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고품질 군산쌀 안정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의 적기·적량시용과 관련한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출수기) 25일 전,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 영양생장기간 일조시간이 전년대비 8.1시간이 길었고 적산온도는 13도 정도 높았던 기상분석 자료에 따라 군산 대표 품종인 신동진벼의 경우 1모작 기준으로 오는 8월 15일경에 출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이삭거름 적기는 7월 30일 ~ 8월 1일경이다. 벼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불량 및 도복에 약하고 늦어지면 목도열병 또는 이삭도열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 시용이 중요하다. 비료양은 시에서 공급하는 맞춤비료 기준으로 10a당 15kg 내외로 과비가 되지 않도록 시용하며,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표준시비 기간보다 일주일정도 늦추어 주고 염화가리만 10a당 3~4kg를 시비하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권(소룡·산북·미성)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 동안 스마트폰 SNS(밴드 가입)를 통해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권 초등학생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올바른식습관 형성 영양교육,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쑥쑥튼튼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 건강꾸러미에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줄넘기, 아령 등 운동물품과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지루한 일상에 힐링타임을 주고자 컬러링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밴드를 통해 생활 속 성장체조, 음악줄넘기 등 업로드된 영상을 보며 각 가정에서 신체활동 미션 수행 인증으로 출석이 체크 된다. 청소년 음주·흡연·중독 예방교육 영상자료도 함께 업로드해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트별 담당자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하고 신나는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 영양만점 건강간식 만들기 조리실습 교육이 대면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평가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170여명의 자원관리 도우미를 배치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분리배출 요령을 알기 쉽게 제작한 홍보물 배포, 아파트 방송문안 송부, 환경미화원 현장 계도, 읍면동 통리장협의회와 같은 자생단체를 통한 홍보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비닐과 플라스틱 그리고 새롭게 별도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고 있다. 비닐류의 경우 색과 상관없이 이물질과 물기가 없이 깨끗한 비닐을 내부확인이 가능한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고, 플라스틱은 투명페트병과 따로 분류해 내용물을 비우고 부착물을 제거해 배출해야 수거된다. 또한, 시민들이 재활용된다고 혼동하기 쉬우나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쓰레기로는 색깔있는 스티로폼과 컵라면 용기, 과일망, 음식물이 묻은 종이, 비닐코팅 된 포장박스 등이 있다. 그리고 종이팩과 아이스팩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두루마리 휴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되니, 이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27개 읍면동 700명의 방역 안전 감시단이 특별방역활동을 전개하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선제적으로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방역 안전 감시단이 오는 25일까지 특별 방역 활동 기간으로 정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특별 방역활동 기간동안 방역안전 감시단은 음식점 및 카페 등을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거리 두기 등에 대해 계도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로 야외 활동 중 마스크를 미착용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안내하며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역안전 감시단 A씨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우리 방역안전 감시단의 활동이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운 여름이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과 전주, 장수를 잇는 철도, 가칭 ‘새장선’철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의회에서 제기되 주목을 끌고 있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구-광주간 철도(달빛내륙철도)에 새만금-전주-장수를 철도로 연결해 전북의 동과 서를 관통하는 철도 교통망 구축필요 하다”며 “새장선 구축이야 말로 전북의 발전을 앞당기고 새만금을 對중국 진출기지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은“현실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전라북도가 요구했던 전주~김천(2조 3,894억) 철도, 대구-광주(4조 850억) 철도 두가지 모두 반영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록 전주-김천간 철도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여부를 결정하게 돼있지만, 선택과 집중, 그리고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를 따진다면 전주-김천간 철도 추진에 에너지를 분산하는 것보다는 달빛내륙철도의 조속한 완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근 의원은 또 “금년 국회 예결위원에 도내 국회의원이 3명이나 포함된 만큼,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되었던 동부권 발전을 위해 새장선 철도가 반드시 추진될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 위원들이 13일, 섬진강댐과 동화댐, 그리고 남원과 장수 일원의 급경사지 수해복구 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예방 점검을 위한 현지활동을 전개했다. 섬진강댐은 작년 8월 있었던 대규모 집중호우 당시 홍수기제한수위 미유지와 긴급 대량방류 등으로 막대한 홍수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이에 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올해부터 홍수기제한수위를 2.5m 낮춰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상황전파체계도 강화하여 운영하면서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건위원들은 “작년과 같은 인재가 두 번 다시 없도록 한시적인 조치에 의존하지 말고 댐운영규정과 매뉴얼 개정 등 구조적 요인을 제거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류하천 관리에 있어 국토부와 자치단체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자원공사가 댐 하류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아직도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이 십분 반영될 수 있는 댐 관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문건위원들은 이외에도 작년 집중호우 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로 선언한 가운데 지역 거점은행인 전북은행이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금리 우대 등을 통해 적극 동참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13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전북은행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생생활 실천 시민 위한 금리우대 서비스 지원 △일상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금융 확산 △ESG 사업 추진 시 전주시 탄소중립 사업과의 연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기후 액션 플랜(Climate Action Plan)’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이행사항들을 추진하고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의 추진 계획에 발맞춰 전북은행은 영업점별로 태양광 시설을 갖추고 본점 주차장 내에는 올 연말까지 전기충전소를 설치하면서 법인 리스차량들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중앙동 일원에 발생한 침수피해 원인조사와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했다. 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 피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난 12일 민관합동 조사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조사단은 함경수 익산시 감사위원장을 포함해 지역 주민 4명, 전문가 3명(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 전시영, 최혁순 교수, 상·하수도 문상연 기술사), 자문위원 4명(김용균, 김충영, 장경호 시의원, 김종성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13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과 함께 앞으로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조사단은 침수지역 주변 하수관로 실태를 토대로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과 함께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일까지 피해지역에서 만경강 하구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수의 흐름에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K-드론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강화한다. 전주시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은 13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드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K-드론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정부의 K-드론 육성정책에 발맞춰 △전북대학교 △세종대학교 △전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주)대한항공 △(유)비아 △(주)테라릭스 △(주)우리아이오 △DN특허법률사무소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팀을 꾸렸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전주시 드론산업 육성 추진 경과와 드론산업 장기발전계획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9월까지 이어질 자문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공유됐다. 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은 다음 달 5일 ‘K-드론 선도도시 TF 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차두원 소장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이 △드론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PAV(개인용 자율항공기) 산업 동향 △전주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의 역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중앙동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13일 중앙동 일원 수해 현장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포함해 정희용 재해대책특위원장, 양금희(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현황과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 소상공인으로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익산시 동행의원인 양금희(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은 다른 일행보다 이른 시간에 익산에 도착해 익산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시는 이번 피해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2일 함경수 익산시 감사위원장과 지역 주민,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막심한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하루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