수가 설치 주체나 관리 주체가 제각각임은 물론 아예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최근 3년간 보수가 이뤄진 기록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일부 학교는 설치 시점이 1990년대로 확인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지만, 관련된 유지보수 이력이나 관리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또 설치와 관리가 시청, 구청, 교육청 등 서로 다른 기관에 흩어져 있는 탓에 예산 집행과 유지 책임이 모호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리고 방음벽이 있는 학교라도 대부분 상태 점검이나 기능 유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형식적 설치’에 그친 사례들이 다수다. 여기에 현황 파악을 위한 데이터베이스조차 부실하거나 존재하지 않아 학교 측이 민원을 제기해도 지자체와 교육청 모두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기 어려운 구조다. 아울러 노후 방음벽의 경우, 부식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