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상반기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장수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천천면 농산물 집하장 건립 8억원, 장수군 생활방범 CCTV 설치사업 4억원 등이다. 천천면 농산물 집하장은 원예작물 생산·출하에 필요한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산물 보관 및 출하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노동력 절감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활방범 CCTV 설치사업은 범죄 및 재난예방을 사전에 예방해 장수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로 확보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군민이 행복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9일 한국식품과학회에서 주관한 ‘2021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기술진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진보상 수상은 순창군이 장류가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번 연구성과로 코로나19 이후 장 건강과 관련한 국민건강 측면에서 장 기능 개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장류가 세포, 동물, 임상 시험에서 효과가 있다는 것을 규명해 다시 한번 집중 조명 받게 됐다. 군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 지표로 활용해 장류를 국내 뿐 아니라 세계로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안전성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기존 사업과는 차별화되게 섭취 전후의 장내미생물 균총 변화까지 밝혀내 과학적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의 장류 섭취가 장 염증과 배변 개선 등 장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장류 섭취 전후의 장내미생물 균총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유용미생물 증가를 확인해 유산균과 같은 기능을 장류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순창장류축제와 세계발효소스박람회 홍보와 순창군 브랜드 제고에 나섰다.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축제를 소개하고 홍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처음으로 개최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올해 개최 예정인 제16회 순창장류축제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 및 관광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진흥원이 순창군 농산물과 미생물 발효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발효커피 ‘리던(REDONE)’과 토마토발효고추장을 선보이자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구입문의가 줄을 이었다. 순창군은 제16회 순창장류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다양한 행사가 순조로이 진행됐으며, 각 지역마다 다채로운 홍보부스 운영에 방문객과 관계자 모두 만족스러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비대면 조사방식을 적극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조사로, 올해는 관내 20,42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및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익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조사기간을 당초 7월 9일에서 21일까지 연장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또는 익산시 통계상황실로부터 참여번호를 제공받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비대면 조사기간이 끝나는 22일부터 30일까지는 담당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조사방식만 가능하다. 박종석 기획예산과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통계가 되는 경제총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국민생활관이 오는 15일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으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추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시는 1991년 준공한지 30년이 돼 국민생활관(남중동 소재)시설의 대규모 보수 및 교체를 위하여 설계용역 및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를 통해 그간 노후된 보일러·배관 및 수전설비, 소방·전기설비 교체·수영장 타일 교체·소극장 방음벽 설치 등을 포함하여 내부 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전반에 걸쳐 리모델링이 이루어진다. 또한 2021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외부시설 출입로 및 하늘공원 인도 정비, 기타 부대시설 정비 병행할 계획이다. 휴관기간 동안 기존 국민생활관 이용 시민들과 수영 등 신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지난 5월 개관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모현동 소재)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함열읍 소재)를 이용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국민생활관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체육·여가 선용의 거점공간으로 다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난 9일 작은자매의집에서 익산시 장애인복지소위원회 회의개최 및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 26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 회의는 지난 5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강화를 위하여 소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처음 개최된 것으로 장애인 인권침해 대처 및 인권보장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장애인복지 시설의 관리책임자인 시설장의 인식개선과 장애인 인권 및 학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장애인 학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작은자매의집 소속 인권강사가 장애인 인권 딜레마에 대한 주체 발표 후 교육에 참석한 시설장의 입소자간 인권, 종사자 및 이용자 인권 충동 등 인권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서 평소 결정하기 어려운 인권 딜레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교육으로 참석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님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시설장님께서는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시설 내 장애인의 학대를 예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 및 어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은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발육저하, 번식장애 및 면역력 약화 등으로 폐사 위험성이 높이지기 때문에 각별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축종별 주요 관리 요령으로는 소는 지붕에 물 뿌리기, 지속적인 환기 실시하기, 안개분무와 송풍팬을 함께 활용하여 온도 낮추기 등이다. 돼지의 경우 지붕단열 보강, 충분한 환기로 체감온도 낮추기, 신선한 물 공급, 돈방당 사육 두수를 알맞게 하여 적정 밀도를 유지하기 등이 있다. 가금류(닭·오리)는 단열재 등을 부착하여 온도 상승 방지하기, 지붕위 물을 뿌려 복사열 유입 방지,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로 강제 통풍하기 등이다. 어가의 경우 내수면 양식장의 수온과 용존산소량 주기적 확인, 고수온시 지하수 주입 및 산소 발생기 가동, 비상발전기 점검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장마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축사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및 지붕 등 정비, 축산 관련 시설 주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잇따르며 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틀 간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로 총 2천55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리중앙교회 1천만원, 영등1동 유관단체 350만원,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 300만원 등 지역단체와 일반시민까지 모두 40여곳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수해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희망 장터’에도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며 따뜻한 동행에 동참했다. 희망 장터는 오는 19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해당 기간 동안 희망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다이로움 플러스 혜택’이벤트를 개최한다. 중앙동 일대 희망 장터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이용자는 총 30%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대책 마련에 속도를 높인다. 시는 12일부터 사흘 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2021년 상반기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총353ha(어린나무 250ha, 큰나무 40ha, 공익숲 53ha, 산불예방 10ha)에 추진을 완료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임령(산림의 나이) 및 임황(산림의 생육현황) 조사를 통해 생육단계별 사업종을 적용하여 수목 생장에 도움을 주고 쾌적한 산림을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흡착 및 대기환경 오염 저하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최근엔 산주의 산에 대한 시선이 임목 생산을 통한 소득 목적보다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한 ‘숲’으로 가꾸려는 관심이 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목으로 빼곡한 산이 아닌 자신의 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숲으로 변화시켜 여가시간을 숲에서 여유롭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사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주와의 충분한 상의를 통한 차등적인 사업종 적용으로 숲가꾸기 사업으로 임목 소득림 또는 휴양을 위한 숲 조성이 가능하다”며 “산주들의 산에 대한 높아진 관심만큼 우리군의 아름다운 숲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역 내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추진 중인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을 하반기에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도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220마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사업량을 늘려 총 420마리 추진 계획이었으나 820마리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위탁 동물병원 2개소를 추가하고 총 3개소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TNR사업’은 주택가 등에 번식하여 자생하는 길고양이를 구조(Trap)해 중성화수술(Neuter) 후 방사(Return)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은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불편 지역이나, 군집 지역을 대상으로 군과 계약한 동물병원에서 현장 구조·포획 후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중성화수술 사업을 통해 고양이간 영역싸움으로 인한 소음, 생활민원 감소 등으로 지역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