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10일까지 도내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내 야영장 127개소 중 하수처리장 연계 처리 44개소를 제외한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83개소다. 이번 특별점검은 83개소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 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오수 무단배출 확인) ▲ 방류수 수질기준 ▲ 기술관리인 선임 ▶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한편, 지난해 전북도는 특별점검 대상인 77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11개소 위반업소를 적발해 1,1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내린 바 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휴가철 야영장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및 공공수역의 수질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도내 155개 법인, 280여 개의 다양한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전북도는 농촌마을과 마을기업의 우수제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의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도내 8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운영되는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는 농촌마을과 마을기업의 우수농산물과 가공식품, 추석용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할인쿠폰 제공 방식)으로 우체국 e-post에서 기획전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매와 연계하여 9월 11일에는 한가위 큰 장터 인기 상품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년도부터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였고, 참여기업들의 관심 증대로 전년도에 비해 참여 법인은 2.2배(‘20년 60개 → ’21년 155개), 판매 제품은 1.6배(‘20년 174개 → ’21년 280개)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딸기 농가를 위해 선충방제용 미생물을 공급한다. 13일 완주군은 딸기재배에 문제가 되는 선충을 방제하기 위해 유용미생물(균주 Pseudomonas chlororaphis 06)을 딸기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딸기에 피해를 주는 선충은 뿌리썩이선충, 잎선충, 뿌리혹선충 등이 있으며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은 약제잔류기간이 길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피해가 매년 발생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선제적으로 딸기육묘기간 중 선충방제를 철저히해 정식이후 약제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Pseudomonas chlororaphis 06 에서 나오는 페나진성분은 선충의 밀도 및 알 부화를 억제하며 작물생육을 촉진하는 등 딸기재배에 유용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며 유럽에서는 이 균주를 생물농약으로 등록 사용하고 있다. 선충방제용 미생물사용 시 선충피해를 20% 감소시켜 수확량이 증수되며 토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살포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약제저항성 발현 저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주 500L 이상의 선충 방제용 미생물을 공급할 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대군민 인식확산을 위한 완주형 아동권리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3일 완주군은 지난 3월 아동권리교육강사 5명 선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민간단체와 연계·협력해 총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2.0의 중장기기본계획에 따라 미래변화에 대응하고자 아동친화도시 환경교육을 추가 개발했고, 완주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아동·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붉어지고 있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문제 등에 대응하고자 따돌림예방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문화다양성교육을 추가로 신설하고, 민주적 의사결정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한다. 성인대상 권리교육도 확대해 전 군민 아동권리와 아동양육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은 8월 20일까지 아동친화도시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민선 7기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은 모든 군민이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며 “아동권리교육을 확대 추진해 아동·청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호응 속에서 시작했다. 13일 완주군은 (주)대교 눈높이의 후원을 받아 오는 24일까지 3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총 3회차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시스템(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들은 미래 유망한 직업인 치과의사, 조향사, 캐릭터디자이너, 범죄과학수사관에 대한 직업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날 이뤄진 치과의사 체험에서는 사전에 배부한 체험키트를 활용해 직접 치아상태를 확인해보고, 모형 스케일링을 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등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10억8천여만원(11,781건)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공시가격 9억이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특례 적용(0.05%p인하)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신축가격기준액 상승 등에 따른 건축물분 재산세 세액 증가로 전체 부과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축물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서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위택스 및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1세대 1주택자 세율특례 적용으로 납세자들의 주택 재산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자진납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이뤄질 수 있는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집중 호우 시 축산농가나 각 사업장에서 불법행위와 더불어 폐수 무단 방류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특별 감시반을 편성하고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공무원이 부재중인 심야 및 휴일 시간대를 노리고 불법행위가 이뤄지기에 그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 호우시에는 야간 감시활동을 확대한다. 비밀배출구를 이용한 저장조 내 폐수나 가축분뇨 무단방류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설비의 오작동이나 중대한 실수 등 이유에 상관없이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형사고발 등 사법조치와 함께 시설에 대한 사용중지나 조업 중지 등 엄중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은 상반기에도 102개소를 점검해 위반사업장 14개소를 적발하였고 3개사업장에 대하여 형사고발과 함께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이숙이 군 환경과장은 “제한된 행정력만으로는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도 위법행위 목격 시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하반기 학교급식 채식식단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3일, 하반기 채식식단 희망학교 (16~24개교) 학생 9,600명에게 채식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교별 실제 급식일수를 반영해 학생 1인 1식, 5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채식식단 식재료지원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육류위주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또한 채식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채식식단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운영방침은 학교급식의 영양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주 1회‘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기존 식단에 주 2회 이상 채식 메뉴를 추가 제공 하며,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환경생태교육, 채식식단 적용을 위한 영양(교)사 연수 등과 접목하여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2017년까지 채소메뉴 및 채식 식단을 확대하는 ‘채식의 날’을 주 1회 시범 운영했으며, 2018년~2020년까지 학교별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탄소배출이 많은 육류 및 육가공품, 인스턴트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하는‘하루장터 및 작은 음악회’를 오는 14~15일 도교육청 1층에서 개최한다. 판매·공연·전시 세 분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특수교육에 대한 도교육청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결과로 만들어진 생산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특수학교(급)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전주선화학교, 동암차돌학교,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 함열고등학교, 완주중학교, 전주·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전북장애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우선 14일에는 동암차돌학교,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함열고·이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선보인다. 아로마향초, 화장지 케이스, 석고방향제, 꽃리스, 꽃다발, 커피콩빵, 스탬프 아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특히 동암차돌학교 학생들이 만든 테이블, 의자, 미니서랍 등 목공제품은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15일에는 전주선화학교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머그컵, 우동면기 등 도자기류와 천연염색 제품 등이 있다. 점심시간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3일부터 향토산업육성사업(로컬푸드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대봉감 농가들을 대상으로 ‘대봉감 농가조직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김제농협의 로컬푸드 물류센터 준공 및 향후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대봉감 가공품 생산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농산물 물류센터와 농가 역할의 이해, 대봉감 가공사례, 대봉감 재배 기술 등을 교육한다. 약 30여명의 교육생이 교육에 참가하였으며, 지난 13일에 동김제농협 2층 교육장에서 물류센터 이해 및 대봉감 가공사례 교육을 마쳤고, 15일에 대봉감 재배 기술 등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우리시 지역특화품목의 조직화를 통해 각 지역별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이 생산되도록 농가조직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또한, 향후 각종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특화가공품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