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의회가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0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고 2021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포함한 2건의 안건을 의결·처리하였다. 진남근 의장은 폐회사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되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도 확인되는 등 제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그동안 방역 피로감에 지쳤겠으나 다시 한번 기꺼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일상생활에 대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 공직자들에게“이번 임시회에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 시 의원들께서 언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지난 5일부터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배부 중인 가운데 전체 신청대상자 80,434명 중 68,501명이 수령해 85%의 지급률(7.15 기준)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주간 68억원이 지급됐고 그 중 27억원이 사용되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전까지 소비심리 상승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라북도 재난지원금은 1인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8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반드시 9월 30일까지 남원시 내에서 사용해야 하고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환수되므로 시민들의 신속한 사용이 필요하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기부신청서를 작성, 전액 또는 잔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남원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나연맘님 어서오세요. 햇감자 조리법은요 쪄서 먹으면 포슬포슬하고 총총 썰어서 감자전을 부쳐도 맛있답니다. 감자 크기가 얼마나 하냐고요? 여기 보세요. 제 주먹보다 조금 더 크지요?”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이 진행한 지리산마을대학의 신활력아카데미에 참여해, 온라인 농산물 판매를 위한 법인을 설립한 가치가게협동조합(이사장 박선주)이 지난 7월 11일 운봉 전통시장 5일장에서 라이브쇼핑을 진행했다. 최근 격상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시장을 찾지 못한 지역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온라인 쇼핑 플랫폼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그립(Grip)’을 통해 농산물 쇼핑에 나섰다. 운봉 고랭지 감자 농가 10여 곳이 참여해 준비한 물량 1000kg 중 방송 당일 660kg의 감자가 판매됐고, 방송 3일 만에 잔여 수량도 완판 됐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조회는 1,110회, 그립 라이브 쇼핑 조회는 160여 회를 기록했다. 라이브쇼핑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상품 소개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 운송, 택배비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동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의료 기관의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마을 농업인들의 건강 유지와 증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농촌지역 362마을 중 기 보급(타부서 지원포함)마을을 제외한 잔여마을 140개소에 건강관리기구(안마의자, 또는 혈압계+ 발안마기)를 마을당 3,500천원 범위 이내에서 1차 지원하고 낙찰차액 및 예산범위 내에서 기보급 마을에 9월중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5억4천9백여만원(157마을*3,5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최근 1차 대상 140마을의 최근 구매대행 입찰, 계약 등을 완료, 선정공급업체가 7월 말까지 해당 마을회관에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자동전자혈압계를 공급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마을회관 등에서 손쉽게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자동전자혈압계를 활용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하는 등 농업인 건강관리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다 농촌 지역에서 오랜 농사일로 지친 어르신들이 사실상 경제적 이유나 의료기관의 접근성 문제로, 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6일(금) “요리로 배움과 나눔”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식소이용 제한을 받는 등 식사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 지원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요리로 배움과 나눔 밑반찬 만들기 봉사는 직업교육훈련[단체급식 조리사 ‘밥을 짓다’과정]수료생 동아리활동과 자원봉사 활동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배움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마미손자원봉사단, 교육체육과 직원 등 18여명의 봉사자들이 배추·무 물김치, 감자조림, 호박전, 미나리강회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저소득 64가구에 전달했다. 정남훈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소외계층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준 수료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교육지원청은 15일에 전라북도교육청의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동아리 ‘청정하리’ 회원들이 청렴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탁에 무너(문어)지지마요’라는 구호 아래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인 관내 학교 교감 및 회계업무담당자와 상반기 승진․신규 임용 교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교육강사인 이윤미 강사는 공직자의 기본자세,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내용 및 청탁금지법, 2020년부터 시행하는 공공재정환수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하여 교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박종각 교육장은 “청렴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실행하며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군청사, 터미널,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군은 행락철을 맞이해 사람들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불법촬영의 표적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달 말까지 진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 첫날인 16일 군은 마이산 북부와 남부 등 유명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점검을 벌였다. 불법 촬영 카메라를 확실하게 발견하기 위해 전문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까지 활용해 구석구석 살폈다. 군은 집중단속 기간 외에도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를 수시로 점검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여성범죄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및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진안인삼 재배 문화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춘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는 최규영·이상훈 진안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과 정홍기 농촌경제국장, 군청 실과장, 관계 공무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자인 (사)무형문화연구원 함한희 대표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자문위원과 연구원 그리고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진안인삼 재배 문화에 대한 농업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전통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이를 통해 지역 농업문화로써 전승. 보전을 위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진안인삼 재배 문화에 대한 기초조사, 진안 인삼재배 세부내용, 역사 등에 대한 개관,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지정가치 조사, 적합성 및 필요성, '인삼재배와 문화'의 효과적인 전승관리를 위한 방안 제안, 진안홍삼의 전통제조 방식에 대한 연구 등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진안인삼 재배의 역사성, 학술성, 기술성, 대표성 등을 규명하는데 역량을 집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하서면은 16일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공동위원장과 함께 지역업체 최초로 착한 가게(농장)에 가입한 백련농장을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업장 매출액 일부를 월 3만원 이상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게를 말한다.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 가게뿐만 아니라 1인 1계좌, 착한 가정 등 다양한 기부채널 운영으로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자는 1인 1계좌 CMS 33명과 착한 가게 1개소이다. 김성숙 백련농장 대표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통해 성장한 우리 농장이 이번 기회를 통해 면민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서면 1호 착한 가게의 솔선수범으로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16일 해양수산과 공무원과 다수의 어업계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뱀장어 치어 6500여 마리를 상서면 사산제 및 변산면 부안댐, 하서면 석불제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관내 종자생산업체에서 봄철에 입식해 잘 키운 종자로 전북도 수산물안전센터 질병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건강한 종자이다. 방류된 치어는 약 1~2년 후 자연산 장어로 성장해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내수면 어종인 붕어, 동자재, 미꾸라지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며 “지역실정에 맞는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업인들도 방류 후 1개월 이상 해당수역에서 방류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불법조업 감시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