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3만90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로, 대한민국 전체 산업의 분포와 고용구조,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국방·국가 기밀기관, 국제기구, 외국공관, 개인 농림어업 등을 제외한 3만 9000여 개 사업체로, 올해에는 물리적 장소가 없는 소규모 사업체도 포함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등 공통 13개 문항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사업체 건물 연면적, 일일 평균 영업시간 등 특성항목 24개 문항을 포함해 총 37개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 기준 조사와는 달리 이번 항목에는 공통항목에 운영 장소가, 특성항목에는 무인 결제기기(키오스크) 도입 여부와 배달(택배) 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 편의시설 개수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는 경제총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1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개인보다 공동의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 광장 일원에서 ‘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생활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전주지역 1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관 △공공구매 및 우선구매 등 사회적경제기업 매칭 부스 △전주시 정책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 전시 등이 펼쳐진다. 특히 △문화·예술 △서비스(건강, 환경, 사회복지 등) △체험·교육 △생산·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각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시는 사회적경제 박람회 추진위원회와 5개 부문별 분과위원회를 통해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도 세우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은 수준으로 격상되는 경우 비대면 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난 7일 ㈜휴먼텍 우현규 대표가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을 써달라며 덴탈마스크 150만장(1억5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진안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시원한 기온으로 평소에도 여름철 방문객이 많지만 코로나 발생율이 적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돼 안전한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 및 외부인들의 방문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 자체에서도 마스크를 구입해 주민들에게 배포를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에 이번 기부가 단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식에서 “진안군민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우현규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많은 양의 마스크 덕분에 군민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안정적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군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8일 국민의힘 동행의원인 최춘식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을 비롯한 정운천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당 관계자, 재경향우회 등 70여명이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호남동행은 정책간담회,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및 용담댐 현장 시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정책간담회에는 국민의 힘 참석자와 더불어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박관순 의원, 신갑수 의원, 정옥주 의원, 김민규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지방의료원 국비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 ∆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소태정 터널) 등 현안사업과 ∆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 전통자원 복원사업 ∆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 ∆ 진안군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등 국가예산 사업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위해 전국최초로 진안에 설치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와 전국 5위 규모의 용담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하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8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도전 한국인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제1회 노인문화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도전정신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문화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그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그 대상자로 전춘성 진안군수가 선정된 것이다. 전 군수는 지역사회에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을 구축하여 치매 국가책임제실현 및 노인돌봄서비스 강화 △노인의 경제적자립을 지원하기위해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등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미용권 지원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한 노인의 고립과 우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안심경로당을 지정·운영하는 등 노인의 정서 및 심리 지원까지도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희망 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6주간 수변구역 8개 읍·면(진안,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6월 18일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개정한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침」내용을 마을에서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바뀐 지침내용에 맞춰 2022년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자 군·읍·면 주민지원사업 업무 담당자가 수변구역 전체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침」개정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 중장기 광역사업 간접지원사업비의 30%이상 추진(2023년부터) ▲ 주민지원사업 취득 부동산·물품의 처분절차, 사후관리기준 현실화 ▲ 공용물품 구입 사전 심사, 전자태크(RFID) 기반 공용물품 관리시스템 도입 ▲ 소모성 영농자재(퇴비, 비료 등) 읍·면 간접지원사업비의 50% 이내 구입 ▲ 직접지원사업비 비율 상향(일반지원사업비의 40%이내→ 50%이내) 등이다. 앞서 지난 6월 9일에는 진안군과 금강유역환경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신속집행 분야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들의 경제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비·투자 분야 예산 집행실적에서 지난 1분기 목표액 대비 115.5% 달성한 데 이어, 2분기에도 124.6%를 달성하며 전북도 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속집행률은 57.45%를 기록하며 행안부 목표율 55.1%를 초과 달성해 관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상반기 평가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 3가지 평가지표를 합산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미가 크다. 군은 예산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집행실적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사업부서별 맞춤형 추진상황 관리 및 통계목별 집행률 제고 컨설팅을 실시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명품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하우스 수박 첫 출하를 시작으로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을 통해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비가림터널 수박을 본격적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을 선별하고 출하해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고원 수박은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aT온라인경매, 도매시장 등다양한 시장에 진출해 전국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맛볼 수 있다. 금년도 진안고원 수박은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로 인한 인력수급난으로 인해 평년 대비 약 30~40%의 재배면적이 감소됐으며, 조공법인을 통해 약 2,500여톤(50ha, 111농가)을 출하하여 4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여파로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창열 진안 부군수가 취임 후 첫 현장 행정에 나섰다. 7월 1일 전북도 인사에 따라 진안부군수로 임명된 김창열 진안 부군수는 지난 7일 찾아가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정확한 배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7월 7일 기준 진안군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66%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현수막·전광판 게시, SNS, 문자 발송, 마을 방송, 이장 회의 시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316개 모든 행정리 마을회관·경로당에 공무원 320여명을 파견해 찾아가는 원스톱 재난지원금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 지원카드는 8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배부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진안군(일부 업종제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재난지원금 카드 지급과 더불어 군은 1인당 5매씩 마스크 배부도 같이 실시해 감염병 전파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창구를 방문한 주민 유모씨는 “최근 건강이 안 좋아서 멀리 행정복지센터까지 긴급재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응수,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난7일 오후 2시 계남면사무소에서 협의체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 1회차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여름철 신규특화사업 추진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협의체 사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공공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원활하게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