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해수욕장이 이번 주 일제히 개장될 예정인 가운데, 전라북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도내 8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해수욕객을 맞이한다. 9일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0일 부안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고창군 내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군산시와 부안군 지역 해수욕장은 8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개장에 앞서 최근 지역사회의 변이바이러스 전파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철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 및 방역관리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군별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해수욕장 전역에 안전 및 방역감시망구축을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고 전년 대비 5명 증원된 137명의 안전요원 및 방역요원 58명을 배치하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8일 전북 완주에 위치해 있는 일진하이솔루스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탄소복합재 수소튜브트레일러 론칭 행사가 개최되었다. 금번 일진하이솔루스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탄소복합재 수소튜브트레일러(Type 4)는 기존 금속재 수소튜브트레일러(300㎏ 수준) 대비 약 200㎏(1.5배)의 수소를 더 운송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을 통해 수소에너지 경제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기존 금속재 차량보다 경량화되고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그 동안 수소튜브트레일러의 하중과 크기로 인해 제한이 있었던 도심지역 수소운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소튜브트레일러는 탄소섬유의 가장 큰 시장인데, 일진하이솔루스에서 국산 탄소섬유를 적용하여 수소튜브트레일러에 들어가는 수소용기를 출시함에 따라, 탄소복합재 수소튜브트레일러의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경우 전라북도 탄소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전북도청 이찬준 탄소바이오산업과장은, “앞으로 수소산업과 탄소산업은 기술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관계로, 이미 전북도에서는 중기부와 탄소복합재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수소튜브트레일러 개발 및 상용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46개국 56명의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이 전라북도의 그린 뉴딜 사업 청취를 위해 8일 전북을 방문했다. 네덜란드와 파나마 등 10개국 대사를 포함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46개국 56명의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이 그린뉴딜 1번지인 완주 수소산업 현장과 새만금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지역 특화산업 발굴과 이를 주도하는 전라북도의 우수 정책을 소개하며 외교사절단의 높은 호응도를 끌어냈다. 외교사절단은 오전에 완주에 위치한 현대 수소 상용차 공장과 수소 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차 기술 및 수소경제 전환을 준비하는 전라북도의 정책을 연찬했다. 이날, 사절단이 방문한 현대 수소 상용차 완주공장은 상용차(버스, 트럭)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국내 상용차 시장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완주 수소충전소 또한 국내 최대 규모로 수소 충전소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후에는 새만금으로 이동하여 육상태양광을 포함한 새만금 지역의 전반적인 재생에너지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새만금 지역은 지난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새만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8일 농촌진흥청을 찾아 소속기관 4곳의 연구 현장을 돌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와 농촌진흥청이 체결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은 전북혁신도시 대표 입주기관인 농촌진흥청 사업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세계 5위 수준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방문해 유전자원 저장고와 교육용 트랙터 시뮬레이터 등을 살펴봤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사계절하우스를 찾아 여름철 하우스 내 높은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쿨링시스템과 안개분무, 보온·보광, 환기 시스템 등 핵심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시장은 또 식량작물 및 바이오 에너지작물 등의 품종 개량과 재배법 개선을 위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관장하고 있는 국립식량과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상기후에 따른 벼 생육반응 연구결과에 대해 청취했으며, 축산물의 품질·가공·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와 펫누리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남원시TV 1인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시는 남원만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남원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 중에 유튜브 계정을 가지고 있고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지원서 1부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개 영상물(2분이내) 1부를 담당자에게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물을 심사해 최종 5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명의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매월 1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남원시TV에 게재 ·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 크리에이터 모집은 민간 중심의 남원 알리기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그 과정을 통해 남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남원만의 매력을 공감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 상반기에도 시범적으로 남원시TV 1인 크리에이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최근 ‘남원 농·축산물로 가장 맛있는 요리 만들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강소농 역량강화 후속교육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 일부 대면 교육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나 최근 남원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소통 플랫폼인 zoom을 다시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농업경영과 경영개선노트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좋은세상바라기 최병석 대표, 광운대학교 박태훈 교수와 함께했다. 하반기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에 대해 그로스컴퍼니 구양일 대표와 함께한다. 또한 블로그, SNS, 라이브 방송등을 통해 상품을 판매 할 수 있게 방송장비 세팅, 촬영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플랫폼이 활성인 지금 강소농가들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방법에 대해 배워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지역 청년 예술가인 니나킴 작가 특별 전시전을 연다. 전북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니나킴 작가는 이번 전시전에서 △Smile △Diet △More Slow △Love 등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그림을 비롯해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등 전주명소를 소재로 한 작품, 창문에 그림을 그려 완성한 윈도우 페인팅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Mother △사라지고 싶은 날 등 작가의 저서와 함께 삽화 작업을 한 도서도 함께 전시된다. 시는 이번 전시전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 작가의 작품을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예술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은 지역 작가의 색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역 앞에 위치한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은 잡지·여행책·한정판 도서와 미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예술인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을 제작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음악, 미술, 연극 등 지역 예술인 10명을 대상으로 ‘전주예술인 시끌버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 예술인 시끌버끌’은 예술인들의 비대면 홍보를 지원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술인들은 인터뷰 영상 제작과 토크쇼 등을 통해 자신을 알리게 된다. 인터뷰를 하는 10명의 예술인은 △오은하(음악) △이백희(음악) △이주리(미술) △박규현(연극) △최기우(희곡) △홍화영(무용) △장근범(사진) △하형래(연극) △조성국(비보이) △송지희(희곡) 등이다. 이들은 작업실과 공연장, 지역 명소 등에서 진행되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창작활동과 작품, 예술에 대한 자신의 철학 등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면서 자신을 대중에게 홍보하고 소통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인터뷰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통합 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인들의 인터뷰 영상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유튜브 채널(사단법인 아이엠)을 통해 공개되고, 전주티켓박스 전광판(오거리광장) 등에도 송출된다. 이와 관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태평·다가지역 도시재생 공모에 도전한다. 시는 오는 10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태평·다가지역으로 응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중앙동의 태평·다가지역은 한때 산업·교육·행정기관 등이 모여 있었으나 도시 팽창으로 이들 기관이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인구 유출 등 급속히 쇠퇴를 한 곳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태평·다가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뒤 지역 특성에 맞는 태평·다가지역 활성화 계획안을 수립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지역재생 총괄계획가 자문 및 LH도시재생지원기구 컨설팅 등을 통해 계획안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연계해 스마트 도시재생 추진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재생(청소년 활동공간 초록별 등) △공유경제로 구석구석 활력증진(별별사무실 등) △New하숙을 통한 커뮤니티 재생(중앙동 하숙집 등) △꽃, 한옥으로 채우는 주거지 재생(꽃이 있는 별별골목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청소년 유입 및 신규 창업 정착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는 수립된 태평·다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도시재생예비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노송동과 서서학동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발돋움 단계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서학동 청춘 STAY 사업지에서 목공예 및 집수리 교육을 진행해 ‘또드락쟁이 집수리단’을 양성키로 했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은 전북노인일자리센터에서 운영 중인 집수리단으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집을 고치기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또 노송동 물왕멀 CCBL 도시재생 챌린지 사업지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원예심리사 과정과 SNS 홍보마케팅 기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해 마을관리사로 위촉된 11명의 주민들은 마을정원과 공동텃밭을 관리하면서 SNS 소통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과학실험, 토탈공예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방과후지도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27일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신중년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을 수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