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전쟁 당시 군인과 경찰에게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유해매장지로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 외에 완산동 강당재가 추가로 확인됐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 유족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매장 추정지 전수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유해발굴 조사를 맡은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전주지역 유해매장 추정지 탐문조사 결과와 고지형 분석 결과가 소개됐다. 발굴 조사는 그간 유해발굴이 진행된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는 물론이고 완산동 강당재와 동부교회(구 전주형무소), 인후동 일대(구 전주농고, 구 완주군청, 건지산) 등 매장추정지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증언자 모집을 통한 구술·탐문조사와 증언지역에 대한 고지형분석이 병행됐다. 조사 결과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 외에 완산동 강당재에도 유해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강당재 구역은 탐문조사 중 일부 증언에서 두개골 등이 확인됐다는 증언이 나온 만큼 강당재 구역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근로자를 격려하는 등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기업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 관내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위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며 생산시설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3일 방문한 (주)참고을은 지난 2003년 김제 순동산업단지에 설립된 이후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등)와 전통 장류를 생산하며 2020년도 매출액 9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미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등에 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는 김제지역의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인 전북식품산업 고용성장 패키지지원사업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신미란 국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표님과 직원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언제나 소통하며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진행중인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비대면 조사 기간을 당초 9일에서 21일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2,718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인터넷, 전화 및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에 한해 21일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 다만 대면 조사는 기존 계획대로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며 응답자가 희망할 경우 비대면조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인터넷조사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여 참여 가능하며 경제총조사 상황실로 문의하여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화, 인터넷, 팩스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우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산업활동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지난 6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덕치면이 지난 11일 제초작업 및 잡목제거 작업을 통해 원통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하고 있는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도모를 위해 기존 회문산에 이어 원통산 등산로도 추가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현선 덕치면장은“등산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등산로뿐만 아니라 새로운 등산로도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운암면이 지난 7일 2시간 만에 약 270mm 돌발성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주택, 축사 및 농경지 침수로 인해 발생한 수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 처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수된 주택 및 축사에서 약 8톤 정도 수해 쓰레기가 발생하였다. 여름철에 쓰레기로 인한 전염병 예방과 부패로 인한 악취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 농가의 쓰레기를 무상 처리하고 있다. 또한 돌발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도로와 마을안길 토사 제거, 하천제방 보수, 농수로 및 배수로 정비, 농경지 토사 제거 등 피해 복구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박남용 운암면장은“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은 만큼 사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붕괴 우려 지역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9일과 13일 관내 사업장인 일진제강과 ㈜푸르밀을 방문하여 금연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를 통하여 직장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근로자의 흡연은 각종 질환을 일으키며 업무 능력을 저하해 사업장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리고 금연 클리닉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금연 클리닉은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6개월간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1대 1 개별상담을 통하여 제공함으로써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원하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보건의료원에서 금연 상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다 편리하게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으며, 관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 환경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요원 15명과 읍·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2021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순환구조요령,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요령 등을 완산소방서 배형석 소방위를 강사로 추천받아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개인의 안전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물놀이객이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안전관리 요원을 활용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사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통해 올해도 한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말까지 물놀이 위험관리지역 14개소 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확충은 물론 노후되거나 훼손된 위험표지판 정비 등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민 10명 중 9명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배부 중인 가운데 전체 신청대상자 2만7149명 중 2만4천270명이 수령, 89.4%의 지급률을 보였다. 이 같은 빠른 지급률은 군이 신속한 지급을 위해‘찾아가는 현장 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 덕이다. 군은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신청 시작일부터 1주일간 읍·면과 종합행정 담당부서 그리고 마을 이장들과 협력하여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군민들이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재난지원금을 수령,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관촌면에 사는 한 마을 주민은“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면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무척 바쁜 농사철에 이렇게 찾아와서 직접 주니 너무 고맙다”며“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재난지원금을 받게 되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1카드, 1인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임실군에서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실외 활동부족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청소년 희망 캠페인 “그대를 향한 발걸음”을 진행했다. “그대를 향한 발걸음”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기부까지 실천하는 '워크 온 기부 챌린지'로 무주청소년수련관(청소년참여위원회 아우름 · 청소년운영위원회 해늘)과 안성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 무주군(보건행정과 · 사회복지과)이 공동 주관했다. ‘챌린지’에는 관내 9~24세까지의 청소년 156명이 참가해 2천2백3만450보를 달성했으며 이들이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키트에는 쌀(5kg)과 즉석 밥, 떡갈비, 부대찌개, 계란, 김, 참치 등이 담겼다. 청소년 희망키트 전달식은 14일 무주군청 분수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 청소년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희망키트를 전달받게 될 무주읍 등 6개 읍면 소외계층 청소년 10명은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와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축이 된 무주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양봉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열젤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 장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로열젤리 자동화 생산 장비와 화분건조기를 지원한다. 양봉분야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가 대상으로 관내 등록한 양봉농가와 꿀벌 200군 이상 사육농가, 양봉관련 교육을 받은 농가(19~20년), 양봉자조금납부농가(19~20년 연속 납부자)를 우선순위로 지원하게 된다. 양봉농가가 자동화 생산 장비를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대량생산이 가능해 연 5천만 원 상당의 신 소득원 창출 이상 사육 기준과 경영안정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최근 봄철 저온현상, 잦은 비 등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량 감소와 FTA 체결 등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양봉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봉농가 부가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양봉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방안 마련 등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열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