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 660여명을 초청해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임직원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CEO와의 만남부터 요트 투어, 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사무실 개방·금융 퀴즈… 일터 이해 넓힌 하루 하나증권이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 660여 명을 초청해 ‘2025 하나증권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평소 출근하는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WM(자산관리), IB(투자은행), S&T(세일즈앤트레이딩) 사무실을 둘러보며 현장의 업무를 설명 듣고, 자녀들은 금융 퀴즈를 풀며 ‘놀이형 학습’도 체험했다. CEO와 게임, 한강 요트투어… 이색 체험도 풍성 행사 초반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CEO를 이겨라!’라는 게임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가족들은 대표이사와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기업의 리더십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최근 3년간 도난범죄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CTV와 AI 보안솔루션의 확산으로 범죄 시도 중 38.4%는 현장에서 포기됐다. 그러나 심야 시간대 무인점포를 노린 소액 생계형 절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 인프라 강화에 도난범죄 3년 새 33% 감소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의 범죄예방연구소가 최근 3년간(2022~2024)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난범죄가 약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CTV, AI 기술 기반 보안솔루션 확대가 범죄 억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원 측은 “CCTV 등 보안기술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있다”며 “도난 미수율이 전체의 38.4%에 달한다”고 밝혔다. 실제 범죄자들이 CCTV 확인 후 현장을 떠나거나, 보안업체의 출동을 감지하고 범행을 포기한 사례가 상당수였다. AI CCTV로 '사전 예방'… 단순 기록 도구에서 '범죄 차단' 수단으로 진화 특히 에스원의 AI 기반 CCTV 솔루션인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는 2024년 기준 판매가 전년 대비 279% 증가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CCTV가 사후 확인용에 그쳤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탑텐과 탑텐키즈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실속과 재미를 모두 갖춘 '2025 SS 행복제'를 시작한다. 인기 여름 상품 1+1 특가, 최대 50% 할인, 5천 원 특가 상품 등 소비자 중심의 파격 프로모션이 한 달간 이어진다. 여름 인기 상품 ‘1+1 특가’… 실속·실용 모두 잡는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SPA 브랜드 탑텐과 탑텐키즈가 ‘2025 SS 행복제’를 통해 주요 여름 아이템을 1+1 특가 구성으로 제공한다. 매년 두 차례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오는 6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시즌 대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랜덤 쿠폰·5천원 특가’로 매일 즐거운 쇼핑 경험 제공 행사 기간 탑텐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최대 50% 할인 랜덤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하루 한정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00개 한정으로 ‘5,000원 특가 상품’도 공개된다. 릴레이 특가 기획전과 무료 반품 쿠폰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 특전도 마련돼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행복의 순간' 담은 캠페인 전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되며, 차세대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과제는 비침습적 RNA 분석 기반의 피부 진단 기술과 엑소좀 기능성 소재를 결합해 개인 피부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세대•엑티브온•인코스팜 등 산학연 협력 강화 연세대학교 바이오생활공학과 남개원 교수팀,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 원료기업 인코스팜 등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단-소재-제형-평가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연세대는 RNA 기반 피부 진단 기술을, 엑티브온은 유산균 유래 엑소좀 정제를, 인코스팜은 ex-vivo 효능 평가를 각각 맡는다. 정밀 맞춤형 화장품 시장 공략…“K-뷰티 새 전환점” 코스메카코리아는 맞춤형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제형 설계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ICID 등재, 특허 출원, 고기능성 시제품 제작 등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신뢰성과 상용화 역량을 겸비한 협업 모델로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겠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우듬지팜 자회사 우듬지이엔씨가 첫 외부 수주에 성공하며 스마트팜 사업 본격 확장에 나섰다. 경남 진주 청년스마트팜 유리온실 신축 공사로 약 50억 원 규모 계약을 따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모회사인 우듬지팜의 외형 성장과 연결 실적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외부 수주…진주에 스마트 유리온실 짓는다” 우듬지팜은 자회사 우듬지이엔씨가 농산물 생산업체 만이팜㈜과 약 50억 원 규모의 청년스마트팜 유리온실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를 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우듬지이엔씨가 외부 민간사업자로부터 수주한 첫 사례다. 스마트팜 시공·운영 전 과정을 포괄하는 원스톱 솔루션 제공 역량이 계약 체결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국내 넘고 중동·동남아까지…영토 확장 박차” 우듬지이엔씨는 이미 모회사 우듬지팜과 함께 유럽 첨단 원예 기술인 MGS(Mobile Gully System) 기반 온실 신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내 유리온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동(UAE·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베트남 등)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기독교 정신에 뿌리 둔 한세대학교가 ‘오순절’을 기념하며 전통 축제의 명맥을 이어갔다. 새롬 총학생회가 주관한 ‘2025 오순절 축제’는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젊음과 성령의 축제로 펼쳐졌다. 