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관광지, 터미널, 역사 등 54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오는 8월 말까지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청결관리에 중점을 두고 편의용품 비치, 위생관리실태 등에 대해 다각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시 편의용품 미비치, 위생관리 상태 불량 등 경미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시정하고, 파손 등의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즉각 보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m 이상 간격 유지하기, 3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사항을 홍보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를 시행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몰카 등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법카메라설치 및 비상벨 작동여부 등에 대해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군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 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권리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신규인증 이후 4년 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됐으며 인증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다 시는 최초인증 이후 어린이 놀이터 74개소에 대한 환경진단을 실시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놀이터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내 최초로 아동권리광장인 맘껏광장을 조성하고 민주시민광장, 생생직업체험 및 동아리 활동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전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질병 및 상해보험을 가입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선진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오는 8월까지 산업단지 내 일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노후화된 공공시설물과 배수로 등을 점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방역은 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4개 권역으로 편성 운영해 매주 2회 이상 실시하며 7~8월 하절기에는 하수관, 우수관, 하천 주변 등 병해충 발생 취약지역를 집중적으로 방제 방역을 실시, 산단 이면도로와 공원 녹지구역 등 해충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취약지역 인근 기업들이 방역 요청 시에는 방문 소독을 별도로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를 조성해 입주 기업들의 여름철 작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황관선 산업혁신과장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제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군산 발전에 힘을 싣고자 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군산형 일자리 사업, 육상·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등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근대체험마을(말랭이마을), 짬뽕특화거리, 도시재생사업 등 문화·관광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현장을 포함한 시 핵심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황 부시장은 “역전의 명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군산이 산업구조 대변혁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현장행정 추진은 물론이거니와 사업의 내실화까지 챙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장마철 고추 탄저병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탄저병) 적기 방제를 통한 고추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고추 재배면적 486ha를 대상으로 사업비 60백만원을 편성하여 고추 탄저병 방제약제(살균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는 서면심의로 방제약제를 선정하였다. 관내 농약사를 통해 농가별 고추 재배면적(1병/0.1ha)에 따라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추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7~8월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탄저병 병원균은 곰팡이로 28~32℃의 다습조건에서 비바람에 의해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날씨 예보에 따라 적기에 방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고추 탄저병 발생이 많아지고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병 발생 전에 예방 위주로 사전방제가 필요하며, 약제 방제 시 약액이 고추 전체에 묻도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과수가공사업장 활성화를 통해 과수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과수가공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과수가공사업장을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임실따담은 과수가공사업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과채 음료와 병조림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자원인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상품이 주력상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과수가공사업장에서 복숭아 수매를 시작했으며 복숭아 수확이 끝나는 9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복숭아 수매량은 100톤, 수매단가를 1,000원/kg~1,500원/kg으로 계획함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이렇게 수매된 복숭아는 병조림과 음료로 가공되어 생협, 임실로컬푸드 직매장, 수출 등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중심가치로 한 제품 생산 및 판매로 임실 과수가공상품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과수가공사업장의 운영자와 협업을 통해 향토자원산업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과수가공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묵대사부도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준비를 위한 도의회 세미나가 12일(월) 전라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불교석조문화재로서 진묵대사부도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마련했다.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소재구 전)국립고궁박물관장은 부도에 대한 개괄적 이해와 석조조형예술로서의 양식적 전개양상을 소개했고, 토론자들은 진묵대사의 생애와 불교사상, 그리고 진묵대사부도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론자로 나선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 도광스님은 진묵대사가 한국불교에 남긴 족적과 의미를 언급하면서 “진묵대사의 사상이 유교와 불교, 도교를 아우르는 회통사상으로 압축될 수 있고, 당시 가난한 민중들과 함께 하는 수행자였다면서 진묵대사의 생애가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토론자인 전라금석문연구회장으로 전라북도문화재위원인 김진돈 회장은 기록이나 금석문으로 남아 있는 진묵대사의 흔적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진묵조사유적고’를 통해 진묵대사가 교유했던 인물이나 지역사 등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향후 추가적인 관련 사료발굴과 문집 발간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PK출신으로 본선 예비 후보에 포함된 김두관의원은 12일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인 정읍 황토현 전적 구민사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함께 참배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방문 한데 이은 두번째 방문으로 19대 대선 당시에도 이곳 구민사를 찾아 참배했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 유일 전북학 전문 학술지인『전북학연구』 3집을 발간했다. 『전북학연구』는 2019년 창간된 이후 전북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인물, 문학, 산업, 농촌, 생태, 아카이브 등을 주제로 한 17편의 논문을 게재해 왔다. 이번 호에는 8편의 논문이 실렸으며 올해부터는 편수를 늘려 연 2회(6, 12월) 출간될 예정이다. 주요논문은 △목산 이기경 『동유경설』의 서지적 고찰(이경훈) △1793년에 보급한 『호남읍지』 유형과 전라도의 읍지(이재두) △선운사 석불비결사건에 대한 종교사적 검토(한승훈) △만주지역에서 활동한 전북출신 독립운동가 연구(김주용)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의 온라인 전시 방안 연구(홍석천) △전북지방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이현진) △고 백남윤 선생의 『호남우도농악』기록보 필사본을 중심으로 본 전북지역 호남우도 채상소고놀음의 전승 양상과 특징(허정주) △옥정호 수환경인자에 의한 식물성 플랑크톤의 시공간적 분포특성 연구(문예은)이다. 이번 3집에는 전북 관련 종교, 독립운동가, 농악 뿐 아니라 문헌과 이를 활용한 전시방안까지 8편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9일 제10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 주관 기념행사에서 김제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김제시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 중 6곳이 선정되었다. 김제시는 저출산 대응 민·관 협의체 구성, 금융기관 사회공헌사업(출생축하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및 1 읍면동 1 출산친화·전입장려 시책 추진,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 가맹점(51개소) 운영, 사회단체 릴레이 캠페인, 인구의 날 한마당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16년 여성친화도시 최우수 표창(국무총리) 선정 및 ’19년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공모사업(저출산 대응 분야)에 선정되는 등 촘촘한 돌봄, 아동과 여성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여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한편, 김제시 외에도 전라북도 내 공무원 2명, 민간인 1명이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전라북도 천선미 건강증진과장은 “제10회 ‘인구의 날’ 표창 수상을 통해 전북내 지자체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인구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