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만1,121건에 대해 총 9억 6,0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산세율 특례(세율 0.05%p 인하)가 적용돼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었다. 장수군의 경우 1세대 1주택 특례적용 대상은 5,771건이고, 특례경감세액은 5,900만 원이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용호 재무과장은 “납부 기간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며 “본 세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매월 중가산금이 0.75%씩 60개월까지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도내 대학이 맞손을 맺었다. 전북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및 도내 7개 대학과 함께 ‘도-당-학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형 뉴딜의 실질적인 사업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도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우석대 남천형 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전주대 류두현 부총장이 참석하였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1월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라는 비전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북도는 2025년까지 5년간의 종합계획을 토대로 사업별 성과지표에 대한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상황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분기별 실행계획을 수립·보완하고 있다. 실행계획을 통해 신규사업의 논리보강과 추가 사업발굴, 2022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지구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이스팩’재사용 캠페인을 펼친다. 9일 도교육청은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의 지원을 받아 ‘보내줘요 냉장고 속 아이스팩!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팩은 물건을 신선하게 보관해 주지만 미세플라스틱인 고흡수성수지 충진재로 채워져 있어 배출 시 토양 및 수질오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고, 소각 시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그러나 ‘아이스팩 재사용’에 관련 홍보나 수거 안내가 미흡해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교육청은 소속 기관 및 학교 홍보를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층 나눔공간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각 기관과 학교는 인근 지자체나 ‘내 손 안의 분리배출’앱을 통해 지역별 수거 장소에 아이스팩을 전달하면 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를 통해서 세척·선별 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등에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계획이다. 도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석면관리를 위해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9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1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모니터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 여름방학 동안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하는 도내 48교 학교 관계자, 교육지원청 석면담당자, 모니터단 참여 학부모 및 민간단체 관계자, 철거업체 등 공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학부모 및 석면모니터단에 대한 집중교육을 통해 현장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석면해체·제거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기 위함이다. 또한 석면공사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석면 제거 추진방향 △석면에 대한 이해 △석면 해체·제거 작업 이해 △학교 석면모니터단 활동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도교육청 교육시설 1담당 이종률 사무관, 해강환경생태연구소 권용훈 소장, 하늘석면기술연구소 심동섭 연구원, 태호건축사사무소 소태호 건축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구성에 있어서 전문가는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별로 선정하고, 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7월부터 시행하는 화이자백신접종에 대비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75개소 백신 · 접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현장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화이자 백신 취급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화이자 백신 접종방법,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양한 종류의 백신별 보관 및 관리 △오접종 방지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대처방안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집중실시했다. 시는 미개봉 상태로 냉장 온도인 2~8℃에서 최대 1개월간 보관이 가능해진 화이자 백신 취급 조건 정부의 완화정책에 발맞춰 이번 현장교육을 실시해 병·의원에 위탁,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화이자 백신은 해당 온도에서 최대 5일간 보관이 가능했던 점, 희석·분주가 필요한 점 등 타 백신보다 어려운 보관·사용 조건으로 인해 익산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이뤄져 왔었다. 시는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오접종 방지를 위해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현장 접종 상황을 공유하며 안전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문혁 보건지원과장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행되기 전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도내 초등 82개교, 중 46개교, 고 31개교 등 총 159개교 9,136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성 평등과 성 인권 의식 측정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학교 성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 정체성 및 성 역할 인식 제고를 위한 학교 성교육 실태 분석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당초 온라인검사와 지필검사 중 검사 방법을 선택할 예정이었으나, 검사 대상자 범위를 확대 운영하고자 신청학교 전수 온라인 검사로 운영한다. 진단도구는 GTS(Gender Sensitivity Test) 성인지감수성 검사로 ▲성평등의식(가정생활, 학교생활, 직업생활, 사회생활) ▲실천의지 (행동의도, 실천정도) ▲성인권의식 등을 측정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성적 주체로 성장해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성평등 의식과 성인권 의식의 측정을 통해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을 파악함으로써 학생 지도에 필요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성 간 성적 갈등을 이해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라잡이가 될 ‘생태문명 선도에 관한 조례’를 9일 제정했다. 전북도는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통해 시도 최초로 ‘삶의 방식’ 전반에 생태문명의 선도적 추진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도내 14개 시군의 산림과 해양생태, 신재생에너지, 발효식품, 스마트 생태농업, 생태관광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생태문명 지역으로 특화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정부의 기후위기,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과 연계하여 각종 사업추진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에는 종합계획 수립, 선도 정책지원, 자문위원회 등의 규정을 담았다. 전라북도 정책 및 행정 전반에 생태문명을 선도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으로 전환함을 목적으로, 생태문명을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등을 극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삶의 방식’으로 정의하며, 도지사는 전라북도의 주요정책과 계획 등에 생태문명 가치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여야 함을 규정했다. 생태문명 선도를 위하여 5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양산 을)이 코로나 4단계 격상을 앞두고,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대통령의 결단을 요청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 이상 계속되면서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코로나 확산 이후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조정했다. 4단계 방역에서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행사 및 집회도 금지되어, 사실상 소상공인에게 막대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관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버티기는 이미 한계점에 와 있다.”며 “4단계 거리두기는 1년 반 동안 눈물겹게 버텨온 소상공인에게는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대응 GDP 대비 정부지출은 13.6%였다.”며 일본은 44%, 독일은 38.9%는 물론, 선진국 평균 28.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두관 의원은 “그사이, 자영업자의 대출은 1.5배 증가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데, 국가의 역할을 몰각한 일부 관료들이 소상공인을 죽음의 계곡으로 몰아넣었다.”고 재정부처인 기재부를 직격했다. 김두관 의원은 우리나라가 2차, 3차 ,4차 코로나 재난지원금 편성을 통해 소상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5차 국도․국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 익산서 개최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비롯한 당면 현안 해결과 전북형 뉴딜사업 등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 반영을 위해 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7.8(목) 익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하여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성주 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원에 힘입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와 산단 대개조 사업, 군산형 상생 일자리,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성과들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북도 사업이 반영되지 못했고, 도민의 반세기 숙원인 국제공항 건립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도민이 온 힘을 모아 그려낸 산업지도를 채울 동력은 여전히 부족하다.”라고 하면서, “전북 도민의 한과 눈물과 땀이 이제는 꽃을 피울 수 있도록 2022년 국가예산 및 도정 현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8일 고창군청에서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해 주요 사업과 군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에는 성경찬, 김만기 전북도의회 도의원과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이주철 부군수, 국장, 기획예산담당관, 울력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군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주요 도비 확보사업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며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은 균특예산 확보사업 ▲고창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 고창군 서남권역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 ▲고창 테니스장 및 야구장 조명 교체사업 ▲고창읍 서북부 공영주자창 조상사업과 지방이양사업 ▲자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고인돌 박물관 어드벤쳐 놀이 시설 조성사업 ▲‘천년의 향기’ 테마숲 조성사업 등 고창군 현안사업 등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도의원님들과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성경찬, 김만기 전북도의원은 “전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