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미림은 자신의 이번 우승 비결은 ‘체중 감량’과 ‘집중력 훈련’에 있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필라테스와 줄넘기로 10kg을 감량했어요. 그랬더니 스윙템포가 좋아지고 오히려 비거리도 훨씬 증가했어요”라며 “원래 라운드시 후반에 무너지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특히 이번 대회엔 ‘집중력’에 많은 비중을 뒀어요. 아무래도 우승하는데 이 두가지가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이번 우승비결을 밝혔다. “부상으로 전해진 K9 승용차는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아빠를 줄 거에요~ 저는 면허가 없거든요!”라고 당당히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미림은 다음 달 2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퀼링파잉 Q스쿨에 도전할 계획이다.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골프가이드(인천) 이배림 기자
26일 2012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어마어마한 숫자의 갤러리가 몰리며 진행요원들이 분주한 모습으로 갤러리를 통제하고 있다.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골프가이드(인천) 이배림 기자
26일 2012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22, 하나금융그룹)이 우승소감을 마친후 두손을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골프가이드(인천) 이배림 기자
26일 2012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이미림(22, 하나금융그룹)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를 위협했지만 결국 2위에 그친 김하늘 선수(24, 비씨카드)가 그런데로 만족한다는 표정으로 싱그럽게 웃고 있다.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골프가이드(인천) 이배림 기자
26일 2012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미림(22, 하나금융그룹)이 동료들로부터 샴페인이 아닌 물폭탄 세례(?)를 받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미림은 부상으로 주어진 K9 승용차에 대해 “아빠 줄거예요~ 전 면허가 없거든요!”라고 당당히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골프가이드(인천) 이배림 기자
<사진=골프가이드(인천) │ 이배림 기자> 이미림(22, 하나금융그룹)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년 2개월의 공백을 깼다. 26일, 인천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3,000만원)의 최종라운드에서 이미림은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281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해 6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던 이미림은 이번 대회를 통해 1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위치했던 이미림은 최종라운드인 이날 전반, 보기없이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공동2위 김혜윤(23, 비씨카드)과 김하늘(24, 비씨카드)이 이날 7타를 줄이는 등, 매서운 추격이 있었으나 이미림은 안정된 파플레이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미림은 “작년까지 10kg을 감량했는데 오히려 스윙에 도움이 되고 비거리가 늘어 우승에 도움이 됐다”, “원래 후반에 무너지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 무엇보다도 집중력에 신경
<사진=골프가이드(인천) │ 이배림 기자> 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6,538야드)에서 2012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가 개최됐다. 김자영2가 후반 첫홀에서 호쾌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 9번홀(파4)에서 써드 벙커샷을 하고 있는 이미림 선수 <사진=골프가이드(인천)│이배림 기자> 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6,538야드)에서 2012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가 개최됐다. 이미림(하나금융그룹)은 전반 마지막 9홀(파4)에서 그만 세컨샷을 벙커에 빠트리고 말았다. 그러나 이미림은 10여회의 오랜 연습스윙 후 침착하게 볼을 홀컵 2m 거리에 붙였고 왼쪽으로 기우는 이중계단의 까다로운 그린라이를 극복하고 파세이브에 성공, 김하늘(비씨카드)과의 3타차 단독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 드롭존에서 경기위원과 상의하는 김자영2 선수 <사진=골프가이드(인천) │ 이배림 기자> 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6,538야드)에서 2012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가 개최됐다. 김자영2(넵스)은 전반 마지막 홀(파4)에서 세컨샷이 그만 나뭇가지에 걸려 볼을 워터해저드에 빠트리고 말았다. 드롭존에서 대한골프협회(KGA) 경기위원과 상의하는 김자영2 선수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올해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가 열렸다. 전반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후 캐디와 기쁨을 나누고 있는 이미림 선수(하나금융그룹) 골프가이드 (인천) / 이배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