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폭발·누출 및 질식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산업단지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5개 산업단지 348개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 및 예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와 관할 소방서, 산업안전협회, 산업단지 재난안전예찰단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제조업 분야에 대한 점검과 예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의 저장보관상태, 사업장 시설관리 등 사업장 안전관리 분야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최근 이천 쿠팡 물류공장 화재와 같이 산업단지 내에서 사고 발생은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일으킨다. 전북도는 이를 반면교사 삼아 폭발 등 기온상승으로 인한 유해물질 관리분야와 화재·질식 및 폭염 등 여름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유해요소의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한 사업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 설상희 사회재난과장은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미래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청정수소 수요창출 확대 방안이 도출돼 전북도의 새만금 그린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중회실에서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수요창출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대 이중희 교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김희수 실장,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단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정수소 활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및 수요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수소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국회에서도 청정수소 공급 확대 지원을 위해 구매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소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향후 청정수소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그린수소 활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및 수요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이번 과업을 수행(‘20. 12.)했으며, 친환경 청정수소(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확대를 위해 청정수소 인증제를 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난 9~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를 홍보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축제를 쇼핑하다!’란 슬로건을 걸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발굴하고 대외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박람회에는 13개 광역자치단체와 93개 기초자치단체 등 166개 단체가 참가했다. 진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진안홍삼축제와 진안군 관광지 및 진안홍삼제품 등을 전시·홍보했으며, 진안군 마스코트인 ‘빠망’을 안내 도우미로 활용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빠망’은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가해 16개 마스코트들과 함께 소개 및 장기자랑을 펼치는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축제 홍보가 중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박람회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축제 홍보 활동으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난 9일 지역의 대표 음식 ‘단풍미락’을 맛볼 수 있는 대표 음식전문점 7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지정증을 전달했다. 시는 대표 음식 전수를 희망하는 업소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와 현장평가,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대표 음식전문점은 옥돌생고기와 쌈촌, 내장산 명인관, 앤 카페, 일송정, 신가네 정읍국밥(정읍점, 서울 목동점), 정읍 한우, 정읍 녹두장군(순천) 휴게소, 정읍 녹두장군(천안) 휴게소, 짚불 화덕갈비(정읍점, 순창점) 등 총 12개소로 늘었다. 특히 정읍시 녹두장군 휴게소와 타지역에 분점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단풍미락 대표 음식을 전국에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규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음식 활성화 위탁교육을 통해 ‘단풍미락’ 메뉴를 전수하고, 업소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선정된 대표음식전문점에 지정증과 표지판, 식기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에 주소와 전화번호, 추천 메뉴 등을 게재했다. 또,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음식점 이용 홍보와 각종 행사 시 홍보물 제작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중앙로(정읍역~연지 아트홀)에 설치된 60여 개의 플랜트에 식재된 라벤더 전지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플랜트 박스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줍고 꽃이 진 라벤더 꽃대와 잡초를 말끔하게 정리했다. 또, 도로와 인도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노상 적치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운 위원장은 “내 집과 내 점포 앞 플랜트 박스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정읍, 향기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도비 33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함께 방류 수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44억(국비 22억, 도비 11억, 시비 11억)이 투입된다. 환경부의 그린뉴딜 정책 중 하나로 에너지 절감, 수질개선 등을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하수처리장 지능화 선도사업이다. 하수처리의 전 과정에 대해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첨단 계측 장비를 통해 분석, 진단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로 최적의 운영조건을 유지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되며, 자동제어로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방류 수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휴먼에러 제로화로 성능향상 등 최적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하수처리 성능 최적화, 에너지 사용 최소화 등 효율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여성문화관에서 2021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급식 조리 전문가, 전통차&푸드마스터, 사회복지 실무자 등 3개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56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4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이뤄진 교육과정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진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구인처 수요가 많고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59명이 참여해 총 56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직업인으로서 자세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ZOOM 활용 등 기본 소양과 이론ㆍ실기 전문교육, 취업성공자와의 만남 등 160시간의 실무능력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과정별 취업처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업, 급식소,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실시한 현장실습은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을 습득할 수 있어 훈련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의 길도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교육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 자신감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수해 등 여름철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12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한 유 시장은 “지난 주말 산외면과 칠보면 등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빠른 복구로 하루라도 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과 기상 특보에 대한 면밀한 주의를 기울임은 물론 관계부서와 읍·면·동장은 공사장을 비롯한 위험지역 등은 반드시 현장을 방문, 점검해서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시정 현안도 꼼꼼하게 챙겼다. 유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최근 전북도 내 상황도 심상치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코로나19 예방과 차질 없는 예방 접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공모사업과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업 취지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다이로움 도시 익산시 홍보대사에 트로트 가수 최향과 프로골퍼 박현경이 위촉됐다. 익산시는 지난 12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익산 출신 최향과 박현경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앞으로 이들 두 명은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익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트로트 가수 최향은 이리여중, 이리여고를 졸업했으며, 2021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출중한 가창 실력을 인정받았다. 프로골퍼 박현경은 함열여중, 함열여고를 졸업했으며, 2021년 KLPGA 투어 KGA DB그룹 한국여자오픈 2위, 2021년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위를 차지하며 한국여자골프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트로트 가수 최향은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며 익산시 침수피해 소식에 351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모교인 이리여고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며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기부’로 시작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분을 익산시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2년동안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발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는 전주비빔밥과 전주콩나물국밥, 전주한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해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가 한데 어우러진 전주비빔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시는 전주비빔밥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음식과 한지, 한옥, 한복, 판소리 등 전통문화의 원형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전주’라는 도시브랜드를 지키고 키워오면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대표적으로 최근 우리나라의 전통한지가 우수한 품질로 세계문화유산 보존·복원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세계 가톨릭 심장부이자 기록문화의 보고인 바티칸 교황청,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박물관 등이 전주한지의 우수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주한지는 또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지류 전문기관인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중앙연구소(ICRCPAL)로부터 문화재 보존·복원용으로서 적합하다는 ‘유효성 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전주한지가 향후 세계적인 예술품과 미술품, 고서 등 문화재 복원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품질 높은 전주한지에 장인들의 솜씨가 덧붙여진 전주부채도 전주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