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13일 시청 강당에서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사회 대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한국의 인구변화와 고령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서형수 부위원장은 △최근 5년간 저출생 추이 △출산율과 세대 간 인구변화 △향후 고령화 추이 △의료비 전망 등을 설명하면서 육아휴직 수당, 영아수당, 첫만남꾸러미, 사업주 육아휴직 지원금 등의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주시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의료비 절감 효과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에도 21개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출생·고령화의 속도를 낮추고 가족친화·육아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교육을 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주시의 정책방향에 대해 민간에서도 고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22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예산 77억 원이 소요되는 농어촌지역 공공보건기관의 시설 및 장비 개선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2021년도에 시설개선 22개소(85억 원) 및 의료장비 159대(11.5억 원), 차량 13대(3.5억 원) 등 총 88개소 보건기관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공공보건 의료기관이 지역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부안군 행안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북도는 정읍시 유정보건진료소, 김제시 백구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함으로써 노후화된 의료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건강욕구에 부합하는 다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우체국 쇼핑몰에 ‘전북 사회적경제 기업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매출 증대와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 도내 50개 사(410여 제품)가 입점한 브랜드관은 할인쿠폰 발행과 카카오톡, G마켓 등 제휴마켓 등과 연계한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하며 5개월 만에 14억 5천만 원이라는 매출 성과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전북도가 이번 브랜드관에 입점할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며 지난 9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쿠폰비(10~30% 내외) 일부 지원, 상품컨설팅 및 온라인 콘텐츠 (촬영, 상품기술서) 제작, 우체국쇼핑 제휴 외부 판매채널(11번가 등)과 연계된 상품홍보, 특가 프로모션(슈퍼위클리, 쇼핑25시 등)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안전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익산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원예농협과 원예농산물생산자대표와 함께 7~8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농가 45개소를 방문해 공급품목과 작황, 품질상태 등을 점검한다. 익산시는 생산현장을 방문해 더운 날씨로 인해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상태를 확인하고 수급을 예측하는 한편 과잉생산 잉여 품목에 대한 사전 판로 확보방안도 논의한다. 익산시는 올해 2월부터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매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재배현장을 점검해왔다. 특히 재배조사와 함께 매월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생산농가에 대해 영농일지 작성여부, 친환경인증기준 적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앞으로도 생산현장을 직접 점검해 믿을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힘쓰는 한편 안정적 친환경농산물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13일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김정수·최영규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아동친화도시 협약기관인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NGO 기관장, 제3대 아동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 익산시는 지난 6월 1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앞으로 ▴놀이와여가▴참여와 시민권▴안전과보호▴보건과 사회서비스▴교육환경▴가정생활환경 등 아동친화 6대영역별 2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일환으로 올해 총1,497억원(전체 예산대비 11.3%) 예산을 투입, 252개 아동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3일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문명 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도민의 참신하고 우수한 88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전북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국의 검토의견을 참고하여, 1차 실무심사 및 2차 최종심사를 통해 총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제안에는 환경과 산업‧에너지, 자원순환, 공간 등 다양한 주제가 제시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금상을 수상한 최은정씨는 ‘청정 전북에서 즐기는 친환경 캠핑’ 제안으로 코로나19를 맞아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대응하여 즐거운 휴식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는 이용자에게 지역상품권 지급, 음식물 쓰레기로 거름 만들기 등 자원순환을 도모하며, 친환경 특수 캠핑장 운영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을 제안하였다. 은상의 박지원씨는 ‘전라북도만의 생태적인 도로 조성’ 제안으로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도로 형태를 벗어나 도민 참여로 생태도로 시안을 확정하고 생태도로 스탬프 앱 개발 등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사·간병, 방문요양, 노무 컨설팅 등 전 생애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최근 전북도가 주관한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입지결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유치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내 다른 시·군과의 비교 평가에서 접근성과 편의성, 인적자원, 지자체 추진의지 등 심사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사회서비스원 유치에 성공했다. 도 산하기관으로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돌봄 기능을 갖춘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이나 공립요양시설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위탁받아 관련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등 그간 민간이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가사간병, 방문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도 가동한다. 또한 재무·회계·법무·노무 등 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전라북도에서는 우아동 덕진보건소 인근에 있는 입주 예정 건물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및 리모델링을 한 뒤 올 연말까지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사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도부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홍보하고 금연 지원 서비스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서비스 활동은 먼저 각 부서와 병동의 협조를 받아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거친다. 금연 지원 서비스에 등록된 환자에게는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로젠즈, 니코틴 껌 등)를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 강화 물품(아로마용품, 가글, 지압기 등)을 제공한다. 입원환자 대상 금연 활동 지원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지원되며 개인 정보는 보건복지부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관리된다. 외래환자와 기존 보건소 등록 자를 제외한 입원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지원 서비스는 퇴원 이후 6개월간 사후 관리를 통하여 금연 성공 시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전북금연지원센터 오경재 센터장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흡연에 대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외부 고객에 대한 금연 활동도 필요하지만 흡연 관련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에 대한 금연 지원 또한 매우 중요하여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청년회의소과 경주청년회의소이 지난 7월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우호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두 청년회의소 현역회원 뿐만아니라 특우회 회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순창JC와 경주JC는 1991년 동서화합을 위해 우호결연을 맺고 매년 우호의 정을 나누고 있다. 본 기념행사에 함께 참석하진 못했으나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순창군 의회의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서로 선물교환과 동서화합의 메시지도 전달해 영호남 두 지역 청년회의소간 우호교류행사를 축하했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캠페인도 본행사에서 함께 진행되었다. 순창JC 양재환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경주JC김정훈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는 물론, 어린시절 자녀회원으로 아버지를 따라 경주에 왔던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 순창JC회장으로써 경주JC와 우호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양재환 회장은 1994년도 순창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양영수(현 순창군체육회장)씨의 둘째 아들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이용장애인의 보조기기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 무상점검 서비스는 보조기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기는 꼭 필요하지만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장비와 기술로 사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무상점검은 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보조기기의 타이어 공기압 체크와 발판, 팔걸이 등 소모품 교체는 물론, 보존과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최신 보조기기를 전시함으로써 직접적인 체험과 개인 맞춤형 상담, 평가도 진행됐다. 점검에 참여한 장애인은 “평상시 내 몸처럼 사용하는 보조기기를 꼼꼼하고 세밀하게 점검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