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사이버 재해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합동 재해복구 시스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주요 전산 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구 표준행정업무시스템인 새올행정, 지방세, 세외수입, 건축행정 등 시스템에 가상의 재해 시간을 지정 선포 후 4시간 이내 재해복구시스템 정상 가동을 목표로 훈련이 진행됐다. 모의훈련을 통해 주요행정시스템이 재난재해로 행정업무가 불가능해 질 경우 재해복구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비 장비와 백업데이터 긴급복구 및 서비스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했다. 홍두표 행정지원과장은 “업무담당자들의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업무 등 대민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여름철 폭염 재해를 대비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3개 단지 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농공단지내 집단 사업장의 근로환경 안전성 제고 및 각종 산업 안전사고 위험 등 취약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내 각종 시설물과 도로변 재해 위험물 등을 사전 확인했다. 또 각 기업 사업장의 밀폐공간에서 작업시 환기실시, 보호구착용, 안전관리감독자 지정배치 등 산업안전 예방관리를 위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심각한 위험성에 노출된 사업장은 없었으나 잠재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 기계장비 및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코로나19와 관련 집단 사업장의 방역수칙 이행, 방역관리 철처히 할 것을 강조했다. 장수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은 점검 및 관리 감독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안전검검뿐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수칙 준수 점검과 집중관리를 통해 관내 농공단지 사업장이 산업안전 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가 매달 다른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입소문을 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공연으로 연주자에게는 관객의 호응과 시선을,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올해에는 4회(6.30, 7.28, 9.29, 10.27)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연된다. 지난 6월에는 해외에서 실내악으로 오랜 시간 인정받은 연주팀 「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연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달에는 젊은 두 명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 박지형 듀오의 공연을 준비하며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오는 9월 공연에는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차세대 비올리스트 이한나의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릴 무대를 꾸민다. 또 10월에는 해금&기타&클라리넷의 이색조합의 공연을 마련해 전통과 크로스 오버를 넘나들며 한국적 서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하우스 콘서트는 웅장하고 큰 무대와는 달리 아기자기 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및 휴‧폐업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펼치고 있는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지원’과 자체 복지사업인 ‘군산형 긴급복지지원’ 및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제도가 있으며,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생계비, 의료비, 간병비, 주거지원 등이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3개의 긴급복지 지원제도 실시 결과 총 3,440건에 대해 17억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위급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제도 홍보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상은 위기사유 발생 및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잇따른 지역경제 악화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발굴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도농 일손 교류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농 일손 교류 프로젝트’는 도시민들의 일자리를 충족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13일에는 무주군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최일섭 센터장과 서울시 농촌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푸마시 김용현 대표가 만나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농촌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무주군 농협인력중개센터 등과 함께 농 · 산촌형 일자리를 탐색하는 한편,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도 모색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날로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가 크나큰 장벽이 되고 있다”라며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도농상생 업무협약이 부족한 농촌일손을 채우고 도시와 농촌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서울시와 지난 2017년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체류형 귀농지원과 반딧불 농 · 특산물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지난 5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실현과 전북형 그린뉴딜 사업에 큰 힘이 되어줄 전국 단위 공모에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 경진대회에서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가 그린뉴딜 분야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252건의 사업이 접수되어 1차(민간전문가 서면 심사), 2차(국민심사 인터넷투표), 3차(전문가심사 경진대회)의 평가를 거쳐, 전북을 비롯해 15개 지자체(광역 9개, 기초단체 6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이번 그린뉴딜 공모에 ‘케나프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개발’이라는 주제로 뛰어들었다. 플라스틱의 폐해가 바다는 물론, 토양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심각성에 주목했다. 일반 플라스틱이 썩는 데 500년이 걸리는 시간을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해 획기적(80일)으로 단축시키는 계획안으로 도전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비닐봉투, PET병, 플라스틱컵) 소비량이 11.5kg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농업용 멀칭(덮기) 비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적한 농촌 시골마을 한 편에 방치되었던 낡은 정미소가 맛과 멋, 흥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북도는 15일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제1호 사업장인 남원시민협동조합 ‘비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는 농촌지역의 폐창고와 마을회관 등 유휴자산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 이용시설로 재생하고 소득증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남원시가 공모에 선정돼, 2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농촌재생 프로젝트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송하진 도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이정린 도의원과 강영태 시의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술을 빚다’라는 의미로 협동조합 명칭을 정한‘비즌’은 오래된 정미소를 활용하여 양조장과 청년창업 수제맥주 제조시설 등을 구축하고 남원의 전통 명주를 생산하게 된다. 이날 문을 연 ‘비즌’ 사업장은 수제 맥주를 생산하기 위한 발효시스템과 냉각시스템을 갖추고, 막걸리와 증류식 소주를 제조하기 위한 양조 설비도 구축했다. 아울러, 양조장 옆 오래된 정미소는 음악이 흐르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2021년 여름 독서교실 「어린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8월 3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독서교실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의 및 관련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미디어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슬기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총 10차시로 운영하며, ▲미디어가 뭐예요? ▲진짜뉴스 vs 가짜뉴스 ▲스마트폰 사용법 ▲온라인 자아의 디지털 발자국 ▲AI 추천 영상, 유튜브 ▲조심해요, 사이버 폭력 ▲카드뉴스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2021년 여름 독서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군산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산교육문화회관 김명희 관장은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여 미디어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여름철 및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유지를 위해 학교안전 종합검검을 추진한다. 15일 도교육청은 여름철 안전사고, 태풍·집중호우, 폭염 등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1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분야는 △물놀이 안전교육 △통학로 등 교통안전 △학교시설물(옹벽, 경사지, 배수로, 옥상 포함) △학교내·외 공사장 △에어컨 등 냉방장비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공기정화장치·먹는물(정수기) 관리 등 7개 분야다. 특히 물놀이 안전과 관련해서는 예방교육 실시 여부, 학부모 대상으로 물놀이·수상안전 관련 가정통신문 발송 여부, 물놀이·수상안전 관련 홍보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붕괴 등의 우려가 있는 학교 취약시설을 세심히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방식은 개별 학교에서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및 안전 취약 학교는 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팀에서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점검 이후 단순 사안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이나 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국회 기획재정위원)이 오늘(15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21대 총선 출마 당시 양산 주민의 숙원사업인 광역철도 건설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김두관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여러 차례 걸쳐 양산과 부⋅울⋅경 광역철도 구축을 건의하는 등 광역철도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웅상선은 타 노선보다 사업성이 좋고 예타의 BC평가도 충분해 우선적으로 추진될 확률이 높다”면서,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양산과 부⋅울⋅경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6월 29일 발표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부산과 양산을 거쳐 울산으로 향하는 웅상선(50km)과 양산 일대를 포함한 동남권순환선(51.4km)이 확정⋅반영됐다. 사업비는 각각 1조 631억 원, 1조 9,354억 원으로 국비 70%, 지방비 30%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