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지하수 오염방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내년 7월까지 1년간 ‘미등록 지하수시설 개발·이용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 및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지하수 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제고함으로써 불법시설을 양성화하기 위함이다. 신고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른 신고 및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지하수시설로, 신고방법은 시청 환경과에 지하수 개발·이용신고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기간에 자진신고를 이행하는 시민에게는 지하수 개발·이용자의 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과태료를 면제하고, 지하수개발·이용 신고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이행보증금 납부, 수질검사 실시, 준공신고도 모두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벌금,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반드시 자진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 내 금융·사회 취약계층의 가정경제 안정과 성실실패자의 경제적 자립·자활을 위한 채무조정 및 금융복지 원스톱상담이 가능한 이동출장상담소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하여 2,4주 수요일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재개한다. 채무조정(개인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및 재무상담, 채권협상, 지자체 복지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융교육, 금융사고 예방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한다. 전라북도 도민이면 누구나 상담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경제적 악순환이 지속됨에 따라 금융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이 확대되어,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금융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금융복지 전문화과정 교육을 7월부터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285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환주 남원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남원시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5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충되는 체육시설은 축구장(1면), 족구장(3면),롤러로드경기장(L=400m),테니스장(4면),실내수영장(6레인, L=25m), 실내게이트볼장(4면), 실내배드민턴장(8면), 다목적체육관(1동) 등이다. 시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현 춘향골체육공원의 인접토지 73,652㎡를 매입하기 시작, 올 3월까지 전부 토지를 매입완료하고, 현재 확충공사에 전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 테니스장은 2,979㎡ 부지에 실외코트 4면으로 2019년에 조성을 완료했고, 롤러로드경기장은 9,000㎡ 부지에 트랙 폭 8m, 길이 400m로 올 6월에 완공했다. 본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남원시민의 건강한 체육증진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육인 양성과 훈련을 통해 인구 유입이나 남원시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혼인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처음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전년도 30가구, 올 상반기 15가구에 대해 대출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해까지 혼인신고 5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던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확대하고, 근로하는 청년층의 안정된 거주기반 마련을 위하여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지원 대상자로 추가하는 등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전세가 폭등으로 불안정한 서민층에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 제외대상이던 주택도시기금의 대출을 받은 자를 제외대상에서 삭제하여 지원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원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합산소득 연9,500만 원 이하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연소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자녀를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비법을 전수한다.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은 16일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육법을 전달하는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는 ‘읽기 능력 키우는 그림책놀이 일년 열두달’의 저자인 박형주 작가가 ‘우리 아이 독서력 키우는 읽기 놀이’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 내용은 △초등 독서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독서 교육의 3가지 요소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책놀이에 대한 기본 이해 등이다. 박 작가는 자녀들의 올바른 읽기 습관을 잡아줄 비법을 학부모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신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특강을 할 방침이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특강 등 다양한 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자연놀이터이자 가족 단위 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시는 최근 무더위를 피해 노송광장 바닥분수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파라솔이 있는 벤치 테이블 3개를 설치했다. 노송광장 소나무 그늘 아래에는 숲밧줄 놀이를 팝업 형태로 설치해 해먹, 밧줄그네, 버마다리, 흔들다리 등을 뜨거운 태양을 피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설치한 바구니그네의 경우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뿐만 아니라 짚라인과 통나무 터널, 모래놀이터, 트리하우스, 바닥놀잇길 등도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에게 맘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노송광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노송광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2014년부터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시정의 핵심으로 삼고 숲놀이터 10개소, 덕진공원 맘껏 놀이터, 학교 놀이터 환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인 ‘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 상점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에 10월 오픈 예정인 ‘2021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임시 상점)’에 입점할 업체를 다음 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접수한다. 관광거점도시 전주 BI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주만의 다양한 관광 굿즈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주의 문화 또는 관광지 특성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이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관광기념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개인 또는 업체에는 상품 촬영이나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상위 6개 작품에는 500만 원 미만 매출 시 차액분을 매입해주는 방식의 매출 보증이 지원된다. 팝업스토어 입점을 원하는 개인 또는 업체는 ‘전주 여행’을 키워드로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활용해 만든 2작품(세트) 이하, 작품별 2만 원 이하의 완제품을 출품하면 된다. BI 일러스트 이미지와 참가신청서 등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착한공작소 협동조합으로 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은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하는 것으로, 국가 및 지방단체, 또는 개인 · 법인 · 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심사해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 관리 · 제공(인증수련활동 참여 후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참여기록 확인서 발급 & 포트폴리오 작성 · 관리 가능)하며 해당 수련활동이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췄다는 것을 인증해 준다는 점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인증을 받은 활동은 △청소년리더십 프로그램인 ‘청소년 비전스케치’와 △곤충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인 ‘나비와 사랑愛(애) 빠진 풍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11월에도 인증을 받아 4년간 운영(16.12.21.~21.01.10.)을 해왔으며 무주군은 유효기간 만료 후 2021년 5월에 신규 인증을 신청해 두 개 프로그램 모두 인증을 획득(2021.06.23.~2025.06.22.)했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1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지능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6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구천동 공공하수처리장(8,500㎥/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모니터링), 스마트 제어 ·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하수처리공정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수질개선은 물론, 휴먼에러 제로화, 에너지 절감 역시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하수도팀 박봉열 팀장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 사업은 한국판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하수도 사업 분야 중 하나”라며 “40개 지자체 77개 시설을 대상으로 스마트화 적합성과 침수피해 이력, 악취현황,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반영이 된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구천동 공공하수처리장(설천면 심곡리)은 1995년부터 가동이 시작된 곳으로 무주덕유산리조트 개인하수처리시설을 2013년 7월 기부채납 받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전환, 무주군에서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마령면 소재지 악취발생 및 저감과 관련해 9일 50개소 축산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마령면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축산농가는 총 50여개 농가로 진안군 전체 10%에 해당하며, 이중 돈사비율은 22%로 타 읍·면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또한 퇴비공장 2개소가 입주해 있어 항상 악취로 인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그간 사업자를 비롯하여 마을주민 등과 5차례의 간담회를 갖고, 거기에서 도출된 안건을 배경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축산농가와의 악취 저감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행정에서 추진 중인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악취모니터링 그리고 민·관합동 축사시설 지도점검 등의 추후 계획을 설명하고 축사시설 개선과 악취저감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 축산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숙이 환경과장은 “축산농가의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서로 소통하고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면 마령면 악취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