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14일 시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원시청 민원실 내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친절행정의 수요를 반영하고,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이날 교육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특별강사로 초빙,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생활화’를 주제로 『불만 민원인을 대할 때 직원들이 지켜야할 자세』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원시의 친절행정이 곧 남원시정의 만족도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피력하며 “민원응대가 그 첫걸음인 만큼 불만 민원인도 슬기롭게 처리하는 감동하는 대민서비스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 모 직원은 “시장님이 직접 교육해주시니 다른 때보다 더욱 공감이 많이 갔다”면서 “이날 교육을 통해 전화민원 및 방문 민원의 응대요령, 올바른 언어표현법 등 다양한 민원처리 요령을 숙지하게 돼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원과 권혜정 과장은 “그동안 시민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행정 혁신 구현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 혁신 컨설팅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창출 유도 및 지방자치단체간 혁신 격차 해소를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군정의 새로운 혁신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시책 수립 및 방법론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집중적으로 자문을 받고자 이번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은 2021년 부안군 혁신실행계획을 중심으로 맞춤형 혁신성과 창출 방안 및 효과성 제고에 대한 혁신전문가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추진 담당자와 혁신전문가는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 사업 일환 부안톡톡 카카오톡 채널 개설(자율혁신 부분)과 마을희망지기 사업 및 굿모닝 브레인 케어 사업(포용적 행정 부분), 부안군 생활 밀착형 도시 재생 스마트 기술 사업(참여와 협력 부분) 등 대표 혁신 부분별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가졌다. 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혁신실행계획을 보완·개선해 혁신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는 지난 12일,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퍼실리테이터는 집단의 문제해결, 갈등해소, 전략수립 등 기대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게 계획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하서면 청호수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는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도시재생센터 관계자, 마을사무장, 청년공동체 대표 등 향후 부안군 발전의 주역이 될 20~30대 청년들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농촌공동체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기를 희망했다. 하남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과 같이 현장활동가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식농학습농장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식농학습농장 시범사업은 농촌지역 식재료 가치 및 부가가치 확대를 통한 로컬 농산물 소비 증대와 침체된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사업이다. 기술센터는 식생활에 대한 품질을 높이고 치유하기 위해 올해 ‘식농학습농장육성’시범사업대상 총 1개소 2명(인월면 달오름 마을 황태상 위원장과, 권정희 농가맛집)을 선정,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2명은 농촌체험, 미각교육, 요리체험을 연계한 단계별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요리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황태상 위원장은 3가지(미각교육, 농사∙농촌체험, 요리체험)를 패키지로 제철에 생산된 농산물(감자, 옥수수 등)을 가지고 미각(오감)활동을 펼치고 그 해에 재배되고 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며 그 농산물로 음식 요리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맛집을 운영하고 있는 권정희 대표의 경우는 박과 야콘을 활용,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요리 음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3일 농가주부모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작업 넘어짐 사고와 여름철 폭염 재난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에서 추진하는 이번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넘어짐 사고 예방을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12개 읍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250여명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12개 읍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 및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와 더불어 여성농업인 사고 1위인 넘어짐 사고 예방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낮 시간대 농작업을 중단하는 등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아는 만큼 보인다,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육생들과 한 목소리로 외치며 ‘아는 것이 힘이다. Knowledge is power.’를 인용하여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캠페인 홍보 문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교육에 참가한 여성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구 필요성과 보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며 무더위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이 2021년 7월 14일 오전 10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39명에게 여름철 건강한 자연음식을 지원해드리기 위해 연잎밥과 돼지불고기, 수제식혜가 담긴 도시락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 및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등 총 42명이 참석하였다.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은 2020년 1월에 남원시민 10여명으로 구성하여 설립된 법인이며 2021년에는 선(善)한 가게로 선정된 지역의 선한 모범 소상공인업체이다. 도시락 마련 예산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효도시락사업”을 공모하여 선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남원인의 밥상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항을 살펴보면, 2020년 4월 코로나 19로 인해 남원의료원에 입원한 타 지역 환자 50여명에게 건강김밥 등을 전달, 2020년 8월 수혜지역에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과 도시락을 10회 전달, 이주노동자에게 명절음식을 지원, 2021년 7월 6일 동충동 노인사회활동참여자 4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 해 주었다. 이날 도시락 전달식에 참여한 노암동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국비 2억 1,300만원 등 총 4억원을 들여 의료장비를 보강해 진료환경을 한층 개선시켰다. 이번 구입한 장비는 자동심폐인공소생기와 진단검사장비인 효소면역검사기, 디지털 방사선촬영기 등이다. 자동심폐인공소생기는 CPR(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정한 깊이와 횟수로 압박을 지속해 수동 심폐소생술보다 압박의 질을 향상하게 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군은 이번에 효소면역검사기 도입으로, 그동안 HIV(에이즈)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왔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자체 검사로 진행해 좀 더 빠르게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의료장비 보강으로 보건의료원 자체에서 HIV(에이즈) 검사와 군 시책사업인 전립선 무료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4일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대상액 5,625억원 중 3,116억원를 집행하여 집행률 55.4%로 정부목표율 55.1% 보다 0.3%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동종별(시, 군) 그룹으로 나눠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일자리사업을 지표로 평가하였으며 산정결과 시 그룹 내 남원시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 초부터 부시장(전경식)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회의를 열어 대책마련을 강구하였으며, 공사 및 용역 계약건에 대하여 선급금 집행 및 관급자재 선고지를 의무 이행토록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재정집행을 촉구해 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신속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예산 연말 몰아쓰기 및 이월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재활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재활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대상자의 95%이상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으며, 지속적인 참여는 물론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나타났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가장 즐겁고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원예요법을 뽑았고 성별 참여도를 봤을 때 남성의 참여비율이 높았다. 또한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군은 장애로 인한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어,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재활기능을 촉진시키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후천적 장애인의 특성상 사회 참여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을 보이고 있어, 사회참여 욕구를 높이고자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추진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재가장애인 자조모임, 재활운동교실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환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4일 낡고 불편해 이용하기 힘들었던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화장실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은 예전 정화조 방식의 분뇨처리를 해 여름이면 덥고 냄새가 많이 나 이용하는 군민들의 개선 민원이 자주 제기되었던 곳이었다. 또한 내부 시설도 자주 부서지고 누수가 심해 사용이 제한된 적도 많았다. 이에 순창군은 순창터미널 대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동식 화장실로 정비하기로 결정해 지난 6월 공사에 착공, 지난 14일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이용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화장실에 냉난방과 핸드드라이어, 음향시설, 환풍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사용하는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실을 둘러본 상인들도 “기존 화장실이 너무 노후화돼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제 너무 깨끗해져 터미널을 방문하는 외부인과 지역 주민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라 다수가 이용하는 터미널 화장실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