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는 8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직접 담근 물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물김치 나눔’은 2021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13명이 참여해 손수 물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광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8일 장영수 군수, 상이군경 이영수 회장, 전몰군경유족 한종화 회장 등 8개 보훈안보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희생에 대한 감사표시와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정책,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훈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향후 보훈정책에 대한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보훈정책에 관한 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유공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현재 국가유공자 가족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호국보훈수당을 매월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가정환경이 열악한 참전유공자들에게는 공동모금회를 통한 별도의 성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격려, 보훈행사 개최, 호국보훈수당 지급대상자 확대 등을 위한 조례 개정 등 보훈예우문화의 정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8일 농촌 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감곡면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기술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영농교육 등을 통해 단체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름을 맞아 자외선 보호를 위한 선크림 만들기, 환경 보호를 위한 천연샴푸 만들기, 심신 안정을 위한 원예 치료 활동 등 회원들의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농작업 안전교육과 여름철 영농 기술교육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실천을 위해 완숙 퇴비 사용과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 주체로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부터 생활개선회 읍·면 회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생활 기술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정읍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상동1지구와 시산1지구 경계 결정 이의신청 필지 16필지 대한 경계를 재결정했다. 정읍시 경계결정위원회는 고범석 위원장(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판사)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된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통해 불복 여부를 정읍시에 알려야 한다. 시는 불복의사가 없을 시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토지분쟁 해소와 경계 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등의 경감이 예상되며,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장마와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벼가 물에 잠기게 되면 급격한 병 발생으로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걸러대기 작업을 통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하고, 고압분무기 등을 활용해 흙 앙금과 이물질을 씻어줘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질소비료의 양을 20~30%가량 줄이고, 칼륨질 비료는 20~30%가량 더 주면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병해충 발생 초기 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기상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해 장마와 태풍 등 농업재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마기 농경지 주변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사전방제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문자서비스와 각 읍·면·동 이통장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전년에도 잦은 비로 인한 도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새롭게 정읍시로 전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LG헬로비전 이용 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시는 8일 정읍시청에서 LG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 유재훈)과 이용 요금감면 등의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 전북방송에 신규 가입하는 전입자에게 방송과 인터넷 요금 감면, 설치비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등을 제작해 정읍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전입자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대표 방송사인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이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문제 공동 대응과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훈 대표는 “정읍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읍시와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이 부안형 푸드플랜 신소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한 애플수박이 지난 7일 동진면 안성리 정인섭씨 농가에서 첫 수확됐다. 그동안 감자농사를 짓고 있던 정인섭씨는 올해 초 부안형 푸드플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관계 공무원과 작부체계 컨설팅을 거쳐 애플수박을 식재했다. 군은 애플수박이 1인 가구가 증가함으로서 나타나는 소비패턴에 부응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등 향후 시장전망이 긍정적이어서 부안로컬푸드 전략품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정인섭씨는 “동진애플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돼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나오고 식감이 좋다”며 “동진수미감자와 함께 부안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수확 현장에 방문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존 비닐하우스 시설을 그대로 활용함으로서 추가 시설비 투입 없이 생산한 애플수박은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 전량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살맛 나는 첨단 경제도시 구현과 친환경 생태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산림 생태의 보존은 물론, 휴양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빛과 향으로 물들이며 그야말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8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제환경국 소관 업무를 8개 주제로 분류해 상세히 설명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연수원 메카도시로 ‘우뚝’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들어서게 될 정읍시가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부전동 일원에 총사업비 460억원을 투입, 2025년 준공 예정이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건축물, 주택 등에 대하여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5,630건, 38억 4천만원을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경우 세율인하특례가 적용된다. 부안군의 경우 금번 세율인하 특례로 5천9백만원 경감되었으며, 재산세 전체부과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1천4백만원(0.38%)이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1년 6월 1일(과세기준일)기준, 건축물·주택(부속토지포함)·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초과시는 1/2은 7월에, 나머지 1/2는 9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사이트인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어플)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이체 및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주택수 합산배제 유형에 해당하는 경우 10월 21일까지 부안군청 재무과에 신청하시면 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강력 지시했다. 심 군수는 8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며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한 신속한 응급 복구와 농가들의 피해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임실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운암면에 268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쌍암마을 하천 범람으로 인근 축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운암면과 관촌면, 신덕면, 신평면 등 지역에 국지적 집중호우로 도로 사면 유실 및 하천 범람에 따른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또한 벼와 고추, 참깨 등 농작물 12ha와 장미 유리온실과 단동하우스 국화, 축사 2동의 소 60두 등 농축업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군은 덤프트럭과 굴삭기를 동원해 도로 사면 유실 피해지역 등에 대한 신속한 응급 복구에 나섰고, 현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