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나주에서 골프 꿈나무들의 샷대결이 펼쳐진다. 중·고등부 각각 200만원과 25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2012 MFS 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대회’는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27일까지 총 4일에 거쳐 진행된다. 이 대회는 전국 332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예정이며 2일의 예선을 거쳐, 본선 2일 18홀씩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1위가 동점일 경우 써든데스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 대회에는 지난 13일 제주에서 열렸던 일송배 주니어골프대회에 우승한 조대권(동일정보고)도 출전해 연속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회 각 우승자에게는 Q스쿨 1차 예선 면제권(2회)과 내년 시즌 코리안 투어 한 차례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사진=KBS 방송캡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두고 금의환향한 신지애가 예능에 출연했다. 신지애는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진을 딛고 다시 정상에 선 자신의 골프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많은 어려운 시기도 겪었고 아픔도 겪었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이겨가면서 온 것이 지금 이 자리”라며 부진당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토크쇼 시간엔 연예인 못지않은 끼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애는 부진 탈출의 비결로 무엇보다 ‘긍정의 마인드’를 꼽았으며 “영국에서 비가 막 내릴 때도 비가 나와 친해지려고 하는구나하는 식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은 경기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지애는 새로 바꾼 프랑스 출신 캐디, 로드리게스와의 찰떡궁합도 과시했다. 한편, 신지애는 다음주 개막하는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오는 10월 18일 우정힐스CC(충남, 천안)에서 개최되는 ‘코오롱 5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 우승상금 3억원)’가 특별하게 경기 방식을 바꿨다. 코오롱 한국오픈 대회본부는 “한국오픈 3, 4라운드를 '3인 1조'에서 '2인 1조'로 편성한다”고 19일 밝혔으며 이에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인 1조 편성 방식은 매치 플레이처럼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3인 경기 시 어느 한 조에 몰리는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장전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이전까지 18번홀에서만 치러지던 연장전을 올해부터 16번, 17번, 18번홀을 모두 돌아 3개홀 합산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예비일 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대회본부는 지난해부터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될 경우 대회를 월요일로 연장하도록 했다. 이번 한국오픈에는 미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양용은(40, KB금융그룹), 노승열(21), 배상문(26, 캘러웨이) 등이 참가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24, 미국)는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일본의 ‘골프계 아이돌
동부화재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김대섭(31, 아리지CC) <사진=KGT>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김대섭(31, 아리지골프장)이 군복무를 미친후 첫 승을 달성했다. 16일, 강원도 횡성 오스타CC(파72, 7,272야드)에서 개최된 ‘2012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 최종라운드에서 김대섭은 최종합계 15언더파(273타)로 건재함을 과시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13언더파로 2위와 4타차 단독선두를 유지했던 김대섭은 마지막까지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김대섭은 후반 10번홀(파4, 400야드)에서 버디를, 12번홀(파4, 404야드)에서는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15번홀(파4, 410야드)과 18번홀(파5, 525야드)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지난 2010년 한양 수자인 파인비치오픈 우승 이후 2년만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프로 데뷔 후, 개인통산 7승이다. 우승후 김대섭은 “제대 하고 보름정도 됐는데 얼떨떨하다.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복귀하면서 두려움이 많았는데 내 자신에게도 놀랐다&rdquo
▲ 동부화재프로미오픈 1라운드 6언더파로 1위에 오른 김봉섭 <사진=KGT> 13일,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동부화재프로미오픈(총상금4억, 우승상금8,000만원) 1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66타)를 기록한 김봉섭(29, 엘코드)이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골프장 남코스(파72, 7,272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봉섭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현재 2위 박효원(25, 박승철헤어스튜디오)을 1타 차로 앞섰다. 그외 상금 랭킹 2위 박상현(29, 메리츠금융그룹)과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대회에 복귀전을 치룬 김대섭(31, 아리지골프장) 등 7명이 4언더파(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손준업(25)은 11번홀(파3, 188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기아자동차에서 제공하는 6,000만원짜리 K9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그의 이날 성적은 3언더파(69타) 공동 10위다. 한편, 단독선두 김봉섭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2.9야드로 이번 시즌 비거리 1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에 5년 연속 비거리 1위를 지키고 있던 김대현(24, 하이트맥주)은 올해 김봉섭에 밀려 2위에 있다.
13일, 강원 횡성의 오스타CC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이 막을 올렸다. 비가오는 가운데 김대현(29, 하이트)이 샷을 하기 위해 어드레스를 취하고 있다. 골프가이드(횡성) 이배림 기자
13일, 강원 횡성의 오스타CC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이 막을 올렸다. 호주출신 KPGA에서 활동하는 앤드류 추딘(41,베스컨스윙배트)이 갑자기 굵어진 빗줄기에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골프가이드(횡성) 이배림 기자
13일, 강원 횡성의 오스타CC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이 막을 올렸다. 군복무를 마치고 2번째 복귀전을 치룬 김대섭(31, 아리지골프장)과 이날 홀인원을 기록한 손준업(25)이 나란히 퍼팅라이를 살피고 있다. 한편, 이날 손준업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하는 K9 승용차를 받기도 했다. 골프가이드(횡성) 이배림 기자
13일, 강원 횡성의 오스타CC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이 막을 올렸다. 한편 이날 홀인원을 기록한 손준업(25)이 캐디와 기분좋은듯 다음홀로 이동하고 있다. 손준업은 기아자동차에서 부상으로 제공하는 K9 승용차를 받게 된다. 골프가이드(횡성) 이배림 기자
13일, 강원 횡성의 오스타CC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이 막을 올렸다. 현 상금랭킹 3위(2억2,900만원)이자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강경남이 의지에 불타오른 모습으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사진=골프가이드(횡성) 이배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