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경식 남원부시장이 12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에 따른 각종 업무지시사항을 당부했다. 전 부시장은 이날 “새로 부임하신 보건소장님, 기술센터장님 이하 각 실과장님들의 인사이동과 승진에 축하말씀을 드린다”면서 “업무권한도 주어지셨겠지만, 이와 함께 특히 책임이 막중해지신 만큼 앞으로 정책결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 부시장은 업무누수 방지를 위해 신속한 인수·인계 추진과 함께 최근 하반기 업무보고 진행 중 논의했던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한편 전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예산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전 부시장은 “현재 각 부처 예산이 기재부로 넘어가서 1차 심의가 삭감심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끝까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부처 심의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며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논리개발과 연계과정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전 부시장은 부서장들에게 하반기 시정 외부평가준비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전 부시장은 “우리 시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복합형 공공도서관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 ‘우리동네 지식·문화 놀이터’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심사위원 사전검토와 현장답사 및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서관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4개의 개성 있는 작품이 응모하여 남원시 복합형 공공도서관의 디자인과 공간계획을 두고 열띤 토론을 했다. 당선작이 기획한 복합형 공공도서관의 공유공간은 돋보였다. 우리동네 지식·문화놀이터(PLAY CLOUD)로서 마을을 잇는 길과 지역주민간 소통하는 공유 플랫폼이 입체적으로 만나는 공간구성을 잘 보여 줬다. 또한 주변 초등학교와 환경을 고려한 외부공간 배치와 입면 디자인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남원시 복합형 공공도서관은 금동 343-8번지 일원에 연면적 3천㎡로 총 사업비는 118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지식문화활동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당선업체와 설계 우선 협상을 거쳐 내년 1월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에 착공, 2023년 준공·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지역에 정보이용·독서·교육 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최근 농·축·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예방 및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역 종묘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며 이와 유사한 사업장에 대해 예방 및 확산차단을 위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현재 군산지역에는 752명의 유학생과 303명의 어선원, 902명의 제조업관계자 등 총 5500여명의 외국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축산업의 사업장에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해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사업주(대표자)들에 대해 코로나19 이상 증상이나 예방차원의 진단검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또 시는 유학생, 어선원, 교사·강사,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등 등록된 외국인들에 대한 선제적 지도점검을 실시해 이들의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집단 기거하는 사업장에서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며 예방 및 확산 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업주들께서는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선제적 예방차원의 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 중·장년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2021년 전라북도 여성가족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2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등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수업을 5회에 걸쳐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삶의 질을 높이는 편리한 스마트폰의 활용 능력과 정보검색, 응용프로그램 활용, 티칭 프로그램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사회능력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 및 여성인적자원 개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의 디지털 소외를 막고 나아가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온라인을 이용한 지역사회 참여, 스마트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개인의 취미 문화생활을 누리는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둔산, 슬레이트 영화를 읽다’를 주제로 실시한 영화 인문학 강의 길 위의 인문학을 마무리 했다. 12일 완주군은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영화 인문학 강의를 10회차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강의는 김병용 교수의 ‘영화에 나타나는 서구적 로망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아더왕의 전설을 다룬 다양한 영화, 도서, 공연 등을 통해 재구성된 이야기들을 다뤘다. 아더왕의 이야기는 서구인의 가장 인기있는 고대 신화 중 하나로 각 버전마다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영화라는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아더왕’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길 위의 인문학 수업을 매년 매회 꾸준히 참석했는데 매 시간 다양한 강사와 교수님들의 강의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이번 강의가 마지막이라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에 존 리(John Lee)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찾아왔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존리(John Lee)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초청해 둔산영어도서관 3층 수국홀에서 ‘금융문맹 탈출과 경제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를 넘어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와 노후대비를 위해 금융문맹을 탈출하고자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와중에 이번 특강은 특히 관심을 모았다. 존리(John Lee) 대표는 세계적으로 부호가 많은 유태인에게서 배워야할 경제관념과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왜 금융교육을 반드시 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그는 돈을 잘 버는 성장형 기업을 투자한다면 기다려 주는 것이 투자자의 역할이며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이라는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올바른 투자 지식을 습득하고 자녀에게 경제교육을 함으로써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액션그룹을 모집한다. 12일 완주군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육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 기업체 등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완주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 사업체 등이 지역의 특화 자원을 연계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모집 분야는 완주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추진하는 W푸드테라피 구축사업과 연계된 사업으로 치유식품, 치유 농장, 체험ㆍ교육 사업 등 3개 분야의 치유사업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당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사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7월까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뒤 예비 액션그룹으로 선정하고 사업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8월에 최종 액션 그룹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달 16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모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장수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여름에 어울리는 디저트’, ‘내가 꾸미는 레진-휴대폰그립톡 만들기’, ‘캘리그라피 배우기’, ‘드론 기초배우기’ 등의 4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장수군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장수군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신나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이 8월5~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기후변화교육센터 전문지도자 연계해 ‘레고로 배우는-기후변화와 에너지’, ‘보드게임 활용-해양환경의 중요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에 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내 수소경제 1번지’를 향한 완주군의 입체적인 행보에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는 등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 노력과 수소 시범도시 강점을 살려 수소상용차와 수소저장용기 전후방 산업 육성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면서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개최된 ‘전북도·산둥성 비대면 경제교류 온라인 영상회의’에서는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현황과 완주군의 수소산업 인프라, 수소 시범도시 진행 상황 등이 심도 있게 소개돼 산둥성(山東省) 성도인 쯔보시(淄博市)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자매 우호지역 간 비대면 경제교류 차원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양 지역 간 수소산업 현황 소개와 수소관련 기업 참여 의견교환이 이뤄졌으며, 특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한 완주군의 수소경제 인프라에 대한 쯔보시 측의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행안부 주관으로 이달 8일 완주군 수소경제 현장에서 진행된 ‘외교사절 초청 지역균형 뉴딜 현장 설명회’에서도 네덜란드와 브루나이 등 10개국 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강좌는 하바리움(15명·4회), 재무설계(20명·6회), 어린이경제교육(15명·6회), 인물캐리커처(15명·8회), 보자기·장신구공예(15명·6회), 칼림바(20명·8회), 보태티컬 아트(15명·6회)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재무설계 및 어린이 경제교육은 무료로 운영되며, 하바리움 10만원, 인물캐리커쳐 1만7000원, 보자기·장신구공예 8만9000원, 칼림바 6만원의 재료비가 자부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장수읍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관, 장계면행복학습센터 군립도서관에서 프로그램에 따라 매주 토~일요일 4~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일부터 장수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되며,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군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