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을 사랑했던 시간, 두 번째’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진행되었다. 우리의 꿈을 향해 Go! Go! Go!‘청소년을 사랑했던 시간, 두 번째’란 주제로 진행된 2주년 기념행사는 특별한 이벤트인 타임캡술 청소년 추억만들기‘3년후 나에게 쓰는 편지’로 나의 이야기를 기억상자에 담아 봉인식을 진행하였다. 3년 후 같은 장소에서 참여 청소년이 얼마만큼 성장했는지를 느끼기 위함이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공예와 향수 제작 강사와 함께하는 전문가마당,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심리검사‘마음씨(See)’등 행사를 만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원거리 청소년을 위해서 임실청소년방송국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했던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초은(임실동중) 위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벼 잎도열병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지도에 나서는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벼농사에서 문제가 되었던 도열병이 올해에도 발생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를 위해 벼 잎도열병 중점 예찰기간을 설정하고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벼 잎도열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병으로 순창군의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까지의 평균기온이 22도로 나타나,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도열병이 발병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잎 도열병 예찰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중점 예찰반을 편성하고 잎도열병 상습 발생지인 과비답 및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도열병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약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잎도열병이 발생된 필지는 목도열병 방제를 위해 전용약제를 사전에 준비하여 예방위주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부서에서는 수시 예찰을 통해 예찰정보를 신속하게 제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관리실천을 유도하고자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달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에 제약이 생기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어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확보,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60세이상 순창군민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 가능한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가 제공되고, 질환 여부에 따라 블루투스 혈압·혈당계가 추가로 지급된다. 전담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상담, 건강미션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매일 건강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자는 6개월간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210명중 총 600포인트를 모은 건강미션 우수달성자들이다. 이들에게는 가정내 화재 예방에 유용한 휴대용 소화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실시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목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5인 이상 동아리가 대상이다. 완주군 독서동아리에 등록 시 프로그램 강사비를 지원하고, 독서동아리 역량강화교육 참여 자격 부여,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등록을 원하는 독서동아리는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가까운 완주군 도서관으로 제출하거나 우편제출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독서동아리가 참여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조부모가 육아를 맡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완주군의 손주돌봄교실도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새마을회(대표 임필환)에서 주관한 손주돌봄교실 참여자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7일 가졌다고 밝혔다. 손주돌봄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의 식습관 지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손주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등 육아 방법을 지난 5월부터 9회에 걸쳐 교육했다. 봉동읍에 거주하는 김용화(61)씨는 “첫째 손주를 돌보고, 지금 둘째 손주도 보고 있다”며 “예전 자식을 키울 때와는 환경이 많이 달라진 것을 새삼 느껴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신청했는데 교육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처럼 손주돌봄교실은 각 세대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돌봄교실의 한 강사는 “수업을 하다보면 어르신들이 화상을 입었을 때 된장이나 소주를 바르면 낫는다는 민간요법을 얘기했다가 부모와 의견충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종종하신다”며 “돌봄교실에서는 조부모 세대에서 알고 있는 잘못된 육아상식을 바로잡고, 손주를 비롯해 각 자녀들과의 육아갈등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료식 현장을 찾은 박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와우, 정말 놀랍습니다(It’s really amazing)” 8일 오전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자동차 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 견학학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신 기자단들 사이에서는 연방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외교사절 초청 지역균형 뉴딜 현장 설명회’에는 네덜란드와 브루나이 등 10개국 대사를 포함하여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46개국 50여 명의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이 참석해 완주군의 수소경제 현주소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은 현대차 견학에서 수소차 생산과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완주 수소충전소’ 설명에서는 충전기와 압축기를 4대씩 갖춘 전국 최대 규모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을 생산하는 등 국내 수소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으며,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수소충전소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주한 외교사절단 등은 국내외 수소 전기차 수요와 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수소경제의 미래 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해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대면 프리미엄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8일 영유아 부모 80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의 ‘행복한 부모, 더 행복한 아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명품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부모들에게 양질의 육아 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워져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준비하는 등 영유아 양육 교육에 목말라 있는 부모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유아 가족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가정 내 양육 방법에 대해 수요자의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하며 부모님들의 높은 호응과 극찬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할지 모르는 초보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적절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명품 아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백신 접종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원스톱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 지원 시스템과 세심한 사후 관리로 백신 접종률이 향상되면서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시는 전국 최초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을 투입해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은 3일 동안 전화로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75세 미만 연령층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으며 콜센터 기본응대와 예방접종 이상 반응자에 대한 대응 교육을 받은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 참여자 16명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다음날부터 2일 동안 평일, 주말 상관 없이 접종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몸 상태를 체크하고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에 대해 개개인에 맞게 안내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콜센터 담당자들은 일일 평균 2천여건씩, 운영 한 달 만에 총 2만1천511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화, 출산장려 등에 중점을 둔 주민 체감형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6천281억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조 4천907억원보다 9.2% 증가한 1조 6천281억원으로 1천374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며, 추경재원은 국·도비 보조금과 순세계잉여금, 교부세 정산분, 세출구조조정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된 행사성 경비, 국외 여비 등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민 중심 예산편성으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발행·운영 97.4억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2.5억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0.6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3억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11억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282.6억 △코로나19 예방관리 7.3억 등이 편성됐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분야는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1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해양수산부의 2021년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 : 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위탁하고, 물량을 모아 전처리‧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군산시 비응도 일원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는 센터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해삼, 꽃새우 등을 산지 매입 및 가공 예정이다. 산지 수산물 처리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가공으로 도내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추진 및 생산자의 적정한 수산물(원물) 가격을 보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북도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라북도(군산시, 어업회사법인 ㈜해진)가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산지에서 매입한 해삼, 꽃새우 등을 전처리·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하거나, 학교 급식 로컬푸드 시스템을 통해 공급하고자 하는 운영계획을 높게 평가받