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계방송 캡쳐>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 4위 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 선수를 조사하겠다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밝히자 한국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SNS 등을 통해 IOC와 FIFA에 ‘항의 메일 보내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일본의 욱일승천기(이하 욱일기)를 유니폼을 달고 메달을 획득한 일본 체조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욱일기는 나치의 하겐클로이츠와 같다. 유럽인에게 나치기가 상처인 것처럼 욱일기를 보는 한국인에게도 가슴아픈 상처다. 나치기가 금지된 것처럼 욱일기도 금지 되어야한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한국 네티즌들이 욱일기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사안이 다르다”며 선을 그엇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세계 2차대전 전범국이자 2천만명 이상의 아시아인 목숨을 빼앗은 일본이 욱일승천기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것 자체가 후안무치한 자세”라며 받아치고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 275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맥길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맥길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13언더파 275타를 쳐 2위 데이비드 린(잉글랜드, 5언더파 283타)을 무려 8타차로 따돌렸다. 이는 1980년 대회에서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2위 앤디 빈(미국)을 7타차로 제치고 우승한 최다 타수차 기록을 1타 넘어선 기록으로 32년만에 처음이다. 그리고 최연소 기록 부문에서도 맥길로이는 타이거 우즈(미국)를 넘어섰다. 그는 23세 3개월 8일의 나이로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해 23세 7개월 15일의 우즈보다 앞섰다. 그러나 23세 2개월 17일의 나이로 1963년 마스터스에서 두번째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잭 니클라우스의 기록은 넘지 못했다. 맥길로이는 작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트로피를 차지할 때도 각종 기록을 세우며 신기록제조기로 거듭났다. 이에 타이거 우즈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맥길로이는 골프에서 가져야 할 모든 재능을 갖췄다”라고 엄지를 세워 올렸다. 이어 “그가 올해 약간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한국 최초의 골프대학, ‘한국골프대학교(강원 횡성)’가 2013학년도 수시모집한다. 한국골프대학은 총 3개의 골프학과(골프경기지도과, 골프산업경영과,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로 구성 됐으며 ‘대한민국 교육이념에 부응, 골프경기와 골프 각종 산업분야를 선도할 인재양성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 한국최초로 설립된 학교다. 이 학교는 ‘골프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련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 72타석의 드라이빙레인지(200yd)와 숏게임 연습장은 기본으로 헬스, 스윙분석, 클럽피팅, 운동처방실 등 모두 최신식 시설로 이루어졌다. 주목받는 선수로 ‘제2회 히든밸리여자오픈’우승한 변현민 선수(경기지도과 2년)와 ‘Nefs Materpiece 2011’우승한 이정은 선수(경기지도과 2년), ‘2011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한 조영란 선수(경기지도과 2년)가 재학중에 있다. 한국골프대학교의 201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일정은 1차- 원서접수: 2012년 9월 10일~ 9월 20일, 면접: 9월 25일~ 9월 26일 2차- 원서접수
김자영2(21, 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반기 첫 대회인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자영은 12일 충북 진천의 히든밸리GC(파72, 6,518yd)에서 장대비가 내린 가운데 3라운드까지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최종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자영은 같은 소속의 동갑내기 양수진(21, 넵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이 시작되며 빗줄기가 굵어졌고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자칫 좋은 흐름이 끊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김자영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11,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남은 홀을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김자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억원의 우승상금을 보태며 시즌 상금랭킹 1위(3억 2,477만원) 자리를 지켰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전국의 골프 꿈나무가 참가하는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무안CC에서 개최되며 1,320명이 참가한다. 