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첨단방사선 연구소 기업인 ㈜덴하우스와 화장품 전문 생산 기업인 ㈜테라에코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65억원을 투자한다. 정읍시와 ㈜덴하우스, ㈜테라에코는 15일 정읍시청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6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권경환 ㈜덴하우스 대표, 이정남 ㈜테라에코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덴하우스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5,543㎡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하고 1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덴하우스는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 연구동에 입주해 있는 연구소 기업이다. 수년간 첨단방사선 연구소와 R&D(연구개발)로 기술을 축적한 회사로써 주요 생산품은 의료용 골재생제다. ㈜테라에코는 3,894㎡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하고 11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테라에코는 인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해양성 추출물을 이용한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는 화장품 전문회사다. 두 회사는 지역 인재 고용 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투자 이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4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찾아가는 여성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역의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여성가족 정책의 균형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는 정읍시의회 황혜숙, 이남희 의원을 비롯해 정읍시 성별 영향평가 대상사업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백희정 대표는 ‘성인지와 성별 영향평가 제도 이해’라는 주제로 성인지 정책과 성별 영향평가제도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읍시청 노인정책팀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성인지 정책의 실천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의 이해력을 높이는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혜숙 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로 성평등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개선하고, 남녀 모두가 평등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의원은 정책 수립에 있어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고 고루 평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정읍시 여성정책에 적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믿고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를 이끌 신규 출하할 로컬프로듀서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에 농산물 출하를 희망하는 250여 신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3회로 나누어 로컬푸드 육성을 위한 생산자 교육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생산품목 선정, 농산물 안전성 등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직매장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코로나19확산에 대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직매장 참여를 희망하는 고령농‧여성농‧귀농인 등 소규모 영세농업인을 포함한 신규 참여신청농가 농산물 생산농가 177농가와 가공농가 61농가를 대상으로 출하농가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이 3번째 교육이다. 시는 처음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업인을 위한 맞춤 학습을 진행하는 한편 집중 생산품목 특성에 맞춰 읍면동별로 인원을 나누어 시간대별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시는 다음 달부터 8월까지 바코드출력 방법, 농산물 가격결정, 물품 진열, 안정성 검사 등 출하대비 실전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익산로컬푸드 직매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치매환자의 정서지원 및 우울감 감소 등을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한 달 동안 1개소에 4회기씩 운영되며,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이 참여해 치매환자와 함께 어울리며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은 인지증진 문제풀이를 기본으로 도자기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심 민 군수는“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활동 및 두뇌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환자가 무료함과 불안감에서 해소되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7월부터 9월 15일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폭염대비 건강관리는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 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29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체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안부 전화와 문자서비스 제공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면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폭염대비 예방수칙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폭염 시 주의 사항으로는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낮 12시~17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기,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보충하기, 무더위 쉼터 이용하기 등 폭염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심 민 군수는“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앞으로도 폭염 모니터 전담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관리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갈 전문인력을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의 양성을 위한 제2기 액션그룹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아카데미 기초통합과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체 아카데미는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하여 5주 동안 총 10회차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농번기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 총 50시간 중 80% 이상의 참석률의 수료기준을 통과한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2기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작년 1기의 교육내용 보다 더욱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회적 경제, 농식품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 트랜드, 농촌관광, 농촌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동체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먹거리(농식품가공)·유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기초를 이해하고,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 및 법인설립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설계됐다. 실제 참석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짐으로써 참여 열기 또한 높았다는 평가다. 이날 수료한 수료자들은 앞으로 공동체를 구성,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공동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상관면이 복지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15일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최근 관내 생활밀접업종 사업장을 방문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상관면에서는 현재 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상관면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펴보겠다”며 “살기 좋은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가진 우수한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산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올해로 3회째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 공약을 대상으로 문화가치 창출 및 성과 항목의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완주군은 ▲문화도시 지정 ▲공동체 문화사업 추진 ▲완주 정신 부흥프로젝트 등 완주군만의 특징적인 문화기반사업의 두드러진 성과에 대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더 많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국산 신품종 ‘홍산마늘’을 약 30ton(1835kg/10a) 생산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품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1농가(1.6ha)에 보급해 생산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재배하는 마늘은 80% 가까이가 외국산 마늘로 국내산 마늘의 입지가 좁은 것이 현실이다. 2015년 출원한 국산 신품종 홍산마늘은 지역 제한 없이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홍산마늘은 6쪽 마늘로,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건강 기능성 성분인 클로로필(엽록소)이 많이 함유돼 있어 마늘 끝 부분이 초록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클로로필은 항산화능력이 우수하여, 항암효과, 간기능개선, 고지혈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타품종 대비 저장성이 우수하고 바이러스 감염이 적은 장점이 있으며 기존 난지형 마늘에 비해 매운맛이 강하고 당도가 높아 식미가 뛰어나며 구우면 맛이 더 좋다. 당도가 높아 조리 시 일반 마늘에 비해 더욱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품종상 대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촌에서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보자. 15일 완주군은 운주농촌유학센터에서 여름맞이 농촌유학생활 맛보기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3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20만원이다. 캠프기간 동안 아이들은 스스로 텐트를 치고, 클라이밍, 케이블카 체험, 짚라인, 물놀이,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을 느껴왔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운주농촌유학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한 기숙사 형태의 센터로, 주변에 대둔산, 고산휴양림, 대아수목원 등이 가까이 있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농촌유학센터는 도시의 아이들이 지역의 학교를 다니며 자연과 어울려 자연생활을 체험하는 생활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벗삼아 건강한 삶을 살며 주변의 소중함을 배워가도록 생태탐방, 어린이기자단 등 특화된 프로그램 등 도시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