한세대만의 색채 담은 오순절 축제, 성령 강림일 의미 되살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운동장을 중심으로 ‘2025년 오순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기독교 절기인 오순절(Pentecost)을 기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성령이 강림한 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학교답게, 매년 오순절 무렵이면 공동체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축제가 열린다. “개화: 봄이왔새롬”… 마음의 문 열고 청춘의 낭만을 노래하다 2025년 축제의 타이틀은 ‘개화: 봄이왔새롬’.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굳게 닫힌 마음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백인자 총장은 “지치고 힘들었던 일상 속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축사를 건넸다.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연대감을 북돋는 장으로 기능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유업이 환경부와 손잡고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택배 회수형' 종이팩 수거 사업을 시작하며, 멸균팩 자원 순환 구조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환경부∙카카오∙CJ대한통운∙한솔제지와 5자 협약 15일 대전 한솔제지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와 민간 4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을, 카카오는 플랫폼을 통한 수거 신청과 운영을 맡는다. 택배 회수는 CJ대한통운이, 재활용은 한솔제지가 맡으며, 환경부는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가 일시적 참여에 그쳤다면, 이번 시범사업은 5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제조사 구분 없이 멸균팩과 일반팩 모두 수거 대상이다. 200개 모으면 쿠폰, 1000개엔 유제품 박스 증정 참여자에게는 종이팩 누적 제출 수량에 따라 혜택이 주어진다. 200개 이상이면 매일유업 7천원 할인쿠폰, 500개는 ‘어메이징 오트’ 12팩과 그래놀라, 1000개 달성 시 매일유업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최소 30개 이상을 모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신청 가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전일정 5성급 호텔, 헬기 투어와 크루즈 만찬까지 결합한 고급 여행 상품으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에 정면 승부를 걸었다. 오는 18일 현대홈쇼핑에서 첫선을 보인다. 고급 여행 수요 겨냥…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패키지’ 선봬 노랑풍선은 5월 18일 오후 6시 25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을 통해 ‘호주 시드니 프리미엄 상품’을 단독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즈니스석 탑승부터 5성급 호텔 숙박, 고급 투어 코스, 미식 경험까지 여행 전 구간에서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 프리미엄’ 상품이다. 탑승 항공편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으로, 180도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을 통해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숙소는 시드니 중심가의 5성급 호텔이 전 일정 동안 제공된다. 헬기 투어·크루즈·오페라 관람… 고급 콘텐츠 총집합 여행 일정 또한 고급스럽게 짜였다.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하버브릿지·오페라하우스 상공을 도는 헬기 투어,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 항을 따라 진행되는 ‘펜폴즈 크루즈 투어’ 등 일반 패키지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급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패딩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충주에서 열린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골프 꿈나무 84명의 열띤 경쟁과 가족형 축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학금과 푸짐한 경품, 유명 프로들의 참여로 대회 품격을 높였으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까지 더해 의미를 더했다. 역대 최대 규모·최대 지원 총 5천만원 경품·3천만원 장학금… 주니어 골프대회 수준 ‘파격’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은 5~6일 양일간 충북 충주 킹스데일GC에서 개최되며, 골프 유망주 84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3천만원의 골프 장학금, 안마의자와 노트북을 포함한 5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며, 성인 프로 대회 못지않은 규모와 운영으로 ‘명품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선7·문정민 프로 응원에 아이들 ‘활짝’ 우승자 원포인트 레슨에 솜사탕까지… 스타 프로의 따뜻한 격려 덕신EPC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 김민선7 프로와 회사 소속 문정민 프로가 대회장을 찾아 주니어 선수들과 소통했다.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전수하고,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나눠주는 모습에 참가자와 학부모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골프장이 ‘놀이동산’으로… 가족 모두 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국가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하는 ‘무궁화 선물함’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실질적 도움을 전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았다. ‘영원한 감사’ 담은 무궁화 선물함, 전국으로 퍼진다 굿피플은 6월 국가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담은 ‘무궁화 선물함’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샴푸, 치약, 계절용 이불 등 받는 이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 선물함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감사의 상징’으로 기획됐다. 무궁화의 꽃말인 ‘지지 않고 영원히 핌’처럼, 유공자들에게 지속적인 존경과 위로를 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절반이 저소득층…숫자로 드러나는 유공자 현실 보훈대상자의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6.3%가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피플은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3개 지부를 통해 국가보훈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진행 중이다. 굿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