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대기업 갑질 피해를 입은 사업자가 장기간 소송 과정에서 제때 배상을 받지 못해 파산에 이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원(전주7,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갑질 피해사업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의 불공정거래행위 및 부당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도내 사업자를 신속, 공정하게 지원함으로써 피해사업자의 재기를 돕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조례안이 규정한 갑질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5개 법률에서 명시한 불공정거래행위를 말한다. 송성환 의원은 “조례안이 제정되면 도지사는 갑질 행위 피해사업자의 구제 및 지원 시책을 시행하고 필요한 인력과 예산 확보 등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책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내 본점이나 주사무소 소재지를 두고 갑질 행위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1호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제5차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도내 자체 방역점검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유흥시설 특별단속 관련 경찰청장 직접 지휘·명령 발령 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전북경찰청장에게 “방역수칙 위반 단속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해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유흥시설 특별단속을 적극 시행하는 한편, 현장 경찰관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경찰관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1호 지휘·명령을 의결했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에 따라 앞으로 전북경찰청에서도 도와 시‧군 방역당국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특별단속에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은 어느 한 기관의 업무가 아니며, 모든 국가행정과 지방행정이 한뜻과 한 방향으로 대처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7월 15일부터 도내 전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되, 전주,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 지역에만 적용했던 ‘사적 모임 8인까지’제한을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단계 조정을 추진하되, 수도권처럼 선제적인 단계 격상과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 강화 조치를 권고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월 7일부터 전국 1천명 이상이 8일째 발생 중이고, 최근 1주간(7.4.~7.10.) 일 평균 992명으로 前주 665명 대비 51.5% 증가하였고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현재 4차 대유행은 수도권 20~40대를 기점으로 한 급격한 환자 증가세,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7.1.~)으로 사적모임 증가와 방역긴장도 완화, 하절기 에어컨 사용증가로 3밀 시설 형성에 따른 환기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휴가철 이동량 증가,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역학조사 지연에 따른 무증상 감염자 지역 방문으로 인한 N차 감염,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출현도 전국적 유행의 원인이다. 특히 7월 12일부터 시행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모임·만남이 불가능해지자, 수도권을 피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대기업 갑질 피해를 입은 사업자가 장기간 소송 과정에서 제때 배상을 받지 못해 파산에 이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원(전주7,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갑질 피해사업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의 불공정거래행위 및 부당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도내 사업자를 신속, 공정하게 지원함으로써 피해사업자의 재기를 돕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조례안이 규정한 갑질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5개 법률에서 명시한 불공정거래행위를 말한다. 송성환 의원은 “조례안이 제정되면 도지사는 갑질 행위 피해사업자의 구제 및 지원 시책을 시행하고 필요한 인력과 예산 확보 등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책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내 본점이나 주사무소 소재지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마을자치연금’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의 일환인 마을자치연금은 공공기관과 함께 마을공동체 수익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일정한 연금을 주는 사업으로 도입 초기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익산시는 고령화와 코로나19로 무너진 농촌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마을자치연금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공공부문 지원에 신재생에너지라는 분야를 접목해 농촌 어르신에게 발전수익금을 배분하며 노후 보장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익산형 노후 소득 보장 체계인 셈이다. 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시대 기본소득 개념의 마을자치연금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도시민들을 지역 농촌으로 발을 돌리게 하겠다는 포부다. # 마을자치연금 제1호‘성당포구마을’서 준공식 개최 마을자치연금 운영 첫 주자로 나선 곳은 익산‘성당포구마을’이다. 익산시와 성당포구마을은 14일 마을자치연금 제1호 마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그동안 함께 협업한 8개 기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이야기꾼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우리동네 이야기를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들려줘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도시재생 시니어 이야기꾼들이 함열인근 학교와 어린이집을 방문“함열의 흑산, 돌산장군”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14일 함열초등학교, 함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용안초등학교, 하늘어린이집, 23일에는 함열성심어린이집, 함라어린이집에서 인형극을 진행한다. 도시재생 시니어 이야기꾼은 함열지역에 살고 계신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여‘시니어 마을 강사’로 육성한 사업이다.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열 도시재생 예비사업(전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일환이다. 지역 주민 교육, 이야기 발굴, 인형극 제작을 진행해 준 익산 꿈초롱인형극단 안권순 대표와 교육을 수료한 주민 16명이 이야기꾼이 되어 ‘우리시 향토산업인 석재 이야기’와 ‘함열도시재생’ 사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인형극으로 전달한다. 마을 인형극에 참여한 박근자주민은 “나이가 들어 내가 다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도시재생 이야기꾼을 만났다”면서 “도시재생사업도 알아가고 아이들에게 지역의 이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지역 도시재생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청년 활동이 시작됐다. 전주시와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2021 전주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 일정 안내, 도시재생 기초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전주시 도시재생 사업 및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월별 주제에 맞는 기사를 작성하고 SNS를 통해 홍보를 펼치게 된다. 이들에게는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된 후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 팀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전주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전주의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가고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추진 1주년을 맞이하여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7.14.)에서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지난 1년간 한국판 뉴딜 추진결과, 마중물 재정투자와,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며 비대면 거래·교육 확산, 저탄소·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 등 디지털·친횐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대내외적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였고, 이에 대한 새로운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정한 노동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국민과 투자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기 계획된 정부 조성자금 잔여금 1천억원을 활용하여, “국민참여뉴딜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7월안에 주요 분야의 세부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기 수립한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확대 보완하는 등 사실상 제2차 전북형 뉴딜을 준비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총 20조 7,800억원을 투자하여 ‘재생에너지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6월 공식 출범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합동점검을 제1호 지휘‧명령으로 발령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1호 명령을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제5차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도내 자체 방역점검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유흥시설 특별단속 관련 경찰청장 직접 지휘·명령 발령 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아울러, 전북경찰청장에게 “방역수칙 위반 단속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해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유흥시설 특별단속을 적극 시행하는 한편, 현장 경찰관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경찰관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1호 지휘·명령을 의결하였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에 따라 앞으로 전북경찰청에서도 도와 시‧군 방역당국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특별단속에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4일 ‘순창 참좋은 미생물배양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각급 유관 기관단체장과 학습조직체 임원, 읍면 이장 협의회장, 농·축산농가 등 농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생물배양센터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8년 사업계획 수립, 2020년 국비 6억 등 관련 예산 12억원을 확보해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내 부속건물을 새단장해 조성했다. 센터는 연면적 527㎡규모로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가동 등을 거쳐 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센터는 1.5톤 멸균배양기 3기와 종균배양기 3기, 자동포장기 1대, 무인주문관리기(키오스크) 1대 등과 유용미생물 활성화를 실험할 주요 실험기자재를 갖추고 고품질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지역 농·축산업인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농·축산업에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이로운 미생물을 총칭하는 말로, 토양환경개선 효과와 작물 생산성 증대, 병해충 예방 효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 축사악취 저감효과 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용미생물이 화학적 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