상위권 우수선수에게는 1등 50점, 2등 30점, 3등 20점, 4~10등 5~15점의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시 필요로 하는 가산점수가 부여되고 국내 특정대회 참가자격 부여, 골프장 이용 시 개별소비세 면제 대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도는 또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전남쌀(4kg)을 기념품으로 제공, 쌀 소비 촉진 및 전남 쌀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비롯, 파맥스-빅야드배 등 중고등학생대회 3개 대회, 녹색드림배 등 2개 초등학생 대회를 개최해 꿈나무 골퍼들에게 전남의 골프환경을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이저급 대회를 적극 유치해 전남이 골프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사진=MK 스포츠> 한국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을 따낸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11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축구 3, 4위 결정전에서 일본대표팀이 2-0으로 완패하며 일본네티즌들이 분노했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런던 밀레니엄스타디움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반전 박주영, 후반전 연이은 구자철의 골로 승리했다. 일본과 한국은 한·일 라이벌 관계에 있어 ‘이 대회는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로 주목했다. 경기종료 직후, 일본의 인터넷사이트인 2ch, 각종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일본네티즌들은 노골적인 분노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다케시마(일본의 독도 명칭) 뺏기고 동메달까지 뺏겼네”, “일본으로 돌아올 생각마라. 오려면 헤엄쳐서 와라”, “돌아올때 이코노미 타고 와라” 등 거친 반응을 드러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타이거 우즈(미국)가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PGA 챔피언십 2R에서 공동 선두로 올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파72, 7,676yd)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즈는 2R, 1타를 추가로 줄이며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비제이 싱(피지), 칼 페테르손(스웨덴)과 함께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위, 애덤스콧(호주)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한국선수 중에는 김경태(26, 신한금융그룹)와 최경주(42, SK텔레콤)가 2오버파 146타를 쳐 공동 24위, 양용은(41, KB금융그룹)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37위에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농림지역에 골프장 인허가를 내준 공무원들이 줄줄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10일 ‘토지 관련 인·허가 등 실태 점검’을 통해 부당하게 허가를 내준 관련 공무원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A주식회사가 경기도 파주 농림지역 54만여㎡를 골프장 건설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신청서를 냈는데 파주시청과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반려하지 않고 받아들여 골프장이 들어서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A주식회사는 농림지역이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면서 공시지가 상승을 통해 259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게 됐다. B주식회사도 파주 면 단위 지역에 골프장을 지으면서 같은 방식으로 169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얻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명의신탁하거나 장기간 등기하지 않은 경우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처벌해야 하는데도 과징금 145억여원을 부과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아울러 감사원은 산림청 공무원이 보전산지 1150㏊에 대한 해제요청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받아들여 토지 소유자들에게 지가상승의 특혜를 주게 된것이라 지적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오는 8월부터 전국 각 소방서에서 다중이용시설인 실내 골프연습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실내 골프연습장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판단돼 영업장 내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및 시설기준 적용여부, 피난안내도 비치, 비상구, 피난계단 등의 폐쇄와 장애물 적치 유지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피팅전문골프클럽으로 알려진 MFS는 J골프 채널과 함께 오크밸리 아카데미 MFS점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골프클럽 피팅스쿨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최근 골프 클럽 피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전문적으로 배우려 하는 골퍼들이 꾸준히 늘고있다. 이번 심화과정은 일반과정과 차별화한 수업과정으로 클럽분석장비를 활용한 교육이 중심이다. 또한 세계피팅트렌드, 골프피팅과 스윙원리, 골프피팅과 피트니스, 골프룰, 장비학, 골프관련 창업, 경영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클럽분석법과 스윙분석법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에 맞는 아이언클럽과 우드클럽을 직접 제작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자신이 만든 클럽을 활용할 수 있는 친선골프대회도 준비돼 있다. 참가 자격은 MFS골프피팅스쿨 이수자, 피팅협회가 인정한 클래식C 자격증 소지자, 타 협회기관 피팅교육수료자, KPGA·KLPGA 준회원 이상, USGTF정회원, 기타 티칭프로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및 문의: J골프홈페이지(http://jgolfi.joins.com) MFS홈페이지(www.mfs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