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적극 추진중인 유용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고추 탄저병과 농작물의 생육 촉진에 효과적인 길항미생물 순창 고초균 Bv(Bacillus Velezensis Sunchang SRC210201)을 개발, 특허 기탁 및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순창군이 농식품부, NH농협 등과 함께 역매칭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이 같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젼해졌다.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소재우 종자연구계장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순창 고초균 Bv는 순창군에서 수집한 토착 균주를 화학적 돌연변이(ethyl methance sulfonate, EMS)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길항 미생물을 개발했다. 특히 순창 고초균 Bv는 고추 탄저병의 발생 초기부터 사용할 경우 방제가 0.37로 농약을 사용한 화학적 방제가 0.24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생물 제제인 만큼 기존의 합성 농약을 완전히 대체하는 기술은 아니다. 군은 농약보다 발생 초기에 선제적으로 사용하여 고추 탄저병의 발생 밀도를 낮추고, 발생 정도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강화된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과 함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적 모임 4인까지 제한을 권고하고 나섰다.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적모임 8인까지 허용하는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가19가 안정화될 때까지 공무원들은 가급적 사적 모임은 4명으로 제한하고 수도권과 타 지역 방문 자제, 가족·지인 간 접촉 자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한다.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난 8일부터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지침 1차 위반 시‘경고’에서 ‘운영 중단 10일’조치 가능으로 변경 시행되고 있다. 시는 유행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사적 모임과 행사 자제와 이동 최소화를 당부했으며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도내 전체 시군은 여름 휴가철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에 따른 풍선효과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적 모임을 8인까지 제한하는 강화된 1단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15일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으로 고수면 청계마을경로당에 찾아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문봉사단 실버보드게임동아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맞춤형 전문봉사단과 밑반찬 나눔봉사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고창지역 어르신들의 안녕과 안부와 돌봄을 위해 14개 읍·면 경로당 16곳을 선정해 전문봉사단들이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서금요법, 손마사지, 귀반사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또 오는 9월 추석 전에 진행할 밑반찬 나눔봉사 프로그램은 대산면으로 지정해 자원봉사거점센터 리더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공례 이사장은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고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전문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창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힘내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 농촌다움 평가 및 복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관련 부서장,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고창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협의회 등 주민대표, 농업단체 대표, 고창군 5개 농협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손소독 실시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창군에 농촌다움이라는 개념을 지방정책에 선도적으로 정립하고 농촌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한 그 동안의 추진한 연구용역 과정과 앞으로 추진 할 과제와 계획 등을 공유했다. 농촌다움은 농촌에 내재된 전통성과 지방성, 향토성 등 과거 농촌의 본 모습을 찾고, 생산과 정주공간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도시민을 위한 휴식·휴양의 공간으로서 농촌 본연의 역할을 말한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연구팀은 ▲고창군 자원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GIS) ▲ 고창군 농촌다움 복원 대상지 도출 및 복원방향 제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연구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도 공모사업을 위해 추진중인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농촌의 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개발한 공영주차장 브랜드‘이리대’가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영예의‘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주관하에 우수한 창의적 경관·디자인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국토·도시·경관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특히 익산시의 이번 수상은 공공디자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과의 경쟁에서 이뤄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삼아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익산시 공영주차장만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구도심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시단위 공영주차장 브랜드‘이리대’를 개발하였고, 공공디자인 사업에 총감독개념을 도입하여 사업초기부터 총감독의 지휘 아래 디자인·건축·교통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이뤄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구성원들이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토록 하였다. 또한 그간 시에서 추진해왔던 타 사업들처럼 단순히 주차공간을 늘리는 것에서 벗어나 주차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구도심의 공영주차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고창청소년수련관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고창청소년수련관은 운영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곳곳이 낡고, 비좁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청소년 욕구에 맞는 현대화시설로 개보수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지하 댄스실, 영상제작실, 스튜디오 등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또 건물 외부 방수공사와 난간높이 조정, CCTV재구축 등 안전시설 보수 등의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현재 석면제거 등 사전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본격적인 공사는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체육청소년사업소 양치영 소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수련관은 임시휴관중이다. 실내수영장은 제한운영하고 있으며, 체육청소년사업소 사무실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전지훈련트레이닝센터 2층 사무실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화폐 다이로움 지원 한도 확대 등 파격적인 혜택을 더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유도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 다이로움 사용 시 월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15일 시는 익산다이로움의 개인별 인센티브 구매한도와 소비촉진지원금 지원 한도를 8월부터 연말까지 각각 월 5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2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간 지원 한도도 6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늘어난다. 기존에는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다이로움 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인센티브 10%와 결제 후 받게 되는 소비촉진지원금 10% 등 총 20%의 지원 혜택이 제공됐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혜택과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 분기 익산다이로움 사용결제액 상위 30곳은 익산다이로움 충전금 사용이 가능하지만 소비촉진지원금 적립은 제외된다. 오는 7~9월까지의 3분기 소비촉진지원금 제외대상은 마트업종 18곳(농협마트 5, 마트 13), 병원 4곳, 주유소 6곳, 기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의회 이우규 의원(가 선거구)은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에 따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군의 안일한 대책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이우규 의원은 “우리 군의 인구수는 해마다 약 200명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출생률 또한 150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인구 감소의 위기를 넘어 지방소멸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개정된 특별법에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 시 교통시설, 상하수도 시설, 생활인프라 등 기반시설을 포함하여 각종 인구감소지역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우규 의원은 “출산장려금, 전입장려금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도하였으나, 미봉책에 불과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하였다.”며 “이제라도 진안군의 인구감소의 이유가 무엇인지 그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주민자치위원들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천초등학교는 평상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주변 내 산책하기 쉬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은 곳이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어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조수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며 “우리 모두의 자녀들이라 생각하고 초등학교 주변 주민들이 이 좀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4일 관내 흑돼지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들이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과원)과 진안군이 관내 흑돼지 6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양관리 및 질병, 축산악취 저감, 고품질 흑돼지 생산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컨설팅의 주 내용으로는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축산악취, 가축질병 등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은 “흑돼지의 특성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현재 상황에 맞는 컨설팅과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현재 흑돼지 브랜드인 ‘깜도야’를 육성하고 있으며, 육질이 치밀하고 담백하며 구수하나 맛으로 고품질 육류를 선호하는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축산유통과 장현우 과장은 “우리군은 흑돼지 산업 육성을 위해 농가들에게 지속적인 컨설팅 기회 및 좋은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과원에서는 재래종 흑돼지와 개량종 돼지를 교배해 성장이 더디고 산자수가 적은 토종흑돼지의 단점을 보완한 ‘우리흑돈’품종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