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고추 재배 농가에 고추 병해충 방제와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병원균 포자는 비바람, 폭풍우, 태풍 등에 의해 전파되기 쉽다. 지난해는 무려 54일간 지속된 장마로 탄저병이 수확 초기부터 발생해 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농업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올해도 고추 생육 초기부터 저온과 잦은 강우로 생육이 좋지 않았고 바이러스 피해도 작년보다 늘고 있으며, 7월 집중호우 등이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고추 탄저병 발생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초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탄저병의 피해를 줄이려면 밭을 수시로 살펴 병든 열매는 보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약제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해 비가 오기 전에는 병원균의 포자 형성과 발아를 억제하는 보호 살균제를, 비가 내린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해 주도록 한다. 또한 고랑과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신속한 물빼기로 습해를 방지하고 지주설치와 유인 끈 등을 이용해 쓰러짐을 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올해 건축물과 주택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200여 건에 71억3,000만원을 납세고지 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개별주택가격은 3.92%, 공동주택가격은 1.19% 상승했으나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한 납부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된다. 또한 올해부터 2023년까지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세율 특례로 과표구간별 세율이 0.05% 인하되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농협과 전북은행 가상계좌납부,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납부 기한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정읍시청 세정과 과표평가팀에서 재산세 민원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방세 상담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기적의 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여름을 맞아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긍정적인 독서 경험으로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바캉스 in 기적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야호! 신난다 동화놀이터, 주니어 잉글리쉬 액티비티, 여름 독서 교실(지구 지킴이), 수학이 재밌어! 과학 탐구생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역사 수업, 열두 달 작가와의 만남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여름 독서 교실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후 온난화와 기후 난민,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을 주제로 관련 독서와 환경 포스터, 피켓 등을 만들어 환경운동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열두 달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의 저자 이혜선 작가가 영어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6일부터 정읍시립도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열린다. 제32회 정읍사문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제32회 정읍사문화제의 ‘부도(婦道)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정읍사 부도상 시상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부부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婦德)을 기리는 데 목적이 있다. 남편과 부모를 공경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여성에게 주어진다. 부도상 추천 후보 대상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읍·면·동장이나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제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도상 시상은 9월 25일 제32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치유체험지도사 양성을 통한 치유농장 창업교육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유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은 최근 농촌지역의 다원적 가치를 기반으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치유농업과 치유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치유아이템 발굴 방법과 치유관광 상품기획안 작성법, 치유관광상품 해설역량을 갖출 수 있는 치유농장에 관한 이해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창군행복누리센터 3층에서 매주 화, 수요일에 총 12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참가자격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교육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이번에 실시되는 전문가 교육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맞춤형 영양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영양 건강교육인 ‘만성질환 예방 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고혈압 및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식이요법으로 피망과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오이 등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건강한 월남쌈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사전에 필요한 식재료를 배부받아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조리법을 따라하면 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밴드 ‘슬기로운 건강생활(순창군보건의료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1일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가정에서 따라해본 뒤 밴드에 인증사진을 남기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3일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만 1463건에 10억 7천만원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 기준 1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을 부과하고, 10만원 초과시는 7월과 9월에 50%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서민들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에 대한 특례세율을 적용해 주택세율이 0.05%씩 모두 인하되어 납세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etax)나 인터넷 지로, 스마트위택스(어플)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및 지방세입 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전달과 함께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시스템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에 지친 군민의 면역력 증진과 힐링을 위해 읍면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건강증진교육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인계면과 복흥면 생활개선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인계 쉴랜드에서 두 팀으로 나눠 바른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기본을 회복시키는 힐링형 군민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면역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고려해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몸밥의 저자인 블루노트 이서영 작가가 진행하는‘몸밥과 식생활’강의를 비롯해 순창 토종균주로 만든 청국장과 건강장수 대표음식 식단 제공, 지구환경 위기에 따른 대응책으로 그린푸드를 주제로 한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화장품 만들기 등이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11개 읍.면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건강증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군건강장수사업소 김인숙 소장은“면역력 강화와 당뇨, 성인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서는 음식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올 상반기에 지역경제 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군은 제6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25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 등 전국대회 13개, 국제대회 1개, 도 단위대회 2개 등 총 16개 대회를 유치했고, 김포시 유소년야구단과 경북 문경시 소프트테니스팀 등 전국의 33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이로 인해 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연인원 5만여명이 순창에 체류하면서 숙박업, 음식점, 마트, 패스트푸드, 치킨집 등을 이용해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스포츠마케팅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다. 이렇게 큰 성과를 내게된 배경에는 팔덕다용도보조구장,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가 한 몫 하고 있다. 특히 실내 테니스코트가 8면과 야외테니스장 14등 총 22면을 보유하고 있어 우천 등 악천후에서도 경기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어 국제 테니스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자 각 종목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저소득 계층의 복지증진과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참여주민 교육, 자활사례관리 상담, 사업 컨설팅,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5년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유형다변화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북에서 유일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등록되었으며, 보다 폭넓은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복합영농사업등 8개 사업에 17억원을, 2020년에는 7개 사업에 1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개 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하여 약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으로는 사회적농업, 카페, 농촌환경개선, 돌봄, 웰빙누릉지 등 총 7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12개의 자활기업이 창업하여 현재는 보은건설, 월성건축, 크린퀵서비스, 까망돈 등 총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는 청년 채용 위주의 자활사업단 개발을 목표로 2020년 “카페”와 “월면가”, 2021년 “미태리”, “매머드”와 같은 청년자활근로사업단을 개점하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