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아기(0개월~12개월 이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육아용품 무상대여사업은 영아기 양육에 필요하지만 높은 가격과 짧은 사용 기간으로 고민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기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 구성은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용품으로, 접이식 침대와 바운서, 보행기 등 5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가정 영아를 대상으로 1인 1품목 3개월(연장 2개월) 동안 무상 대여한다. 대여 방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아 보호자가 보건의료원으로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의료원은 향후 사업 추진 내용에 따라 추가 물품 구입 및 대여기간 조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 원장은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 대여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갑작스러운 사업장 폐쇄나 실직으로 갈 곳이 없게 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임시 거주지가 전주 삼천동에 마련된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다음 달 삼천동 지역에 ‘전주시 외국인노동자 쉼터’ 문을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갈 곳 없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임시 숙식을 제공하고자 조성되는 이 쉼터는 남·여 분리가 가능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 식당 등이 갖춰진다. 쉼터에서는 임시 숙식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통·번역 서비스와 법무부와 연계한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 법률이나 노무 상담이 필요한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개정해 특정 사유로 인해 임시 보호가 필요한 외국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으며, 쉼터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사)착한벗들을 선정했다. (사)착한벗들은 지난 2012년부터 제과제빵 기능사 취득반, 바리스타 취득반, 한국어교실 운영 등 다양한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의회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추진상황 청취와 함께 총 9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부안군 의회사무과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안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부안군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2021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는 14일부터 21일까지 6차례 개회해 부서별 주요업무 및 지적사항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군민을 위한 올바른 군정추진 방향과 대안을 함께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에 관한 보고 등을 통해 올바른 정책대안 제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고 군민들에게 미래 비전과 희망을 드리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부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의회는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지방의회가 해산된 후 1991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같은 해 4월 15일 14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된 제1대 군의회를 개원했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전·현직의원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 의정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의정 30년 발자취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영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총 12명에게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부안군의회 의장 공로패 및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군의회는 그동안의 의정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기념하기 위한 ‘부안군의회 개원 30년사’를 발간해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배부했으며 추후 의회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전·현직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237개소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3개의 유형별로 나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은 전국 자활센터 중 상위 10%이내 우수 기관을 의미한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지원, 센터운영, 외부기관 후원연계, 지역특성화 사업 등의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지역자활센터 기관인증 현판 및 추가 운영비 교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현재 자활센터에는 80여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8개의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급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친정엄마사업단과 제과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피트리브레드사업단은 자활기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진왕 센터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청사 주변 교통혼잡 및 불법 주정차로 정주권 위협을 받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부안군은 국비 35억여원 등 전체 사업비 80억여원을 들여 상하수도사업소 뒤편에 지상 3층, 주차면수 209대 규모의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를 착공했으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예정부지 내 일부 국유지(경찰청) 행정재산과 관련해 공영주차장 건립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관간 협력을 통해 국공유재산간 교환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착공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청사 주변은 매일 같이 주차하지 못한 차량으로 골목길, 갓길 등에 빼곡했던 불법 주정차가 해소되고 인근 주민은 물론 서림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공공편익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질서 있고 매력적인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이야기인 ‘나도 아티스트’공연을 부안예술회관에서 오는 7월 19일 저녁7시 30분에 무료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나도 아티스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오케스트라 단원인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 학생 중 재능이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무대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부안군민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고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만드는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신인 연주자들에게는 더 큰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며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부안의 유망한 신인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하여 뜻깊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북 최초의 민간오케스트라인 사단법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신인 전공자들을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개발하고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자살위기자가 보내는 언어, 행동, 상황적 위험신호를 인식해 알아차리기(보기),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듣기), 안전점검 목록 확인을 통한 자살 위험성 평가 및 전문기관 연계하기(말하기)를 거쳐 소중한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 및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 지킴이(Gate Keeper) 양성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생명 지킴이로서 청소년기 비슷한 성장 과정에 있는 주위 친구들의 자살위험 신호를 파악해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 건강상담 전화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진안군 담당자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동진면은 지난 12일 동진강 제방변 일원에 쌓여 있는 20여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동진강 하천변 상습 쓰레기투기 지역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였다 이번 활동으로 동진강 하천변의 집단쓰레기 지역을 정리하고 동진강 제방의 유휴지 노면정리와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깨끗한 동진의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마을 및 하천변의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의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새만금으로 쓰레기 유입을 차단하고, 주민들이 함부로 불법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함에 있다 앞으로, 동진면은 불법투기 재발방지를 위하여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CCTV 및 경고판 설치, 과태료 부과 등의 계도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집단쓰레기 수거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이미지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 DHA창의과학 공작교실(시즌2)을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전북지역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20명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1기), 8월 28일부터 9월 11일(2기)까지 매주 토요일 각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DHA는 Developing Human creAtivity의 약자로 머리를 좋게 하는 필수 영양소인 DHA처럼 창의력을 좋게 하는 프로그램 이라는 뜻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TRIZ(트리즈: 창의적 문제해결이론)를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관협회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