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수성(守城)이 더 어려운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연속 수상의 빛나는 기록들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선 7기 3년 동안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4회를 포함한 국무총리 표창 8회, 장관(청장) 표창 98회, 도지사 표창 46회 등 총 197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3년 동안 월평균 5.4회의 각종 수상을 꾸준히 이어온 셈이다. 특히 행정 환경이 급변하고 지자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한 분야의 ‘연속 수상’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완주군은 적게는 2~3년에서 최장 12년까지 계속 수상을 하는 등 민원서비스와 일자리, 공약이행 등 무려 11개 분야의 ‘연속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1년 전국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부문 대상 1회, 우수상 7회 등 내리 1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연속 수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완주군이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책의 도시’ 전주 곳곳에 들어선 특화도서관을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이 생겼다. 전주시는 이달 24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동안 전주지역 특화도서관 5곳을 돌아보는 여행 프로그램인 ‘우리는 도서관으로 여행간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여행 프로그램은 도서관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 등 특화도서관을 체험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관광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일정의 체험비를 내면 △기념굿즈 이벤트 △팝업북, 시집, 아트북 등 특별한 도서 큐레이팅 △포토존 인생샷 찍기, 시 필사체험, 엽서 컬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여행 버스는 1일 20명 정도로 탑승을 제한한 가운데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백구면 부용리, 반월리 일원에 총336,322㎡(약10만평) 규모의 특장기계산업(자동차 및 트레일러)을 전문으로 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2020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중 전국유일의 특장차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김제시, 전북연구원, LH와 지역재생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고 2021년 7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김제시는 사업 인·허가 및 분양을 LH는 전반적인 사업시행의 업무를 분담하여 추진한다. 현재 산업단지 토지 보상률은 60%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10월 착공하여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적극적인 보상 협의에 임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하고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백구면사무소에 보상 협의 사무실을 마련하여 간편하고 신속하게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백구 제2특장차단지는 2020년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으로 관계부서(기관) 협의와 전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10월 16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돕기 위해 먹거리 등을 기부하는 동네빵집과 식품가게가 늘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들도 동참키로 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14일 전주시장실에서 기부식품 후원업체 10개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품 제공사업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식품 제공사업 물품 지원은 자영업자 등이 위기시민을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35개 동에 기부하는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 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 4월 10개였던 참여 업체가 이번에 10개가 추가돼 총 20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협약 체결 업체는 △이마트 전주점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홈플러스 전주점 △듬뿍식자재마트 △하나유통 △자연유통 △만우식품 △모차르트베이커리 △하니비베이커리 △이중현 제빵소 등 대형 유통업체도 있어 기부물품이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업체가 기부한 식품과 물품 등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향후에도 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업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13일 새일센터 직업훈련강의실에서 여성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하반기 김제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제여성새일센터 운영위원회는 취업지원업무에 관하여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위원 6명으로 구성되어, 상반기 운영위원회는 지난 2월 4일 개최했으며, 이날 하반기 회의에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방안 모색과 올해 주요추진사업 실적보고 및 하반기 추진사업 안내, 내년 직업교육훈련 개설과정 등의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적 의견제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운영위원회는 김제여성새일센터와 지역 사회의 협력에 관한 자문, 사업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사업운영 계획 및 수립에 관한 심의 등을 진행하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협력을 통한 새일센터의 역할 강화와 여성 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소연숙 센터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운영 활성화에 있어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김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에 더 나은 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지난달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30만4000여 건, 65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부과건수는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 신도심 개발로 6700여 건이 증가한 반면, 착한 임대인 감면과 고급오락장에 대한 중과세 감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 적용 등으로 세액은 약 5억 원 감소했다.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건축물분과 주택분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이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는 다음 달 2일까지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전북은행) △‘스마트 위택스’ 앱 모바일 △모바일 전자납부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구청 세무과 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 내 미납 시에는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시는 재산세 미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아파트 게시판에 납부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방송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본격 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동친화도시는 단기간에 조성하기 쉽지 않아 계획을 미리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가 중요하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을 받아야 하는 항목이 10개 분야에 모두 4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랜시간을 두고 계획하여 친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적합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우선, 2021년 2월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하였다. 4월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하였으며, 7월부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6개월동안 아동친화도 조사 및 결과분석, 시민참여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및 분석, 4개년 기본계획 비전, 전략목표, 핵심사업의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할 것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유니세프에서 원하는 10가지 원칙을 수행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살기좋은 도시가 바로 주민들이 살기좋은 도시며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각종 정책과 예산수립시 항상 아동의 권리를 고려해 아동 친화적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1관에서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단 꾸러미 상품전을 연다. 전주한옥마을 내 32개 체험·공예공방들의 모임인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단은 한옥마을 정체성에 맞는 수공예의 멋과 체험의 즐거움을 알리고 공방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구성된 단체다. 한옥마을 수공예 작가들은 이번 상품전을 통해 도자기, 부채, 매듭, 닥종이 인형, 한지공예, 수제 도장, 자수, 가죽, 압화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박금숙 회장은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공예 작품을 감상하면서 수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옥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공예 체험 공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통의 멋과 문화가 살아있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별별체험단들의 꾸러미 상품전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주민복지과는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김제시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10여개소), 장애인단체 및 시설(20여개소), 보훈단체(7개소) 등 관련 시설 40여곳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에서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각 기관·단체와 상호 교류를 통해 김제시와 유관단체간 업무의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로 좀 더 내실화를 기하며, 시민의 행복을 늘리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기관·단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후 해결방안을 검토해 주민복지 행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유관기관·단체에서는 “사회복지직 과장이 부임하여 복지분야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김제시민의 복지행정이 한 계단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고,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30여년 근무하는 동안 다양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사회복지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능력을 갖춘 베테랑으로 최근 경로복지·희망복지지원·아동복지담당, 청하면장을 거쳐 지난 6일 주민복지과장으로 부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6일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낭독’ 두 번째 시간을 연다. 김병용 소설가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이번 낭독회에서는 김완준 소설가가 ‘소설 속에서 여행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설집 ‘열대의 낙원’을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총 50회가 넘는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김완준 소설가와 함께 책 속의 문장을 낭독해보면서 문학을 깊게 감상하고 공감하며 우울감 등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게 된다. 낭독회는 현장에 15명 정도의 시민만 참석한 가운데 전주독서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2일 아중도서관 강당에서 ‘웃음 찾는 겁깨비’를 출간한 전은희 동화 작가와 함께 세 번째 공감 낭독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낭독’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