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동물등록 참여를 유도하고, 기존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 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 주택·준주택 이외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이다. 등록방법은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 또는 관할 시군청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동물등록대행기관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경 신고대상은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소유자 및 소유자 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다. 변경 신고방법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견주가 변경신고할 수 있다. 소유자가 변경되었을 경우는 동물등록증을 챙겨 시군청에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견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의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전북도는 자진신고 기간에 민관합동 홍보반을 편성하여 공원, 천변 산책로 등 반려견이 많이 활동하는 장소에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도내 동물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물병원을 찾는 반려견주에게 동물등록제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또다시 무섭게 확산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공무원이 솔선수범에 나선다. 전북도는 16일 “전라북도 공무원이 솔선하여 도내 8인 이하 사적 모임 제한보다 강화된 4인 이하 사적 모임으로 제한하여 확산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도내에도 일일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더욱 강력히 실천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전라북도 공무원들은 지난 15일, 도내 14개 시군 전체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보다 강화된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만들지도, 참여하지도 않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조치는 전라북도청 노조와 14개 시군도 함께 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도 필요하지만, 소상공인 등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1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라도 강화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방역 대응과 도민들의 삶을 함께 살피기로 한 것이다. 한편, 전북도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방역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들의 경제적인 안정을 돕고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 4월부터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맑은물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명의 노인 인력들은 전주시 독거노인 2000가구의 수질검사를 목표로, 노인 세대를 방문해 수돗물의 잔류 염소를 측정하고 2차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수해 수질이상 발생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수도관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또 최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우체국,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맺고 은행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간호사 등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건강·방역 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254명의 통합돌봄 서포터즈도 꾸렸다. 건강지킴이, 자기결정권 교육, 인생노트 사업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어린이집 이야기 할머니, 시니어 맥가이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강한 전파력을 가진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 강화에 나선다. 전주시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다중이용시설과 코로나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에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3.4명꼴이다. 시는 본청 직원과 구청 직원으로 특별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운영중단 10일 또는 과태료(1차 150만 원, 2차 300만 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별점검 때에는 방역수칙 준수 홍보 전단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최근 도내에서도 외국인 노동자가 있는 농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공장 등 방역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 긴급 멈춤 주간에 이어 이번에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의 악취 및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살균·소독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지역 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7만2000여 개에 대한 살균·소독을 전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음식물쓰레기가 쉽게 부패하는 데다 수도전이 미설치된 원룸 밀집지역의 경우 세척이 잘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악취 및 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친환경 약품과 분무기를 수거업체에 지원해 수거 시마다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원룸과 상가 밀집지역, 민원다발지역 등에는 전용 세척차량을 별도로 운행해 세척을 강화한다. 시는 또 살균·소독 추진 현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자율적으로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수거용기 관리 안내 및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 청소지원과 관계자는 “민원다발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세척 실시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음식물 수거 후에는 수거용기를 자율적으로 세척 관리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6일 전주역사박물관 2층에서 지화공예 강좌인 ‘한지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한다. ‘한지꽃이 피었습니다’는 전주정신 ‘꽃심’과 조선왕조 전주 이씨 가문의 상징인 이화꽃을 주제로 한 디퓨저(방향제)를 만들고 한지꽃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행사로 실시된다. 행사는 회당 성인 10명씩을 대상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30일은 오전 10시와 11시, 다음 달 6일에는 오후 3시와 4시, 5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전주의 자랑 한지를 활용한 공예로 실생활에서 사용해보며 지화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활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화된 한옥주택의 지붕과 담장, 대문 등의 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한옥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1년 한옥주택 수선보조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접수한다. 시는 올 상반기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5개소의 한옥주택의 수선을 지원한 데 이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전주시 한옥보전 지원 조례에 따라 한옥 단독주택의 수선이나 대수선은 공사비의 3분의 2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전통담장 등 경관시설물 공사의 경우 용도에 상관없이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희망자는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로 문의하면 되며,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가능성을 확인한 뒤 자세한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게 된다. 작성한 신청서와 공사비 내역서 등은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완산구 전동성당길 11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주시 한옥보전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주시는 배달대행, 대리운전 등 플랫폼 서비스의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신성장경제국 산하에 플랫폼노동자 관련 전담부서인 플랫폼노동지원팀을 신설한 시는 오는 9월까지 플랫폼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올 연말까지 이들의 근로실태 파악을 위한 연구·조사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우선 시는 전주시 노동자 권익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확정해 오는 9월중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례(안)에는 노동권익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과 노동권익위원회 설치·운영, 노동권익 보장 및 증진 교육에 대한 사항들이 담겨질 예정이다. 시는 또 전주시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 용역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플랫폼 노동자 규모와 근로조건, 사업장 근로환경, 노동시장 특성 등을 파악한 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달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 특히 지난 9일 군산 285번이 확진되며 군산 292번과 302번을 제외한 285번부터 304번 확진자까지 모두 군산 286번 관련으로 총 19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수도권에서 내려온 주점모임을 통해 접촉한 20~30대 젊은층이거나 접촉자의 동거가족과 직장동료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5일 관악구 2654번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가 군산에서 발생하며 이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도권은 지난 12일부터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며, 군산도 수도권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만큼 전북도내 모든 지자체들과 같이 오는 25일까지 개편된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되 사적모임은 2단계 기준인 8인까지만 허용한다. 시는 수도권에서 친척과 가족 등이 군산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 부득이하게 수도권 방문자와 접촉했을 경우 예방적 차원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또 시민들도 불필요한 이동과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 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시민독서 아카데미 다섯 번째 특강을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청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유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SBS 법의학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tvN , 등 다양한 방송을 하고 있다. 그의 ‘죽음’ 강연은 서울대학교 최고의 명강의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법의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군산시민들이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법의학을 토대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 새로운 시선과 긍정적인 가치관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현장에 참여(70명)할 수 있으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